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야기 / / 2021. 7. 4. 20:48

빨강구두 줄거리,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몇부작, 미스 몬테크리스토 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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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에서 새로운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가 내일 7월 5일 첫방송을 시작하네요. 그동안 방송되었던 미스 몬테크리스토 후속작으로 드라마 빨강구두가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복수의 주인공이었던 이소연이 결국 기억을 잃고 과거의 순수했던 고은조로 돌아오면서 과거 연인 차선혁과 이어지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가 되었네요. 고은조와 같이 떨어졌던 악역 오하라는 결국 죽고 끝이 나버렸네요. 마지막에 고은조가 기억상실이냐 아니냐, 어떻게 죽지 않고 살아 있느냐 등 결말에 약간 논란이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상실이라고 해버리고 그 후 행복하게 살았다는 것도 좀 억지가 아닌가 싶기도 하더라구요.

출처 : 빨강구두 공식홈페이지

 

빨강구두 줄거리

미스 몬테크리스토 후속작 빨강구두도 복수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라고 해요. 드라마 빨강구두에서는 자신의 욕망과 성공을 위해 자식을 버리고 떠나버린 엄마에 대해 딸이 복수를 하는 내용이라고 해요. 엄마인 민희경은 엄마와 아내라는 역할에서 벗어나서 자신의 성공을 위해 달리는 인물인데요. 한편으로는 자식을 버린 비정한 엄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출처 : 빨강구두 공식홈페이지

 

빨강구두라는 드라마 제목처럼 예쁜 빨간색 구두 한 켤레로 민희경은 자신의 꿈인 패션 디자이너를 실현시키기 위해 가정을 버리고 구두 브랜드를 런칭하며 구두업계 실력자로 떠오르게 된다고 하구요. 딸인 김진아는 어느날 갑자기 엄마가 사라지게 되고 아빠 또한 교통사고 뺑소니로 죽게 되어 옆집 아줌마의 도움으로 자라나게 되는데 구두 디자인에 재능을 타고 나 재래시장에서 수제화를 만들며 지내게 된다고 해요. 겉으로는 밝고 명랑하지만 속에는 상처가 있는 인물로 엄마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칼을 들게 된다고 하네요. 성공을 위해 자식을 버린 엄마와 엄마에게 복수하고자 칼을 가는 딸의 이야기, 남도 아닌 엄마와 딸 사이의 이야기라 너무 하다 싶기도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흥미있는 이야기가 될 것 같아요.

 

한편, 윤기석은 사랑이라고 믿었던 여자와 결혼을 했지만 아내의 배신으로 더이상 사랑을 믿지 않는 사람이 되었는데요. 진아가 다가오자 과거의 상처 때문에 받아들이지 못하고 방황을 하게 된다고 해요. 복수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멜로도 이렇게 진행이 될 것 같아요.

 

빨강구두 등장인물

민희경 (최명길)

자식을 버리고 성공을 쫒는 엄마 민희경 역에 최명길이 출연을 하는데요. 어릴 때부더 디자이너가 꿈이었던 희경은 가난 때문에 꿈을 버리고 구두 공장에 취직을 하고 정국과 결혼하여 진아와 진호를 낳고 살고 있었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엄마와 아내의 자리가 불편하고 성공과 꿈을 이루기 위해 가정을 버리게 되어요. 결국 로라 라는 브랜드를 런칭해 구두업계에 실력자로 떠오르게 되는데요. 과거에 자신을 배신했던 애인인 권혁상과 다시 결혼하여 사업을 성공시키지만 딸인 진아가 복수의 칼날을 갈며 다가오게 된다고 하네요.

 

김진아/젬마 (소이현)

어느날 갑자기 엄마가 사라지고 아빠마저 뺑소니 교통사고로 죽게 되자 옆집 아줌마의 수양딸로 자라게 되는 김진아는 소이현이 맡아 연기를 한다고 하는데요. 밝고 명랑한 성격에 외모 또한 아름답지만 내면에는 상처가 있고 복수심으로 불타는 인물이라고 하네요.

 

윤기석 (박윤재)

대학 강의를 나가던 윤기석은 할머니의 사업을 이어야 해서 퓨전 한식당인 양산을 경영하는 대표인데요. 그의 할머니 최숙자는 지하 대부업계의 큰 손이기도 해요. 어린 시절 사랑이라 믿어 결혼을 했지만 아내의 배신으로 상처를 입게 되어 더 이상 사랑을 믿지 못하는 차가운 성격이 되었지만 진아가 소리 없이 사랑으로 다가오게 되고, 사랑을 믿지 못하여 방황을 하게 된다고 하네요.

윤현석 (신정윤)

윤기석의 동생이자 최여사의 둘째 손자인 윤현석은 자유롭게 인생을 사는 인물이라 카메라 하나 들고 아무데나 훌쩍 떠났다가 돌아오는 예측불가의 성격인데요. 자신을 사랑하는 혜빈과 결혼을 약속하지만 진아를 알게 되고 마음이 흔들린다고 하네요.

 

권혜빈 (정유민)

권혁상 사장과 민희경이 뒤늦게 낳은 딸 권혜빈은 진아의 의붓동생이기도 한데요. 미국 유학을 갔었지만 대학을 다니다 말고 돌아와 엄마 회사인 로라에서 과장으로 근무를 하게 된다고 해요. 그 후 로라에 진아가 입사를 하게 되자 못마땅하게 대하게 되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현석이 진아에게 관심을 갖게 되자 진아를 싫어하게 된다고 해요.

 

빨강구두 인물관계도

 

민희경과 김진아가 모녀 관계로 복수극의 중심을 이루게 되구요. 민희경의 전 애인이자 현 남편인 권혁상 역에는 선우재덕이 출연하여 성공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추진하는 집념의 사나이로 나온다고 해요. 꿈이 정치가로 정치에 입문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하네요. 권혁상의 여동생 권수연 역에는 최영완이 출연하여 골드 미스이자 로라의 이사로 근무를 한다고 해요.

윤기석 현석의 할머니이자 지하 대부업계의 큰 손인 최숙자 역에는 반효정이 출연을 하구요.

진아의 옆집 아줌마이자 골목 시장에서 이동식 카트에 커피를 팔며 현재는 가사 도우미와 여러 부업을 하며 지내는 소옥경 역에 경인선, 소옥경의 친구이자 라이벌 양선희 역에 이숙, 소옥경의 동생 소태길 역에 김광영, 소옥경의 유복자 아들 이건욱 역에 지상윤, 이건욱의 여친이자 김진아의 친구인 정유경역에 하은진이 출연을 하네요.

 

빨강구두 몇부작

다음 주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 빨강구두는 100부작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중간에 결방이 없다면 11월 중순까지 방송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도쿄 올림픽으로 인해 중간에 일정에 변동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MBC 저녁 드라마도 지난 주 종영했지만 도쿄 올림픽 때문에 바로 후속작을 시작하지 않고 8월 이후에 방송을 한다고 하니 비슷한 시간에 방영될 빨강구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배우들의 대본 리딩 영상을 보니 대본이 재밌어서 선택하게 되었다는 배우들이 많더라구요. 틀에 박힌 복수극이 아니라 뭔가 악역도 이해할 사정이 있는 사연을 설득할 것 같기도 한데 재미있는 내용으로 주말 저녁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게 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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