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레시피 / / 2016. 11. 23. 23:30

조선의 파스타자 냉장고를 부탁해 최현석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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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냉장고를 부탁해는 샘킴 셰프와 최현석 셰프가 

파스타로 대결을 했는데요.

샘킴 셰프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어요.


두 셰프 모두 면을 직접 반죽하여 만들었는데

손으로 반죽한 샘킴 셰프는 문제 없이 시간 내에 만든 반면,

최현석 셰프는 믹서기를 사용하기로 했었는데

그 믹서기가 문제가 생겨서 시간이 많이 부족해 보이더라구요.


믹서기만 잘 됐어도 승리는 달라질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최현석 셰프의 조선의 파스타자 만드는 방법 알아볼께요.





냉장고를 부탁해 조선의 파스타자



재료는 바지락과 시금치, 관자, 전복, 새우를 사용했어요.





이대호 선수가 생선은 싫어하지만

생선 이외의 해물은 모두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전복과 관자, 새우를 넣은 파스타 정말 맛있어 보였어요.



끓는 물에 바지락을 넣고 끓여서 육수를 먼저 내구요.



시금치의 뿌리를 잘라내고 윗 부분을 끓는 물에 데쳐요.



데친 시금치를 찬물에 헹궈서 식혀 준 다음 

잘게 썰어놓아요.



믹서기에 잘게 썬 시금치와 달걀을 넣어요.



다른 믹서기에 달걀과 밀가루를 넣고 갈아서

반죽을 만들어요.



곱게 갈아 놓은 시금치에 밀가루를 넣고 갈아서

시금치 반죽을 만들어요.


양을 너무 많이 할 경우 믹서기 작동이 잘 안 되니

그 점 주의하세요. 최현석 셰프도 실패했다는 사실~



달걀 반죽과 시금치 반죽을 밀대로 밀어 주고

적당한 두께로 썰어서 두 가지 색의 파스타 면을 만들어요.



두 가지 색의 파스타 면을 끓는 물에 삶아요.



익힌 바지락을 체에 받쳐서 육수만 걸러내요.


저는 이럴 때 육수를 홀랑 버린 적이 있어서

항상 집중 집중한답니다.

밑에 냄비를 꼭 받쳐 놓으세요. ^^ 



관자와 전복, 새우 등 해물을 적당한 크기로 손질하고

고추와 마늘은 잘게 썰어요.



기름을 두른 팬에 손질한 해물과 고추, 마늘을 넣고

볶다가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 줘요.



볶은 해산물에 화이트와인을 넣어요.



삶아 놓은 면을 건지고

해산물을 볶던 팬에 넣어서 같이 볶아요.



볶던 팬에 바지락육수와 올리브오일을 넣고 계속 볶아줘요.



해산물 파스타를 접시에 담고 후추를 뿌리면 완성~



시금치로 색을 낸 면과 달걀을 넣은 면 

두 가지 면을 동시에 맛 볼 수 있는 파스타에요.



봉골레를 좋아하는 이대호 선수도 맛있게 먹었는데요.

시간이 바빠서 간이 잘 안 맞았나 보더라구요.


맛있는 오일파스타 조선의 파스타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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