드라마 이야기 / / 2019. 9. 18. 22:18

시크릿 부티크 줄거리, 등장인물, 몇부작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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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탐정 후속으로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가 오늘 첫 방송을 시작하는 날이네요. 시크릿 부티크는 김선아와 장미희 등 카리스마 넘치는 여자 배우들이 주인공을 맡아 여자들의 권력 다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라고 하는데요. 시크릿 부티크의 감독인 박형기 감독과 배우 김선아는 여인의 향기 드라마 이후에 이번 드라마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고 해요.



시크릿 부티크 줄거리

원래 이름이 장도영이었던 제니장이 강남의 목욕탕에서 세신사를 하다가 데오가의 하녀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데오그룹의 총수인 김여옥의 눈에 들게 되고, 이제는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 나게 되었다고 하네요. 국제도시개발 이슈를 통해 더 높은 곳으로 오르려는 제니 장의 이야기가 줄거리가 되겠어요.



보잘 것 없는 신세인 인물이 권력을 잡기 위해 노력하는 캐릭터라고 하니 김선아가 이전에 출연했던 품위 있는 그녀의 박복자와 비슷하기도 한 것 같은데요. 이번 드라마에서는 어떤 차별점을 보여줄지도 궁금해지네요. 시크릿 부티크는 권력을 얻고자 욕망을 품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레이디스 누아르라는 장르라고 이름이 붙였다고 하는데, 비밀스럽게 자신의 권력욕을 어떻게 얻고자 하는지가 이 드라마를 이끄는 힘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시크릿 부티크 등장인물

제니장 (김선아)

J부티크 대표인 제니 장은 원래 이름은 장도영으로 보육원에서 자라다가 18살에 보육원에서 나오게 되고, 강남 목욕탕에서 세신사로 일하다가 재벌가인 데오가의 하녀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데오가의 총수인 김여옥의 눈에 들게 되면서 점점 중요한 일을 맡아가다가 현재는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나게 되었는데요. 국제도시개발에도 관여를 하게 된다고 하네요.


김여옥 (장미희)

데오그룹의 총수인 김여옥은 데오물산 회장이었던 시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경영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공격적인 투자로 데오그룹을 이끌어 오다가 우연한 기회에 권력의 큰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고 해요. 제니장을 데오가로 입문시켰지만, 제니가 쓸모없을 때 가차없이 버리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위예남 (박희본)

데오가의 장녀인 예남은 데오재단의 전무이자 데오코스메틱 대표인데요. 다혈질이고 예민한 성격을 가진 인물이라고 해요. 제니장이 데오가에 들어와 자신을 도와주자 마음을 열고 친구로 지냈지만 엄마조차 제니장과 자신의 능력을 비교하게 된 후부터 열등감을 가지고 제니장의 날개를 꺾어버리려고 대립한다고 하네요.


이현지 (고민시)

아마추어 바둑기사인 이현지는 경찰인 엄마 박주현이 실종되고 국제도시개발 게이트의 증인이 되면서 데오가와 제니장의 싸움에 휘말리게 된다고 해요.


위정혁 (김태훈)

데오가의 장남이자 데오호텔 대표인 위정혁은 속이 깊고 자상한 성격인데요. 제니 장이 어릴 때의 자신의 비밀을 알고, 비밀을 지켜주자 제니장과 진실한 우정을 나누게 된다고 해요. 제니장으로 인해 후계구도 경쟁에 뛰어들게 된다고 하네요.


윤선우 (김재영)

J부티크 변호사인 윤선우는 제니장의 보육원 동생이기도 한데요. 남들에게는 차가운 냉철남이지만 제니장에게는 온몸을 다해 헌신하는 인물이라고 하네요.

데오그룹 차녀 위예은 역에는 류원, 위예남의 남편이자 융천검찰청 특수부 부장인 차승재 역에 류승수, 데오가 황집사 역에 한정수, 데오가 총괄메이드 미세스왕 역에 김영아, 여옥의 시아버지이자 데오그룹 초대 회장 위동섭 역에 여무영, 위동섭의 동생이자 스님인 운산스님 역에 박병호가 출연하네요. 



융천시장 도준섭 역에 김법래, 융천경찰청 정보과장 오태석 역에 주석태, 융천시 시의회 도시계획위원 이주호 역에 장률이 출연하고, 현지의 엄마이자 경찰로 사건에 휘말려 실종된 박주현 경위 역에 장영남, 현지가 부양하는 김미진 역에 윤지인, 미진의 아들 예준 역에 최동화, 양오유통 사장이자 조폭두목인 융천 토박이 조양오 역에는 임철형, 시한부 삶을 사는 중에 돈 때문에 마약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의사 이상훈 역에 정욱진, 가출소녀 윤혜라 역에 송지우, 도영의 동생 장도윤 역에 박재준이 출연을 한다고 해요.


시크릿 부티크 몇부작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는 16부작으로 기획되었고 SBS에서 수목 10시에 방송됩니다.

새로 시작하는 시크릿 부티크 화면이 약간 어둡게 연출하여 느와르 장르임을 화면만 봐도 알 수 있는 느낌인데요. 영상미가 좋고 상류층의 이야기를 다루다 보니 등장인물의 패션도 볼 만 한 드라마인 것 같아요. 쫀쫀한 전개로 긴장미 넘치는 재미있는 드라마가 되길 기대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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