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레시피 / / 2016. 12. 20. 19:30

냉장고를 부탁해 미카엘 셰프의 완도풀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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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프로그램이 벌써 2년이 넘었다고 해요.


궁금하지만 볼 수 없었던 남의 냉장고에는 뭐가 들어있나 

들여다 보는 재미와 함께

유명 셰프들이 15분 안에 멋진 요리를 해내는 걸 

보는 재미로 저는 매주 즐겨보는데요.


특히 누가 이길지 발표를 기다리는 순간은 

저도 모르게 긴장이 되는 것 같아요.


이번에는 가수 거미와 환희가 나왔는데요.

이번 주는 거미의 냉장고를 살펴보고 거미를 위한 요리를 했어요.


거미의 고향이 완도라고 하던데요.

완도에 계시는 아버지가 신선한 해산물을 보내주신다는데 

역시 냉장고에 여러가지 해산물이 많이 있더라구요.


거미집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송년회 요리라는 주제로 

미카엘 셰프와 최현석 셰프가 대결을 했는데 

먼저 미카엘 셰프의 완도풀 파티 요리 방법 알아볼께요.





냉장고를 부탁해 미카엘 셰프의 완도풀 파티



재료는 새우, 고춧가루, 석류, 문어, 오징어, 애호박, 미니 파프리카,

고구마줄기무침, 할라피뇨를 사용했어요.



먼저 오징어 몸통의 껍질을 벗겨내고, 후추로 밑간을 해요.



기름을 두른 그릴팬에 손질한 오징어 몸통을 올려 구워요.





구울 때 오징어가 말려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무거운 것으로 눌러 주더라구요.

무거운 유리병을 오징어 위에 올려 구워줍니다.



문어다리를 고기망치로 두드려 부드럽게 만들고 후추로 밑간을 해요.

그리고 그릴팬에 올려 함께 구워줘요.



애호박, 당근, 미니파프리카를 적당한 크기로 썰고

기름을 두른 그릴팬에 따로 구워요.



해산물을 굽던 그릴팬에 새우도 같이 구워줘요.



볼에 올리브오일과 레몬즙, 소금, 후추, 잘게 다진 고구마줄기무침과

할라피뇨를 넣고 섞어 드레싱을 만들어요.



구운 오징어를 적당한 크기로 썰고 고구마줄기드레싱에 무쳐요.



양파를 잘게 썰어 오징어를 넣은 고구마줄기드레싱에 넣고

함께 무쳐요.



구운 문어다리도 다른 재료들과 함께 

고구마줄기드레싱에 무친 다음 접시에 담아요.



구운 새우를 곁들여요.



각종 구운 채소를 볼에 담고,

다진 마늘, 올리브오일, 후추, 식초를 넣고 버무려

샐러드를 만들어요.



버무린 샐러드를 접시에 담아요.



그 위에 석류알을 뿌려주고요.



고춧가루도 살살 뿌려서 마무리해요.



완도에서 온 해산물과 고구마줄기 무침으로 만든 샐러드 완성~



신선한 해산물을 고구마줄기무침으로 드레싱을 만들어

참신한 해산물 샐러드가 만들어졌는데요.


위에 고춧가루까지 뿌려 얼큰한 샐러드가 된 것 같아요.

해산물 좋아한다면 한 번 만들어 봐도 좋을 것 같네요.


완도풀파티 레시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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