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엘 셰프의 M.S.G 냉장고를 부탁해 (이국주 편)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그램에 이번 주 출연한

개그우먼 이국주는 맛있게 먹기로 유명한

원조 먹방인인데요.

먹는 것을 워낙 좋아해서 시간이 없어도

화장과 식사를 두 가지 중 한 가지도 포기할 수 없어서

둘 다 한다고다고 하더라구요.

이국주는 만두를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먼저 냉동만두를 팩에 넣고 물을 부은 다음 전자레인지에 돌린다고 해요.

그 후 기초화장이 다 되면 만두 조리가 끝나게 되는데요.

만두를 가지고 와서 화장대에서 먹으면서

화장을 계속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화장대가 대리석이라 뜨거운 것을 올려 놓아도

괜찮다고 하네요.

미카엘 셰프는 한국 사람처럼 한식 요리를 잘한다고 하여

미식이라는 별명이 있는데요.

미식이라는 별명을 따와서 M.S.G라는 요리를 만들었어요.

미카엘 셰프의 M.S.G 레시피 알아볼께요. 

냉장고를 부탁해 미카엘 셰프의 M.S.G

MSG 재료로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인트턴트 샤부샤부 육수,

소고기 등심, 통조림알감자, 파채, 모차렐라치즈, 비엔나소시지를 사용했어요.

먼저 팬에 버터를 녹이구요.

버터를 녹인 팬에 느타리버섯과 팽이버섯을 볶아요.

기름을 두른 팬에 잘게 썬 비엔나소시지를 구워요.

기름을 두른 팬에 적당한 크기로 썬 소고기 등심을 볶아요.

채 썬 양파에 소금을 뿌려 섞어주고, 등심과 함께 볶아요.

볶은 등심과 양파를 체에 받쳐서 기름기를 빼주고 다시 볶아요.

볶던 버섯에 밀가루를 체에 받쳐 내려 함께 볶아주어요.

볶은 버섯에 인스턴트 샤부샤부 육수와 레드와인을 넣고 끓여요.

끓이던 버섯에 구운 비엔나소시지를 넣고 함께 졸여요.

등심양파볶음에 모차렐라치즈를 넣고 섞어요.

알감자통조림을 한입 크기로 잘라서 소스에 넣고 끓여요.

치즈등심볶음 위에 소스를 부어요.

파채를 얹어서 마무리해요.

파채와 소시지로 향을 낸 치즈 양파 등심구이가 완성되었어요.

미카엘 셰프의 음식은 항상 제 취향 저격요리인데요.

이번에는 샤브샤브 육수가 농축액이었는데

그걸 모르고 2개나 부어서 소스가 너무 짜게 되어

요리가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샤브샤브 육수가 바로 사용하게 시판된 것이 나와 있나 보더라구요.

육수만 있으면 집에서 샤브샤브 해먹기도 

쉽고 편할 것 같아 한 번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미식이가 만든 M.S.G 요리 레시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