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야기 / / 2021. 6. 29. 21:08

악마판사 줄거리,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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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엔에서 새 주말드라마 악마판사가 이번 주 토요일에 시작하네요. 전작인 마인이 지난 주에 높은 시청율로 마무리되고 기대속에 새로운 드라마 악마판사가 시작하게 되는데요. 마인의 주인공이였던 이보영의 드라마 후속작으로 지성이 주인공인 악마판사가 방영된다고 하니 부부가 번갈아 차례로 우리의 주말 밤을 책임지는 모양이네요. 두 사람 모두 연기를 맛깔나게 하는 것 같아 저는 두 부부가 자주 티비에 보이는 것이 정말 반갑게 느껴져요.

 

 

드라마 악마판사는 제목처럼 악마 같은 판사가 재판을 쥐고 흔드는 듯한 느낌을 주는 드라마인데요. 죄를 짓고도 법망을 요리조리 빠져나가 솜방망이 처벌을 받는 나쁜 사람들을 보고 요즘 우리가 답답한 마음이 드는 상황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드라마가 될 것 같아요. 

 

악마판사 줄거리

드라마 악마판사는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이 배경으로 판결을 내리는 법정이 하나의 리얼리티 쇼로 구성이 되어 국민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사법 시스템을 바꾸어 나가는 일들을 시도하게 된다고 해요. 사람들이 원하는 다수의 뜻이 재판 결과에 반영이 되어 현재 만들어진 법을 기초로 판결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반응으로 죄인을 처단하게 된다고 하네요.

 

출처 : 악마판사 공식 홈페이지

이 방법이 참신하고 효율적일 수도 있으나 사람들의 반응을 이끌어내는 판사의 능력에 따라 죄인이 무죄가 될 수도 있겠고, 또 무고한 사람이 죄을 받게 될 수도 있는 위험이 있을 것 같아요. 주인공인 강요한은 대단한 능력으로 자신의 법정에서 피고인을 요리하며 자신의 의도대로 사람들의 반응을 이끌어 원하는 결과를 보여주는 악마판사의 역을 맡았다고 해요. 법정의 모습을 티브이로 생중계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천재적으로 때론 악마같이 보여주게 된다고 하는데요. 현재 도입되지 않은 새로운 스타일의 법정 드라마로 참신한 소재가 기대가 되네요.

 

악마판사 등장인물

강요한 (지성)

신비스러운 스타 판사인 강요한은 사실 비참하게 자라온 어린 시절때문에 모든 인간을 혐오하고 있는데요. 판사가 된 후 10년 간 본능을 억누르고 성실하게 판사의 역할을 수행해 드디어 국민참여 재판쇼라는 티비 생중계 리얼리티 쇼인 국민 참여 재판쇼의 진행을 맡게 되고, 마음껏 자신의 능력을 펼쳐 보인다고 해요. 인간을 혐오하는 판사가 어떤 식으로 재판ㅇ쇼를 진행하게 될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자신의 어린 시절과 닮은 듯한 모습의 가온에게 이끌리게도 된다고 하는데 가온과의 브로맨스도 하나의 관전포인트라고 하니 어떻게 그려나갈지 궁금해지네요.

 

정선아 (김민정)

악마판사 강요한과 함께 또 다른 악마인 정선아 역에는 김민정이 출연을 하는데요. 강요한은 모든 인간을 동등하게 혐오하는 반면, 정선아는 쾌락주의자로 재미을 위해 인간의 위선과 탐욕을 이용한다는 점이 다르다고 해요. 아름다운 것을 모으는 취미가 있어 그 중에 강요한도 대상이 된다고 하니 어떤 식으로 경쟁과 협력을 할지 재미있게 풀어나갔으면 좋겠네요. 정선아는 사회적 책임재단 상임이사로 인간의 욕망을 꿰뚫어보는 능력자라고 하네요.

 

김가온 (진영)

시범재판부 좌배석판사 김가온 역에는 GOT7의 진영인 박진영이 출연한다고 해요. 가온은 리얼리티 법정쇼인 시범재판부의 좌배석판사로 잘생긴 외모로 팬클럽까지 생기며 스타덤에 등극을 하게 된다고 해요. 외모는 부드러워 보이는 미소년이지만 내면에는 거친 부분도 있는데요. 어릴 때 다단계 사기로 인해 부모님이 전재산을 잃은 모습을 보고 힘을 가진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가지게 된다고 하네요. 아버지의 친구이자 스승인 민정호 대법관으로 인해 시범재판부에 들어가게 되고 강요한에게 접근하면서 강요한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게 된다고 해요.

 

윤수현 (박규영)

가온의 친구이자 광역수사대의 에이스 형사인 윤수현 역에는 박규영이 출연하는데요. 속으로는 가온을 좋아하면서도 아닌척 친구로 지내는 사이라고 하네요. 가온을 도와 요한의 뒤를 쫓고 그의 숨겨진 모습을 보고 경악하게 된다고 해요.

 

민정호 (안내상)

가온의 스승이자 변호사였던 민정호는 방황하던 가온을 올바르게 이끌어주며 소외된 계층을 위해 발로 뛰는 거리의 변호사이기도 했는데요. 보여주기식 장식물로 대법관에 임명이 되었고, 요한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추적하며 가온을 요한 곁으로 보내 감시를 해달라고 부탁을 하게 된다고 해요.

 

차경희 (장영남)

법무부장관인 차경희는 차기 대권 후보의 선두주자인데요. 검사 시절부터 권력자들의 지시를 수행하며 청와대 입성을 목표로 달려왔지만 이번 대권은 허중세에게 빼앗기도 다음을 기약하고 있다고 해요. 국민의 지지를 얻기 위해 강요한을 시범재판쇼에 출연시키고 권력을 얻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하는 인물이라고 하네요.

 허중세 (백현진)

조연배우 출신으로 정치 유튜버로 활동하다가 나라가 혼란한 시기를 틈 타 구독자를 끌어모으며 인기를 얻어 결국 대통령까지 오른 인물이예요. 하지만 정통 엘리트 출신이 아닌 점을 항상 의식하고 불안해 한다고 하네요. 차경희를 의식하며 오히려 불안을 핑계로 돈벌이에 집착하는 성격이라고 해요.

 

오진주 (김재경)

 시범재판부 우배석판사 오진주는 외모로 인해 실력보다 나은 대우를 받는 인물인데요. 시범재판부에서 사랑을 많이 받게 되자 사람들의 시선에 중독이 되어 점점 대중의 열광에 욕심을 내게 된다고 해요. 그 틈을 타 정선아가 접근해 온다고 하네요.

 

악마판사 인물관계도

 

강요한 가족으로 강요한의 아버지 강지상, 강요한의 이복형 강이삭, 조카 엘리야, 강요한의 유모 지영옥이 있구요. 정선아가 속한 사회적책임재단에서는 이사장 서정학과 정선아의 비서 재희가 있네요. 대통령 허중세와 영부인 도연정, 차경희 법무부장관의 남편 이재경과, 사람미디어 그룹의 회장 박두만, 아니 피향미, 민보그룹 회장 민용식과 아내 김상숙이 기타 인물로 나오게 되네요.

강요한 역의 지성과 정선아 역의 김민정은 예전에 뉴하트라는 드라마에서도 좋은 케미를 보여주었는데요. 이번에는 멜로 라인이 아닌 두 축의 악마로 서로 경쟁하는 관계라고 하는데 두사람의 케미도 기대가 되구요. 시청자가 참여하는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도 정말 흥미진진한데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법정쇼도 실제로 방송을 하게 되면 엄청난 인기와 이슈를 몰고 올 것 같아서 드라마지만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주말 저녁을 시원한 사이다로 장식하기를 기대해 보며 드라마 악마판사 이번 주 토요일 첫방송을 지켜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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