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매력 줄거리,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알아보기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이 오늘 첫 방송을 하는 날이네요. 그동안 방송되었던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 끝나고 후속드라마로 가을 분위기에 맞는 멜로 드라마 제3의 매력이 새로 시작을 하는데요. 제3의 매력은 표민수 감독의 드라마라 더 기대가 되는 것 같아요. 표민수 감독은 프로듀사, 호구의 사랑, 그들이 사는 세상, 풀하우스 등을 여러 대표작을 가지고 있는 스타 감독이구요. 작가는 박희권 작가와 박은영 작가가 공동으로 집필하였다고 하는데 박희권 작가는 영화 감기, 박은영 작가는 멋진 하루를쓴 작가라고 해요.

출연 배우로는 서강준과 이솜이 남녀 주인공을 맞게 되고, 양동근과 이윤지, 민우혁, 김윤혜 등이 출연을 한다고 하는데요. 서강준은 얼마 전 너도 인간이니라는 드라마에서 인간 남신과 로봇 남신의 1인2역을 맡아 두 가지 매력을 보여주었는데 이번 드라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이솜도 이 드라마에서 솔직 당당한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여요.

제3의 매력 줄거리

제3의 매력은 사람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내용인 듯 해요. 두 남녀가 스무살 때 처음 만났고, 다시 헤어져 살다가 스물 일곱살에 다시 만났고, 또 다시 헤어졌다가 서른 둘에 또 다시 만나 사랑을 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라고 하네요. 사실 사랑이라는 것이 꼭 그 사람이어야 되는 것도 맞지만, 정말 타이밍이라는 것도 무시를 할 수 없는 것 같은데요. 여기에서의 인연도 스무살부터 시작하여 서른 두살까지 세번을 만난다는 것은 정말 소중한 인연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주인공들은 스물의 봄에 만났다가 다시 헤어지고, 스물일곱살의 여름에 우연히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고, 또 다시 엇갈려 헤어졌다가 서른두살의 가을과 겨울에 다시 만나게 된다고 하는데요. 시간을 뛰어넘어 네 개의 계절을 모두 볼 수 있다는 것도 참 매력적일 것 같아요. 모든 연인들의 눈에는 자신의 연인이 가장 멋져 보이는 것처럼 다른 사람 눈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나에게만은 특별한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것처럼, 서로 달라서 사랑에 빠지기도 하고, 사랑을 하다가 다른 점 때문에 헤어지기도 하는 사람들의 12년 간의 연애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제3의 매력 등장인물

온준영 (서강준)

섬세하고 계획적인 인물인 온준영은 솔직하고 사회성이 부족한 편인데요. 의리가 있어서 한 번 좋아했던 물건은 계속 좋아하는 의리파라고 해요. 사람에 대해서도 의리는 지키려고 하지만 연애는 계획대로 되지 않아 힘들어진다고 하네요. 영재와 우연히 만나서 영재의 매력에 빠져 장장 12년간 연애 대서사시를 쓰게 되는 순정남이라고 해요.

이영재 (이솜)

부모님 없이 오빠와 자란 이영재는 즉흥적이고 감정적인 성격이라 온준영과는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인물인데요. 스무살때 미팅에서 자신과 정반대인 준영을 만나게 되었고, 다시 헤어진 후 7년 뒤 다시 준영을 만나 사랑을 하게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자신과 다른 부분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게 되고, 자신과 비슷한 남자 때문에 준영과 헤어지게 된다고 해요.

이수재 (양동근)

영재의 오빠인 수재는 중학교 때 부모님을 잃고, 동생 영재와 단 둘이 서로 의지하면서 살아왔는데요. 부모님 없이 동생과 살다 보니 평범하게 살기 위해서는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는 생활을 하게 되었고, 스물일곱까지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했지만 결국 포기하게 된다고 해요. 영재의 절친이자 헤어샵 사장인 백주란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고 하네요.

백주란 (이윤지)

헤어디자이너 백주란은 미장원을 차린지 7년 만에 대한민국 10위 안에 드는 헤어샵으로 키운 인물인데요. 워낙 일에 빠져 살다 보니 연애는 하지 못하게 되고, 연애 고민을 직원인 영재에게 털어 놓다가 결국 나이차를 넘어서 영재와 절친이 된다고 해요. 그러다가 영재의 오빠인 수재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고 하네요.

최호철 (민우혁)

성형외과 의사인 최호철은 배려와 자신감을 갖춘 완벽한 남자인데요. 이런 매력만점의 인물이지만 사실은 결혼 후 이혼을 한 경력이 있는 돌싱이라고 해요. 결혼의 실패 때문에 트라우마를 가진 인물로 영재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라고 하네요.

민세은 (김윤혜)

민원실 신임순경인 민세은은 경찰서에 어울리지 않는 참한 성격의 소유자인데요. 준영을 보고 한 눈에 반해 버린다고 해요. 준영에게 반한 후 준영 주위를 맴돌며 준영에게 힘이 되어 주지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쑥맥이라고 하네요.

제3의 매력 인물관계도

온준영과 이영재의 12년에 걸친 연애사가 나오구요. 최호철 때문에 스물 일곱살 때의 연애를 방해받게 되고, 민세은은 온준영을 짝사랑하는 사각구도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준영의 절친으로 나오는 현상현 역은 이상이가 출연을 하는데요. 자유연애주의자라고 하는데 어느 순간 자신의 연애사에 회의를 느끼게 되는데 준영의 동생인 온리원에게 위로를 받으며 사랑에 빠지게 된다고 해요. 준영의 동생 온리원 역에는 박규영이 출연한다고 하네요.

스무살부터 서른두살까지의 변화를 얼마나 자연스럽게 연기를 할 것인지 궁금하고 기대가 되는데요. 가을에 어울리는 감성 충만한 드라마 제3의 매력, 재미도 있고 볼 만한 드라마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