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각시별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 여우각시별 뜻 알아보기

그동안 방송되었던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드라마가 끝나고 후속 드라마로 여우각시별이라는 새로운 월화드라마가 SBS에서 새로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여우각시별이란 제목이 참 아기자기하고 예쁜 느낌이 드네요. 이 드라마는 구가의서에서 만났던 신우철 감독과 강은경 작가가 다시 만나게 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인천공항을 배경으로 인천공항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사랑과 일을 다루는 드라마라고 하네요.

여우각시별은 원래 제목이 인천공항이었다가, 인천공항 사람들로 바뀌었고, 또 다시 여우각시별로 바꾸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인천공항 사람들 보다는 여우각시별이 드라마 제목으로 더 어울리는 것 같아 바뀐 제목이 더 괜찮은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 드라마는 40부작으로 10월 1일부터 시작하여 12월 4일까지 방송될 예정이구요. 이제훈과 채수빈, 이동건, 김지수가 출연을 하는데, 이동건은 파리의 연인에 이어 신우철 감독과 14년 만에 재회를 하게 되는 것이라고 하네요.

여우각시별 뜻

여우각시별은 무슨 뜻일까 궁금해서 여기저기 검색을 해 봤는데요. 여우각시별에 대한 애니메이션 티져에서 뜻이 공개되었다고 해요. 별이 무수히 떨어지는 공항의 광경을 비유하여, 인천공항을 별이 머물다 가는 곳이고, 그곳이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여우각시가 살고 있는 곳이라 하여 여우각시별이라고 부른다고 설명이 되어 있네요. 

여우각시별 줄거리

여우각시별은 인천공항공사에 신입으로 입사한 이수연이라는 남자가 사고뭉치 사원 한여름과 부딪히면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 주고 사랑을 하게 되는 이야기가 줄거리인데요. 이수연은 사실 파일럿이 꿈이지만 뜻하지 못한 사고로 인해 꿈을 접게 되는 인물이라고 하구요. 인천공항을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 사랑에 대해 다룰 예정이라고 하네요. 사실 인천공항이 여행객들에게는 여행을 떠나기 위한 두근거리는 낭만의 장소이지만, 인천공항이 직장이라면 그냥 다른 일반 회사와 다를 것 없는 업무의 현장이라고 느껴질 것 같은데요. 공항을 배경으로 다양한 에피소드와 볼거리들이 나올 거라 보는 재미가 있겠어요.

여우각시별 등장인물

이수연 (이제훈)

파일럿이 꿈이었지만 사고를 당하면서 꿈을 접어야 했던 이수연은 카이스트 졸업 후 인천공항에 입사를 하여 여객서비스팀에서 일하게 된다고 해요. 사고를 당하면서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병을 앓게 되는 것 같은데요. 통증을 못 느끼는 병은 무통증병이라고 실제로 있는 병명이라고 하네요. 통증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뜨거운 것에 닿아도 뜨겁다고 느끼지 못하고 어디에 부딪히거나 맞아도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고 하네요. 이런 비밀을 숨기고 평범한 일상을 살기 위해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지내게 되지만 사고뭉치 한여름 때문에 자꾸 여러 일들에 휘말리게 된다고 해요.

한여름 (채수빈)

인천공항에 입사한지 일년차인 한여름은 사고를 치고 여객서비스팀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고 해요. 실수투성이 한여름은 이수연과 함께 일하게 되면서 이수연과 점점 가까워지게 된다고 하네요. 사고뭉치로 약간 민폐 캐릭터일 수 있겠는데 사회초년생이 겪는 일반적인 사건들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서인우 (이동건)

인천공항 운영기획팀장 서인우는 친화력이 있고 처세술이 강하여 직장에서 인정받는 인물로, 누구보다도 빠르게 출세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해요. 달달한 말로 사람들을 홀리지만 사실은 이기적인 성격이라고 하네요.

양서군 (김지수)

한여름과 이수연이 일하고 잇는 인천공항 여객서비스팀의 팀장인 양서군은 프로 중의 프로인 인물로 자기관리에 철저하고 일에 있어서는 최고인 워커홀릭인데요. 인천공항에서 근무한지 벌써 18년째인 베테랑이라고 해요. 남들이 칭찬하는 서인우를 꿰뚫어 보고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인천공항 보안팀 기동타격대도 인천공항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근무하는 것으로 나오는데요. 오대기 역에는 김경남, 나영주 역에는 이수경이 출연을 하구요. 여름의 입사동기이자 인천공항 계루장운영팀에서 근무하는 고은섭 역에는 로운이 출연을 한다고 해요. 로운이 맡은 고은섭 역은 여름과 우정과 질투사이에서 방황을 하는 역할이라고 하네요.

여객서비스팀 과장 공승철 역에는 안상우, 여객서비스처 본부장 권희승 역에는 장현성이 출연을 하구요. 보안팀장 최무자 역에 이성욱, 교통서비스팀장 이우택 역에 정재성, 상업시설팀장 허영란 역에는 홍지민, 계류운영팀장 박태희 역에 김원해, 계류운영팀 대리 시제인 역에 하지은, 통합운영(IOC)팀장 모정훈 역에 김준원이 출연한다고 하는데요. 인천공항에 있는 다양한 팀들이 나와 인천공항에서 하는 여러 일들을 배경으로 재미있게 에피소드들이 펼쳐질 것 같아 기대를 하게 되네요.

그리고 여우각시별 식당의 주인장인 미스터장 역에는 박혁권이 출연하여 수연에게 기적을 선물한다고 하구요. 여름의 아버지 한재영 역에는 최원영이 출연을 하는데 한재영은 동화작가이자 여름이네 식당주인이라고 하네요.

오늘 시작하는 여우각시별, 배우들과 제작진이 모두 기대가 되는데요. 서로의 결핍과 상처를 보듬어 주는 따뜻한 휴먼 멜로 드라마를 만든다고 하니 따뜻한 감동이 있는 재미있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