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켜라 운명아 줄거리,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소개, 몇부작 알아보기

KBS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이 지난주 종영하고 이번주부터 후속 드라마 "비켜라 운명아"가 새로 시작하네요. 방송시간은 내일도 맑음 시간과 동일하게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 25분에 시작을 하는데요. 내일도 맑음이 최고 시청률 24.1%를 기록하면서 인기를 모았는데 후속인 비켜라 운명아도 그에 못지 않게 인기를 끌 것 같아요.

비켜라 운명아 줄거리

비켜라 운명아는 평범한 시골 청년 양남진의 운명 개척기를 그린 드라마인데요. 흙수저 시골 청년 양남진이 사실 재벌 회장의 손자였고, 갑자기 재벌 그룹의 후계구도에 휩싸이게 되는 이야기가 기본 구도라고 해요. 양남진 역에는 일일극 왕자라고 불리우는 박윤재가 출연을 하는데요. 박윤재는 채림의 남동생으로도 알려져 있어서 더욱 반갑네요. 여자 주인공은 부잣집 외동딸 한승주로 아버지가 정해준 삶을 거부하고 패션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선택한 주체적인 여성이 등장하게 되는데요. 한승주 역에는 서효림이 출연을 한다고 해요.

또, 양남진과 재벌의 후계구도 싸움을 벌이게 되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태 사업가 최시우 역에는 강태성이 출연하고, 가난하지만 디자이너라는 꿈을 위해 치열하게 싸우는 정진아 역에는 진예솔이 출연을 한다고 해요. 이 4명의 청춘 이야기에 더해 베테랑 조연과 명품 중견배우들이 출연하여 극의 중심을 잡아주고 깨알 재미를 선사한다고 하는데요. 남일우, 김혜리, 홍요섭, 강신일, 조덕현, 유지연, 강두, 육동일 등의 출연진들이 이 드라마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비켜라 운명아 등장인물

양남진 (박윤재)

어촌의 인력사무실 사장인 양남진은 밝은 성격에 긍정적인 마인드의 인물로 힘든 사람을 보면 나서서 도와주는 착하고 정이 넘치는 성격인데요. 어느 날 갑자기 아침에 일어나 보니 현강그룹이라는 재벌의 혈육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해요. 갑자기 서울로 가서 한강그룹에서 일하게 되면서 지식과 경험은 부족하지만 열정과 패기로 위기를 헤쳐나가게 된다고 하네요.

한승주 (서효림)

주식회사 민한의 대표인 한만석의 딸 한승주는 사춘기 시절 엄마를 잃고 외롭게 자랐는데요. 유학 후 돌아와 보니 아버지가 다른 여자와의 연애로 정신이 팔려있고 자신은 현강그룹의 손자 최시우 이사와 정략결혼이 약속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고 해요. 아버지가 정해준 길 보다 디자이너로 성공하고 싶었던 한승주는 왈가닥이고 자유분방한 성격이라 정략결혼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 우연히 만나 양남진과 티격태격 싸우면서 점점 정이 들게 된다고 하네요.

최시우 (강태성)

현강그룹의 손자이자 현강그룹 기획이사인 최시우는 카리스마 넘치는 승부사이기도 한데요. 첩의 자식이라는 이유로 할아버지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 자신이 강해져야만 자기자신과 어머니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자라왔다고 해요. 현강그룹을 손에 넣기 위해 달려가는 중, 따스하게 다가온 한 여자를 만나 사랑과 권력 사이에 고민을 하게 된다고 하네요.

정진아 (진예솔)

양남진의 소꿉친구이자 남진의 첫사랑인 정진아는 병치레에 시달린 아버지와 무능력한 어머니 때문에 가난하고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요. 어린 시절 한 줄기 빛이 남진이었다고 해요. 패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알바로 돈을 벌며 열심히 공부하였고, 결국 작은 의류회사에 취직을 하게 되었지만, 회사가 문을 닫고 말았다고 하네요. 계약직 디자이너로 일을 하며 운명에 맞서 싸우려고 노력하는 인물이라고 해요.

최수희 (김혜리)

시우의 엄마인 최수희는 디자인 업계에서 성공한 커리어 우먼인데요. 현강그룹 회장의 아들과 사랑에 빠져 아이를 가졌지만 회장 아들인 안영규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되고, 결국 유전자 검사로 시우가 회장의 손자라는 사실을 증명하며 현강그룹에 입성을 하게 되어요. 시우가 현강그룹의 후계자로 인정받을 때까지 시우 뒤에서 뒷받침을 한다고 하네요.

허청산 (강신일)

현강그룹 고문변호사 허청산은 현강그룹 안석호 회장이 유일하게 믿고 의지하는 회장의 오른팔이기도 한데요. 통찰력이 뛰어나 사람들을 꿰뚫어 보는 면모가 있다고 해요. 안석호 회장의 당부 때문에 양남진이 현강그룹 후계자로서 자격이 있을지 지켜보고 응원을 한다고 하네요.

안석호 (남일우)

현강그룹 설립자이자 선대 회장인 안석호는 자수성가로 회사를 키워온 인물로 직원들을 소중히 여기며 정직하게 회사를 경영해 왔다고 해요. 차기 회장에 대해 후계구도를 정하는 중이라고 하네요.

한만석 (홍요섭)

한승주의 아빠이자 민한의 대표인 한만석은 딸을 끔찍하게 생각하는 딸바보이기도 한데요. 아내와 사별하고 딸을 유학보내고 쓸쓸하게 지내던 중에 부하직원 고선규의 누나인 고연실에게 반해서 중년의 불꽃 연애를 진행중이라고 해요.

고연실 (유지연)

동생 고선규의 회사 대표인 한만석과 연애중인 고연실은 허영심 가득한 속물로 한만석의 돈을 보고 만석과 사귀는 중인데요.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 동생과 단둘이 살아와서인지 동생 고선규의 말에는 꼼짝 못하는 인물이라고 하네요.

비켜라 운명아 인물관계도

양남진과 최시우가 배다른 형제로 현강그룹의 후계구도에서 경쟁을 하게 되구요. 한승주는 최시우와 정략결혼을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사실은 양남진과 사랑을 하는 관계가 되고, 정진아는 양남진의 첫사랑이지만 최시우와 엮이게 되는 사각구도를 보이고 있네요.

양남진을 키워준 엄마 양순자 역에는 이종남, 양남진의 회사 직원이자 하숙생 이상현 역에는 조덕현이 출연을 하네요. 현강그룹에서 보조 디자이너로 일하는 서연지 역에는 송민지, 안회장의 집사인 허집사 역에는 양혜진, 한만석의 부하직원이자 고연실의 남동생 고선규 역에는 강두가 출연을 하네요.

비켜라 운명아 몇부작

비켜라 운명아는 120부작으로 계획이 되었다고 하는데 최근 2회 연장이 되어 122부작으로 변경되었다고 해요. 11월 5일에 첫방송을 시작하니 내년 5월경까지 방송될 예정이네요.

오늘 시작하는 비켜라 운명아, 평범한 시골청년이 유쾌 통쾌 상쾌하게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줄거리를 건강하고 밝게 그려 내어 시청자들에게 희망과 재미를 주는 드라마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