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레시피 / / 2017. 6. 9. 18:30

냉장고를 부탁해 유현수 셰프의 소박한 국밥 (이문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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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이문식편


이번 주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그램에는

꽃중년 배우들 특집으로 지난 주 오현경에 이어

이문식의 냉장고가 공개되었어요.


이문식은 배고프던 시절에 먹었던 국밥 한 그릇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요리를 냉부 셰프들에게 부탁했는데요.






너무도 가난한 시절 국밥 한 그릇을 먹고 너무 맛있어서

 국밥만 매일 먹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시절을 떠올렸어요.


아따~ 허벌나게 맛있는 국밥 한 그릇 이라는 주제로

유현수 셰프와 김풍 작가가 대결을 펼쳤는데요.


국밥 한 그릇의 감동을 주기 위해

스토리텔링 전문 셰프인 유현수 셰프가

소박한 국밥이라는 요리를 선보였어요.


유현수 셰프의 소박한 국밥






소박한 국밥은 오이소박이를 얼큰한 국밥에 곁들여

이문식의 옛 추억을 다시 떠올리는데 성공했어요.


유현수 셰프의 소박한 국밥 레시피 알아볼께요.



소박한 국밥 요리 재료로 인스턴트 양념닭발과 들깻가루, 청양고추,

항정살, 새우젓, 오이, 마늘, 순대, 갓김치, 참기름, 김칫소를 사용했어요.


먼저 끓는 물에 인스턴트 양념닭발을 데쳐요.


항정살은 기름에 튀겨 주고요.


데친 양념닭발을 체에 받쳐 양념을 씻어내구요.

튀긴 항정살과 함께 물을 넣고 끓여서 육수를 만들어요.


오이에 칼집을 내고 소금물을 끓여서 절여놓아요.


적당한 크기로 양파와 대파를 썰고 참기름을 두른 팬에 으깬 마늘과 함께 볶아요.


볶던 채소에 고기육수를 조금 붓고 끓이다가, 고기육수와 같이 섞어서 계속 끓여요.


순대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놓구요.


고기 육수를 부어 끓이던 재료에 들깻가루와 새우젓, 잘게 썬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끓여서 순댓국을 만들어요.


소금물에 절여 놓은 오이를 얼음물에 담가서 식혀요.


잘게 다진 갓김치에 김치소와 식초를 넣고 섞어서 김치 양념을 만들어

절인 오이를 같이 버무려요.


전자레인지에 즉석밥을 돌려요.


김칫소, 고춧가루, 맛술, 후추, 다진 마늘, 잘게 썬 대파를 섞어서

다대기 양념장을 만들어요.


순댓국을 가열된 뚝배기에 옮겨 담고 끓이다가 소금으로 간을 해요.


즉석밥을 순댓국에 넣고 끓여요.


오이소박이를 접시에 담아요.


다른 접시에 청양고추와 마늘을 담아요.


순댓국에 들깻가루를 뿌려서 마무리해요.


오이소박이를 곁들인 얼큰한 순대국밥인 소박한 국밥이 완성되었어요.


15분만에 오이소박이에 순대국밥까지 만들어냈는데요.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던 양념닭발에서 양념을 씻어내고

육수를 만들어 낸 것이 참 신기하더라구요.






원래 육수를 낼 때 닭발을 많이 사용한다고 하던데

양념된 인스턴트 닭발을 육수에 활용하는 것도 

국밥의 맛을 내는데 좋을 것 같아요.


오이소박이도 소금물에 끓였다가 얼음물에 식히면

즉석으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것도 처음 알았어요.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는 방송편이었던 것 같아요.


냉장고를 부탁해 유현수 셰프의 소박한 국밥 레시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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