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뒤에 테리우스 줄거리,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소개

추석 연휴가 끝나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 오려니 오래 쉰 다음이라 다시 일상에 적응하기가 쉽지가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목요일이라 곧 주말이 다가온다는 기대로 잘 참고 하루를 버티고 있는데요. 다행히 오늘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가 많아서 뭘 볼지 즐거운 고민으로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한 기분이 드네요.

오늘 MBC와 SBS에서 새 수목드라마가 동시에 시작하는 날인데요. SBS에서는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끝나고 후속 드라마 흉부외과를 시작하게 되었고, MBC에서는 시간 후속 드라마로 내 뒤에 테리우스라는 드라마가 새로 시작을 하네요. 내 뒤에 테리우스는 어제가 추석연휴라 수목 드라마지만 목요일에 시작을 하고 오늘 2시간 연속 방송을 하게 되었다고 해요. 두 시간 동안 4회분을 보게 되면 몰입이 더 잘 되어 드라마의 재미도 더 잘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오늘 방송이 더욱 기대가 되네요.

내 뒤에 테리우스는 소지섭이 2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를 하는 드라마라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소지섭은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액션과 코미디, 로맨스를 모두 보여줄 예정이라고 해요. 이 드라마에서 소지섭은 전직 블랙 요원이자 현직 베이비시터 역할을 맡았다고 하는데, 두 직업의 언밸런스가 더욱 재미있는 웃음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내 뒤에 테리우스 줄거리

소지섭이 맡게 된 김본이라는 인물은 정보국의 블랙요원이었는데요. 작전 중 연인을 잃고, 자신은 내부첩자라는 혐의를 받게 되었다고 해요. 진짜 첩자를 찾고 의심을 벗기 위해 정체를 숨기고 세상을 경계하면서 살던 중에 엮이고 싶지 않던 앞집 여자에게 본의 아니게 엮이게 되고 앞집 여자의 쌍둥이 아이들을 돌보며 원치 않던 베이비시터를 하게 된다고 해요. 그리고 앞집 여자와 함께 첩보전쟁에 뛰어들게 된다고 하네요.

내 뒤에 테리우스 등장인물

김본 (소지섭)

전직 NIS 블랙요원이었던 김본은 3년 전 망명 작전 중에 자신의 연인이기도 했던 정보원을 잃게 되고, 자신도 내부첩자로 혐의를 받게 되자 스스로 사라져 진짜 첩자의 정체를 찾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와중에 오지랖 넓은 앞집 여자와 엮이게 되고, 앞집여자와 함께 첩보전을 치루게 된다고 하네요.

고애린 (정인선)

6살 쌍둥이를 키우고 있는 경력단절녀 고애린은 남편이 갑자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게 되자 생계를 위해 돈을 벌기로 결심하는데요. 일하러 나가는 동안 아이들을 돌볼 사람이 없어 난감한 상황에 빠지게 되지만 앞집 남자가 아이를 돌봐 주기로 하여 한시름 놓게 된다고 하네요.

진용태 (손호준)

J인터내셔널 대표인 진용태는 지금은 회사 대표이지만, 전직 사기꾼으로 양심 없는 뻔뻔한 소시오패스라고 해요. 악역이지만 사연이 있는 악역이라고 하는데요. 고애린이 J인터내셔널에 들어가게 되면서 고애린과 또 엮이게 된다고 하네요.

유지연 (임세미)

NIS 국정원 요원인 유지연은 임무 수행 중 사라진 인물 코드네임 테리우스를 찾고 있는데요. 코드네임 테리우스는 바로 김본이라고 하네요. 김본을 어렵게 찾지만 김본 옆에 이상한 여자가 붙어있고, 김본은 그 여자의 아이들을 돌보는 베이비시터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고 해요.

차정일 (양동근)

애린의 남편 차정일은 출판사 직원이었는데요. 자신이 관리하던 작가를 만나러 오피스텔에 가는 중에 주차장에서 살인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자신도 목숨을 잃게 된다고 하네요.

애린의 이웃들

애린의 친한 동네 언니 심은하 역에는 김여진이 출연을 하고, 또 다른 애린의 친한 동네 언니 봉선미 역에는 정시아, 애린의 친한 동네 이웃 김상렬 역에는 강기영이 출연을 하여 이웃 케미를 보여줄 것 같아요. 애린이 살고 있는 아파트인 킹캐슬 아파트 아줌마 정보국이라고 해서 KIS라는 약자의 인물들이네요.

내 뒤에 테리우스 인물관계도

김본과 애린이 남녀 주인공이고, 진용태, 유지연이 엮여 4각관계를 이루는 구조로 보면 될 것 같아요. 그 외 KIS 아줌마 정보국 인물들과, 진짜 정보국인 NIS 사람들이 등장하는 구조이네요.

오늘 새로 시작하는 내 뒤에 테리우스, 소간지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어 기대가 되고 액션과 로맨스가 잘 어우러지는 재미있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내 뒤에 테리우스 오늘 첫방송 두근두근하면서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