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돈 스파이크는 음식 재료 본연의 맛을 중시한다고 하는데요. 연예계 대표 미식가답게 냉장고에 다양한 음식재료들이 가득차 있더라구요.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수입의 90%를 식비로 쓴다고 했다는데 그 말에 어울리게 냉장고에 캐비아, 트러플 등 각종 고급재료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이번 주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그램에 출연한 돈스파이크는 돈슐랭 3스타급 4대 진미요리를 냉부 셰프들에게 요청을 했는데요. 샘킴 셰프는 돈 스파이크를 위한 코스 요리 돈 코스를 준비했어요.
돈코스는 에피타이저와 메인 요리, 그리고 디저트까지 풀 코스로 준비된 돈 스파이크를 위한 요리인데요. 애피타이저로는 캐비아를 얹은 과자 요리를 준비하였구요.
메인 요리로는 이베리코 목살 스테이크를 만들었고, 디저트는 생크림을 이용한 푸아그라 무스를 만들었어요. 이베리코 돼지고기는 스페인 청정 도토리를 먹고 자란 친환경 흑돼지를 말한다고 하는데 육질이 연하고 육즙이 많이 느껴지는 고급재료라고 해요.
돈 코스 요리 재료로 호두, 아몬드, 잣, 푸아그라, 생크림, 발사믹 식초, 파프리카, 애호박, 송화 버섯, 이베리코 목살, 굴소스, 아보카도, 생바질, 관자, 캐비아를 사용했어요.
먼저 디저트를 위해 핸드블렌더에 호두와 아몬드, 잣을 넣고 갈아요.
견과류 간 것을 체에 받치고 끓는 물에 데쳐서 기름을 빼줘요. 견과류에 기름이 없어야 디져트로 만들 무스가 무너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데친 견과류를 설탕에 버무리고, 오븐에 구워요.
볼에 푸아그라와 생크림을 넣고, 끓는 물 위에서 중탕하며 섞어요.
발사믹 식초에 설탕을 넣고 졸여서 발사믹 크림을 만들고, 잠시 식혀주어요.
또 다른 볼에는 생크림과 설탕을 담고, 얼음 위에서 거품기로 저어요.
기름을 두른 팬에 파프리카와 애호박을 구워요.
양파와 대파를 튀긴 다음 잠시 식혀 주어요.
핸드블렌더에 마늘과 올리브오일을 넣고 갈아서 마늘오일을 만들어요.
마늘오일과 송화버섯을 소금, 후추, 식초와 같이 볶아요.
이베리코 목살에 소금, 후추로 간을 해 주고 기름을 두른 팬에 구워요.
팬에 굴소스, 마늘오일, 올리브오일, 발사믹 식초를 넣고 잘게 썬 구운 파프리카를 함께 볶아서 발사믹 소스를 만들어요.
아보카도를 썰어서 접시에 깔고, 소금과 후추, 올리브오일, 레몬즙을 뿌려요.
적당한 크기로 관자를 썰어서 바질기름에 살짝 익혀요.
바질기름에 익힌 관자를 아보카도 위에 올리고 후추를 뿌려요.
관자 위에 송화 버섯 오일을 뿌리고, 튀긴 대파와 캐비아를 얹어요.
발사믹 크림에 발사믹 소스를 섞어서 발사믹 크림 소스를 만들고, 관자 요리 위에 뿌려요.
생크림 무스와 푸아그라를 중탕한 생크림을 섞어서 푸아그라 무스를 만들어요.
잔에 견과류 구이와 푸아그라 무스, 잘게 썬 배를 순서대로 얹어요.
튀긴 양파와 튀긴 대파, 이베리코 목살 스테이크, 송화 버섯 볶음과 발사믹 크림 소스를 담아내요.
푸아그라 무스와 이베리코 스테이크, 캐비아 관자까지 풀코스 요리 돈 코스가 완성되었어요.
세계의 진미로 불리우는 푸아그라와 캐비아, 그리고 이베리코까지 이보다 더 고급스러운 요리를 찾기가 힘들 정도로 고급 중에 고급 요리가 만들어졌는데요. 이런 요리는 집에서 만들어 볼 일은 없겠고, 고급 레스토랑에 큰 맘 먹고 가야 맛 볼 수 있을 요리인 것 같아요. 먹어 보지는 못해도 눈으로 호강했던 회차였던 것 같습니다. 돈 스파이크를 위한 코스요리 돈 코스 레시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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