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레시피 / / 2018. 3. 7. 13:16

냉장고를 부탁해 정지선 셰프의 차이나는 비빔면 (박철민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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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에 이번 주 냉장고의 주인공 박철민 배우는 화이트 와인을 즐긴다고 하면서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들에게 화이트 와인과 어울리는 안주 메뉴를 부탁했는데요. 요리 대결의 주제로 화이트 와인과 안 어울리면 뒤질랜드! 라는 제목을 자신의 유행어인 뒤질랜드!를 오랜만에 보여주었어요. 




연기를 하며 찰진 애드립을 선보이는 박철민을 위해 김풍작가와 여성 셰프 정지선 셰프가 대결을 했는데요. 정지선 셰프는 차이나는 비빔면이라는 제목의 비빔면과 함께 옥수수알 튀김을 선보였어요.


정지선 셰프의 차이나는 비빔면

차이나는 비빔면


차이나는 비빔면은 북경식 파기름비빔면으로 정지선 셰프가 중식 전문이라 파기름을 내서 북경식 비빔면을 만들겠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먹는 재미를 주기 위해 새송이 버섯에 파스타 면을 꽂아서 새송이 버섯을 집으면 파스타 면이 따라 올라와서 같이 먹을 수 있어서 독특한 재미를 주려고 했어요.




차이나는 비빔면 재료로 새송이버섯, 파스타면, 양배추물, 새우젓, 통조림옥수수, 잔멸치, 어묵, 마늘장아찌, 양상추를 사용했어요.

차이나는 비빔면


재료에 있는 어묵은 원래는 어묵을 튀겨 그릇 모양으로 만들고 그 안에 옥수수 알 튀김을 만들어 넣으려고 했다고 하였는데요. 15분 동안 요리를 완성해야 하다보니 시간이 부족해서 그냥 어묵 튀김은 마지막 요리로 완성되지는 못해서 좀 아쉽더라구요. 어묵을 튀겨 어떻게 그릇으로 만들지 저도 궁금했는데 완성이 안 되어 그건 포기하고 다른 요리에 집중을 하였어요.




차이나는 비빔면 레시피는 먼저 새송이버섯을 적당한 크기로 썰구요.

차이나는 비빔면


적당한 크기로 자른 새송이버섯에 파스타면을 꽂아요. 정호영 셰프가 도우려고 했지만 정지선 셰프처럼 잘 꽂지를 못해 돕지를 못한 것도 재미있었어요.

차이나는 비빔면


양배추물이 위에 좋다고 해서 박철민 배우가 잘 마신다고 하면서 냉장고에 있는 양배추물을 소개했었는데요. 그 양배추물을 끓이다가 소금을 넣고 새송이버섯을 꽂은 파스타면을 그 물에 삶아요.

차이나는 비빔면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길게 자른 대파를 넣고 튀겨서 파기름을 만들어요.

차이나는 비빔면


파기름에 다진 생강과 새우젓을 넣어요.

차이나는 비빔면


통조림옥수수에 전분을 묻혀주고요.

차이나는 비빔면


전분을 묻힌 옥수수알을 기름에 튀기고 기름에서 건져낸 다음 기름기를 빼줘요.

차이나는 비빔면


잔멸치를 기름에 튀긴 다음 건져내서 기름기를 같이 빼줘요.

차이나는 비빔면


어묵을 채 썰고 전분을 묻혀 기름에 튀겨요.

차이나는 비빔면


어묵튀김을 건져내 얼음물에 넣고 식혀요. 나중에 또 한번 튀겨 사용한다고 했는데 시간 부족으로 이건 사용하지 않았어요.

차이나는 비빔면


마늘장아찌를 적당한 크기로 썰구요.

차이나는 비빔면


파기름에 면수를 넣어요.

차이나는 비빔면


끓이던 파기름에 잘게 썬 청양고추를 넣어요.

차이나는 비빔면

차이나는 비빔면


파기름을 체에 받쳐 건더기를 걸러내요.

차이나는 비빔면


파스타면에 파기름을 넣고 버무린 다음, 후추를 넣어 파기름비빔면을 만들어요.

차이나는 비빔면


양상추는 채를 썰고요.

차이나는 비빔면


접시에 채 썬 양상추를 담고, 파기름비빔면을 올려요.

차이나는 비빔면


파기름비빔면 위에 적당한 크기로 썰어 놓은 마늘장아찌를 올리고 파기름을 뿌려요.

차이나는 비빔면


그리고 그 위에 설탕과 후추를 약간 뿌려요.

차이나는 비빔면


옥수수알 튀겨서 기름을 뺀 것에 소금을 넣고 잘 섞어줘요.

차이나는 비빔면


접시에 옥수수알튀김을 담아내요.

차이나는 비빔면


버섯에 끼운 파기름비빔면과 옥수수알 튀김이 곁들어진 차이나는 비빔면이 완성되었어요.

차이나는 비빔면


면은 따로 간을 하지 않고 담백하게 먹도록 파기름으로만 만든 것도 특이했는데요. 새송이버섯에 파스타 면을 끼워넣은 것도 독특하여 먹는 재미도 있어서 좋아 보이고, 옥수수알 튀김도 바삭하니 안주로 좋겠더라구요. 시식한 분들은 옥수수알 튀김을 더 좋아할 정도로 옥수수알 튀김의 인기가 좋았는데 옥수수 캔 사놓은 것 있으면 전분만 묻혀서 튀기면 쉽게 만들 수 있어서 화이트와인 안주가 아니더라도 간단한 맥주안주로도 참 좋겠더라구요. 냉장고를 부탁해 정지선 셰프의 차이나는 비빔면 레시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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