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레시피 / / 2018. 3. 23. 22:30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셰프 연복풍완자 (추성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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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프로그램에서 개최한 제1회 냉부 욜림픽의 마지막 요리는 연복풍 완자인데요. 냉부 욜림픽은 냉장고를 부탁해 요리 올림픽을 줄여서 냉보 욜림픽이라고 이름을 지었더라구요. 세계 각국의 유명 셰프들이 직접 냉장고를 부탁해 스튜디오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요리를 만들어 보였는데 모두 다 맛있어 보여 심사를 하기에도 곤란할 것 같았어요.




냉부 욜림픽의 마지막 대결은 팀 대결로 셰프 두명이 한 팀을 이루어 요리를 만들었는데요. 이연복 셰프는 김풍 작가와 팀을 짜서 모토카와 셰프와 정호영 셰프 팀과 대결을 펼쳤어요. 이연복과 김풍 작가 팀이라 이름을 합쳐서 연복 풍 완자 라고 요리 이름을 지었더라구요.

연복풍 완자


이연복 셰프는 완자가 특히 더 맛있어 완자 요리를 할 때는 지지 않는다고 해서 완자불패라는 말도 생길 정도인데요. 이번 대결도 중요한 대결이니만큼 완자를 만들어 승부를 겨루었어요. 이번에는 특히 사이즈가 큰 대왕 사이즈의 완자를 만들어서 맛도 양도 푸짐해 보이더라구요.




연복풍 완자 재료로 해물 다시팩, 무, 그린빈, 브로콜리, 양송이버섯, 새송이버섯, 가지, 소고기 안심, 돼지고기 어깨살, 간 닭고기, 닭 허벅지살, 대구 맛 후리카케, 라유, 야키니쿠 소스, 말린 새우, 미소 된장, 명란젓, 표고버섯, 가리비다시마 솟, 우동면, 대게 다리살, 시금치를 사용했어요.

연복풍 완자


연복풍 완자는 초대형 완자에 속을 채운 것과 함께 우동면을 넣은 얼큰탕면 요리를 곁들여 푸짐하고 고기와 면을 좋아하는 추성훈의 입맛에 맞게 만들어진 요리였는데요. 이연복 셰프가 메인 셰프로 완자를 준비하고 김풍 작가는 뒤쪽의 테이블에서 속에 들어갈 재료들을 손질하고 얼큰탕면을 끓이며 호흡을 맞추었어요.




연복풍 완자 요리를 위해 먼저 기름을 넉넉히 두른 팬에 그린빈을 볶아주어요.

연복풍 완자


가지와 소고기 안심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기름에 튀겨 주고요.

연복풍 완자


믹서기에 돼지고기 어깨살과 간 닭고기, 닭 허벅지살, 대구 맛 후리카케, 통마늘, 다진 생강을 넣고 갈아 주어요.

연복풍 완자


간 고기에 전분과 후추, 달걀 흰자를 넣고 치대어 완자 반죽을 만들어요.

연복풍 완자


완자를 기름에 튀겨요.

연복풍 완자


라유를 두른 팬에 대파와 마늘, 익힌 그린빈, 야키니쿠 소스를 넣고 해물 육수를 부어서 볶아요.

연복풍 완자


기름을 두른 팬에 말린 새우와 미소, 양파, 브로콜리, 양송이, 새송이, 야키니쿠 소스와 명란젓, 튀긴 안심과 가지, 해물 육수를 넣고 볶아서 완자 안에 넣을 소를 만들어요.

연복풍 완자


채 썬 양파를 그린빈과 함께 볶아요.

연복풍 완자


완자의 윗부분을 잘라서 속을 파내고, 다시 튀겨서 안쪽까지 익게 해요.

연복풍 완자


튀긴 완자의 속에 완자 소를 채워요.

연복풍 완자


완자 주위로 그린빈 볶음을 담아요.

연복풍 완자


속을 채운 초대형 완자와 우동면을 넣은 얼큰탕면을 곁들여 연복풍 완자 요리를 완성하였어요.

연복풍 완자


완자가 크기가 커서 푸짐했는데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맛이 정말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추성훈 선수는 우동면을 얼마나 맛깔나게 먹는지 보는 사람들도 모두 침을 흘리게 하는 먹방을 보여주었어요. 모토카와 셰프 팀의 음식과 이연복 셰프 팀의 음식이 모두 맛있어서 결정을 하는 버튼을 누르기 전에 두 음식을 계속해서 번갈아 먹어 보는 장면을 보니 제 입장에서도 결정이 쉽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쉽게도 대결에서는 승리하지 못했지만 정말 맛있어 보였어요. 속을 맛있게 채운 초대형 완자 요리 연복 풍 완자 레시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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