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모시 돼진디? 오세득 셰프

고기 요리를 좋아하는 이대호 선수를 위해 오세득 셰프가 

고기와 모시조기를 넣고 요리를 했는데요.

항상 먹는 불고기나 스테이크와 차원이 다른

맛있는 고기 요리로 도전했어요.

고기와 모시조개의 조합이 궁금하더라구요.

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 셰프의 모시 돼진디 레시피 알아볼께요.

냉장고를 부탁해 모시 돼진디 오세득 셰프

 

재료는 적양파, 바지락, 항정살, 삼겹살, 맥주, 달래, 모시조개,

동죽, 굴소스를 사용했어요.

이름이 모시 돼진디에 어울리게 모시조개와 

돼지고기 항정살과 삼겹살이 주 재료에요.

적양파는 잘게 썰고 대파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 놓구요.

항정살과 삼겹살을 썰어 팬에 넣고 소금을 뿌려 볶아요.

삼겹살과 항정살을 볶는 팬에 썰어 놓은 적양파와 대파를 넣고

함께 볶아요.

달래를 적당한 길이로 썰구요.

끓인 기름에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을 넣고 더 끓여 주어요.

끓은 기름을 체에 받쳐서 고추기름만 걸러내요.

적양파와 마늘, 고추를 잘게 썰어 걸러 놓은 고추기름에 넣고

함께 끓여줘요.

고추기름에 모시조개와 동죽, 바지락, 화이트와인을 넣고

함께 볶아요.

볶다가 굴소스를 추가로 넣고 더 볶아요.

이 요리는 포르투칼 전통요리인 알렌테자나라는 요리라고 

요리 중에 오세득 셰프가 설명을 해 주었어요.

포르투칼 음식도 우리 입맛에 잘 맞을 듯 하더라구요.

조개를 추가로 넣고 다시 볶다가 맥주를 넣어 주어요.

또 달래를 넣고 살짝 볶아 준 다음 접시에 담아 주고요.

적당한 크기로 썰은 레몬을 곁들여 마무리하면 돼요.

고추기름으로 얼큰하게 돼지고기와 조개들을 넣고 볶은 요리

안주로도 괜찮을 거 같아요.

미카엘 셰프가 대결에서 이겼지만 이 요리도 참 맛있을 거 같아요.

부재료가 없어도 돼지고기와 조개가 있다면 도전해 보고 싶은 요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