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레시피 / / 2016. 11. 2. 21:30

냉장고를 부탁해 여경래 쉐프의 표고버섯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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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냉장고를 부탁해는 헨리를 위한 요리였는데요.


헨리는 부모가 중국인인데 캐나다에서 자랐다고 하더라구요.

부모님이 중국인이라 중국요리를 많이 먹고 잘 아는 것 같아요.

뭐 당연한 사실이겠지요.



또 헨리는 요리를 잘 한다고 하는데 오믈렛은 자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냉장고를 공개했더니 텅 빈 것이...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의 냉장고 같지 않아 보이던데요.



이번 주에는 이연복 쉐프와 여경래 쉐프가 대결을 했는데

여경래 쉐프의 복 잡으러 왔단닭의 레서피 정리해 봤어요.





재료는 삼겹살, 굴소스, 고추맛 닭가슴살볼, 표고버섯을 썼네요.

고추맛 닭가슴살볼 대신 닭가슴살을 써서 해 먹어보면 될 것 같아요.



먼저 끓는 물에 표고버섯을 삶아 주고요.



그 다음 삼겹살을 적당한 크기로 썰고 닭가슴살과 함께 핸드블렌더로 갈아주었어요.



핸드 블렌더로 갈아 놓은 삼겹살과 닭가슴살에 굴소스와 청주, 달걀흰자를 넣고

치대어 소를 만들어 주네요.



삶은 표고버섯을 손질하고 아래 쪽에 격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 주어요.

이게 나중에 전복 모양으로 되던데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손질한 표고버섯 윗 부분에 아까 만든 소를 올려 감싼 다음 이쑤시개로 고정해요.



그리고는 그걸 기름에 튀겨줍니다.



볼에 소스를 만들어 주는데요.





물, 케첩, 레몬즙, 설탕, 식초를 섞어 주면 되네요.



양파를 잘게 다져서 볼에 담아두고요.



다진 양파에 굴소스를 넣고 마른 팬에 볶아주네요.



볶은 양파를 접시에 올리구요.



그 위에 표고버섯 튀김을 올려줘요.



그리고 그 위에 아까 만든 케첩소스를 뿌리면 완성~



복 잡으로 왔단닭 완성!



헨리가 워낙 맛있게 먹어 그 맛이 궁금하더라구요.




이연복 쉐프와의 대결에서 엄마가 좋은지, 아빠가 좋은지 결정하기 어려운 것처럼

누구를 선택할지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둘 다 맛있어 보여서 결정이 어려워 보이던데요.

그래도 선택을 해야 한다고 해서 결국 아빠의 맛인 여경래 쉐프의 승리로 끝났어요.


여경래 쉐프의 복 잡으러 왔단닭 레시피로 한 번 요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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