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야기 / / 2019. 2. 8. 20:18

리갈하이 줄거리,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원작과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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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 후속드라마로 JTBC 새 금토드라마 리갈하이가 오늘 첫 방송을 시작하네요. 드라마 리갈하이는 일본에서 방영되었던 시리즈 드라마인 리갈하이를 리메이크 한 것으로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인데요. 일본에서 이미 방영되어 재미가 증명된 드라마이기 때문에 리메이크를 하게 된 것이지만 현재 한국의 현실을 반영해서 한국식 에피소드를 추가할 예정이고 그 점이 원작과의 차이라고 감독의 인터뷰에서 이야기하더라구요. 



리갈하이 원작

원작 드라마인 일본 리갈하이는 2012년, 2013년 후지TV에서 방영이 되었고 일본에서도 웃기는 법정극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고 하는데요. 원작 드라마에서는 일본 드라마 특유의 과장된 표현이 등장하고 한국의 현실과 다른 부분이 있기 때문에 한국의 현실을 반영하여 드라마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리갈하이 줄거리


리갈하이 줄거리

리갈하이는 승률 100%인 괴짜 변호사 고태림과, 그와 반대로 초보이지만 정의감 100%인 서재인 변호사의 이야기를 다룬 코믹 법정극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괴짜 변호사 고태림은 법정에서 독설을 쏟아내고 오만한 태도를 보이는 인물이라 괴물과 변태의 합성어인 괴태라는 별멍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서재인 변호사는 실력은 없지만 정의감 만렙의 변호사인데요. 정의로운 변호사가 되고 싶어하지만 승소하지 못하는 변호사는 쓸모가 없다는 사실을 깨닥고 고태림 변호사를 찾아가게 된다고 하네요.


리갈하이 등장인물

고태림 (진구)

리갈하이 등장인물

이 드라마의 주인공 고태림은 돈 밝히고 싸가지 없기로 소문이 나 있지만 실력이 좋아 변호를 맡는 것마다 모두 이기는 승소율 100%의 변호사인데요. 법정에서조차 오만한 스타일로 독설을 내뱉고 돈을 위해서라면 어떤 소송도 맡으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승소하는 인물이라고 해요. 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대에 입학했지만 아버지와 싸우고 집을 나가는 바람에 대학을 졸업하지 못하고 집 나온지 3년만에 사법고시에 합격을 하게 되어 최종학력은 고졸이 되었는데요. 사법 연수원 성적도 뛰어나서 판검사 임용도 모두 가능했지만 나홀로 변호사로 개업을 하게 되었고 대기업과의 저작권 소송에서 이기게 되자 B&G 로펌에 스카웃이 되지만, 파트너 부사장 승진발탁을 앞두고 B&G를 나와 다시 나홀로 변호사로 돌아가게 된다고 하네요.


서재인 (서은수)

리갈하이 등장인물

사법시험에 턱걸리로 합격하여 연수원 성격은 최하위인 서재인은 정의감 만큼은 최고인데요. 억울한 의뢰인을 도울 수 있는 변호사가 되길 꿈꾸는 초보 변호사예요. 알바생 살인사건에서 누명을 쓴 의뢰인에게 결국 10년 형을 선고받게 하고 난 뒤, 변호사라면 실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고태림에게 도움을 받기로 결심을 하게 되어요. 하지만 수임료가 어마어마하여 수임료 대신 자신이 고태림 변호사 사무실에서 18년 동안 일을 하여 갚기로 한다고 하네요. 


강기석 (윤박)

리갈하이 등장인물

고태림의 수제자 변호사로 현재는 B&G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로 일하고 있는 강기석은 사법연수원 시절 고태림의 법정을 참관한 후로 고태림 밑에 들어가 수제자로 배우게 되는데요. 2년 후 B&G 로펌에 스카웃 제의를 받고 B&G로 옮겨가게 된다고 해요. 합리적인 생각을 하며 자상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친화력 만렙의 소유자이지만 속으로는 열등감을 품고 사는 인물이라고 하네요.


민주경 (채정안)

리갈하이 등장인물

B&G 로펌의 브레인 변호사인 민주경은 여신급 미모에 교양과 품격을 갖춘 변호사이지만 어느날은 형사 못지 않는 수사본능으로 일하는 다양한 매력의 소유자인데요. 가정환경이 불우하여 청소년기에 방황을 했지만, 그 시절 검사로 일하던 방대한을 만나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후원을 받게 되고 결국 변호사가 되었고, 방대한이 B&G 로펌을 설립하자 창립 멤버가 되었다고 하네요.


윤상구 (정상훈)

리갈하이 등장인물

B&G 로펌의 시니어 변호사이자 방대한 대표의 처남이기도 한 윤상구는 한 때 잘나가던 변호사였지만 도박에 빠져 전 재산을 날리고 매형인 방대한을 찾아와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고 해요. 재기를 꿈꾸었지만 의욕이 넘치고 헛발질을 하게 되어 민폐를 끼치게 되는 인물이라고 하네요.


구세중 (이순재)

리갈하이 등장인물

고태림 법률사무소 사무원이자 집사인 구세중은 태릉선수촌에서 모로코 왕실 요리사까지 경력이 화려한 인물인데요. 고태림이 법류사무소를 열기 시작했을 때부터 태림과 같이 일하게 되었다고 해요. 태림을 옆에서 도우며 감정조절 뿐 아니라 수임 여부까지 조정을 하는 사무소의 정신적인 지주역할을 하게 된다고 하네요.



방대한 (김병옥)

B&G 로펌의 대표인 방대한은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로 현재는 업계 상위권 로펌인 B&G의 설립자 중 한명인데요. 고태림과 중요 소송에서 패소한 이후 고태림을 스카웃하지만 고태림이 퇴사하면서 주요 고객도 고태림을 따라가자 고태림을 배신자로 낙인 찍고 원수가 되었다고 해요.


고태림의 정보원 겸 연극배우 김이수 역에는 장유상이 출연을 하구요. 서재인의 대학 동기이자 커피숍 주인 남설희 역에는 문예원이 출연을 하네요. 전직 판사 출신 교수이자 재인의 후원인인 송은혜 역에는 김호정, 재인의 아버지 서동수 역에는 안내상이 맡았다고 해요.


리갈하이 인물관계도


리갈하이 인물관계도


고태림과 서재인이 서로 반대의 성격을 가진 변호사로 나오면서 엮이게 되고, 고태림의 수제자이면서 현재는 라이벌로 강기석 변호사가 또 서재인에게 호감을 갖게 되면서 삼각관계를 형성하게 되는 것 같아요. 고태림과 방대한은 서로 원수지간으로 나오게 되면서 경쟁을 하게 되겠지요.


오늘 시작하는 코믹 법정물 리갈하이, 과연 스카이캐슬의 후속으로 영광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원작이 있는 경우, 재미가 보장되긴 하지만, 또 일본 드라마라 우리의 정서와 잘 맞아 떨어질지도 궁금한데요. 고태림으로 출연하는 배우 진구가 원작 리갈하이의 팬이라고 하네요. 원작 드라마의 포인트를 알거라는 생각이 들어 기대를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금토 드라마 리갈하이 웃음이 빵빵 터지는 재미있는 드라마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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