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탐정 줄거리, 등장인물, 인물관계 알아보기

KBS 새 수목드라마가 오늘 첫 방송을 하네요. 그동안 방송되었던 당신의 하우스헬퍼가 끝나고 후속 드라마로 오늘의 탐정이라는 새 드라마가 시작을 하는데요. 호러스릴러로 쫄깃한 전개와 영상미를 기대해 보아도 좋을 드라마라고 해요. 호러 스릴러라고 하면 완전 더운 여름에 더위를 식히기에 딱 적당할 것 같은데 이제 더위도 어느 정도 누그러져서 좀 더 일찍 방송이 되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오늘의 탐정 줄거리

오늘의 탐정은 제목에서 나타난 것처럼 탐정이 주인공인데요. 탐정 이다일 역에 최다니엘이 출연을 하여 미궁 속에 빠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이구요. 탐정 조수 역으로 정여울 역에 박은빈이 출연하여 이다일 탐정을 도와 같이 사건을 해결해 나가게 된다고 해요. 사건을 해결해 나가면서 사건이 일어난 원인이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범죄나 자살이 아니라, 비밀을 품은 귀신에 의해서 사람이 조종을 당하게 되어 일어난 일들이라는 가정을 하게 되고, 귀신을 추적해 나가는 과정에서 호러 스릴러라는 장르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하네요.

귀신에 의해 벌어진 일들인지는 드라마를 보면서 확인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귀신이라는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일어나는 사건은 실제로 일어날 것 같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사건들을 소재로 하여 첫 회에서는 연쇄 아동 실종 사건을 다루게 된다고 해요.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30분 간격으로 사라지게 되는데 이 사건을 오늘의 탐정 팀이 추적하게 된다고 하네요.

오늘의 탐정 등장인물

이다일 (최다니엘)

탐정 사무소인 어퓨굿맨의 공동대표인 탐정 이다일은 사건을 가려 받아 돈 벌이에는 소질이 없는 탐정이라고 해요. 자신이 흥미가 있는 사건만 맡는 반면, 자신이 맡은 사건은 끈질긴 집념과 날카로운 수사력으로 경찰이나 검찰이 해결 못한 미제 사건을 풀어나가는 인물이라고 해요. 유치원 원아 유괴사건을 의뢰 받게 되는데 처음에는 관심이 없다가, 실종된 세 아이 중 한명의 아이만 찾고자 하고 나머지 두 아이에게는 관심이 없는 의뢰인을 보게 된다고 하는데요. 자신이 이 사건을 맡지 않게 되면 다른 탐정이 사건을 해결하게 될텐데, 그럼 나머지 두 아이는 찾지 못할 수도 있게 될까봐 사건을 맡게 된다고 하네요. 

정여울 (박은빈)

각종 알바의 달인으로 동네의 모든 정보를 꿰고 있는 능력자인 정여울은 탐정 사무소 어퓨굿맨에서 아르바이트 지원을 하게 되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동생의 죽은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서라고 해요. 어릴 때 교통사고로 인해 부모님을 잃고, 동생은 청력을 잃게 되는 사건을 겪고, 동생을 보살피면서 살던 여울은 갑자기 동생이 스스로 목을 긋고 죽게 되는데요. 그 현장에서 의문의 빨간 원피스를 입은 여자를 보게 되어요. 그 날부터 그 여자를 찾기 위해 노력을 다 하지만 찾지 못하자 탐정 이다일에게 찾아와 알바를 하며 자신의 사연을 털어놓고 도움을 요청한다고 하네요.

선우혜 (이지아)

빨간 원피스를 입은 의문의 여자는 바로 선우혜인데요. 죽음의 현장마다 나타나는 미스터리한 인물이에요. 다일과 여울이 자신을 쫒는 것을 알게 되자 흥미를 가지게 된다고 하네요.

한상섭 (김원해)

흥신소 출신의 탐정으로 불륜계의 셜록이라고도 불리는 한상섭은 어퓨굿맨이라는 탐정사무소를 만들고 이다일을 데려와 함께 사건을 해결해 간다고 해요. 

박정대 (이재균)

소포경찰서 강력팀 경찰 박성대는 여울의 동생인 이랑의 사건을 맡게 되는데요. 모든 증거가 자살로 나왔지만 유가족인 여울이 찾아와 자살이 아니라고 주장을 하게 된다고 해요. 여울의 말을 듣고 걱정이 되던 성대는 여울의 착각이라고 생각했던 빨간 옷을 입은 여자의 실체를 알게 되고 어퓨굿맨의 일을 돕게 된다고 하네요.

길채원 (이주영)

국과수 부검의 길채원은 사실 어린 시절 무당을 했던 경험이 있다고 해요. 열 살에 신내림을 받고, 열다섯 살에 무당을 그만둔 독특한 경력의 소유자로, 부검을 하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선우혜에 대해 알게 되면서 어퓨굿맨 팀에 합류하여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김결 (신재하)

여울과 고등학교 동창이자 이랑의 한 학년 선배인 김결은 여울과 이랑과 함께 셋이 어울려 놀았던 친구지간이었는데요. 어른이 된 후 이랑과 연인 사이로 발전을 하게 된다고 해요. 

정이랑 (채지안)

여울의 동생 이랑은 청력을 잃었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성격으로 레스토랑에 취업하여 열심히 살려고 노력을 했지만, 어느날 갑자기 자신이 일하던 레스토랑에서 자신의 목을 찌르고 죽게 된다고 해요.

국내 최대 로펌인 유앤박로펌의 변호사 백다혜 역에 박주희가 출연하고, 강은총 역에 유수빈이 출연하여 7년 전 다일과 같은 군부대에 있었던 인연으로 나오게 된다고 해요. 그리고 소포경찰서 강력팀 부사수 역에 현봉식, 강력팀 반장 심홍순 역에는 김민상이 출연을 한다고 하네요.

요즘 무서운 이야기의 드라마들이 꽤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새로 시작하는 오늘의 탐정도 호러 드라마로 스릴러를 좋아하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또한 재미와 감동도 줄 수 있는 드라마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