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야기 / / 2019. 1. 7. 18:12

왕이 된 남자 줄거리,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몇부작, 원작과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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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왕이 된 남자가 오늘 첫 방송을 시작하네요. tvN에서 그동안 방송되었던 계룡선녀전 후속으로 새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가 오늘부터 시작하는데요. 왕이 된 남자는 같은 제목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여 만들어져 영화에서 흥행한 재미있는 소재를 드라마로 가져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해요.



왕이 된 남자 원작

드라마 왕이 된 남자의 원작은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인데요. 왕과 같은 얼굴을 가진 광대가 왕 대신 가짜 왕의 노릇을 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이야기로 원작인 영화와 다른 점은 영화의 경우 광해라는 실재하는 왕을 주인공을 한 반면에 드라마는 광해라는 특정 인물이 주인공이 아니라 조선시대의 왕을 주인공으로 하여 만들어진 점이 차이라고 해요. 또 주인공이 영화에서는 이병헌이었는데, 드라마는 여진구가 맡아 연령대로 많이 낮아진 것을 볼 수 있어요. 아직 사랑을 모르는 어린 나이의 주인공이 사랑을 하면서 어떻게 달라질지도 보여주겠다고 하던데요. 로맨스적인 부분도 많이 추가가 될 것 같아요.


왕이 된 남자 줄거리


왕이 된 남자 줄거리

조선 시대에서 극과 극의 신분인 왕과 광대가 얼굴이 똑같다는 이유로 서로 역할을 바꿔 보는 이야기인데요. 영화와도 같은 소재이고 동화인 왕자와 거지와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부왕이 병환에 걸려 앓아 눕게 되자, 왕세자 자리 다툼이 치열했던 상황에서 이헌이 주도권을 잡아 왕위에 오르게 되었는데요. 초반에 꿈꿨던 성군이 되고자 하는 것에서 점점 멀어지게 되고, 항상 살해의 위협에 처하게 되자 자신과 똑같은 얼굴을 가진 광대 하선에게 가짜 왕의 노릇을 맡기게 된다고 하네요.




광대 하선은 여동생 달래 말고는 두려울 것이 없는 인물로, 양반들도 두려워 하지 않으며 소신껏 광대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었는데요. 도승지 이규와 계약을 맺고 가짜 왕의 노릇을 하게 된다고 해요. 왕의 자리에서 왕의 역할을 하면서 그전에 느끼지 못했던 두려움도 알게 되고, 동생 달래를 짓밟은 신치수, 신이겸 부자에게 복수를 하게 되는데요. 그 와중에 중전에게 마음이 흔들리게 된다고 하네요. 


왕이 된 남자 등장인물

하선 / 이헌 (여진구)

왕이 된 남자 등장인물

광대 하선과 왕 이헌의 1인 2역을 여진구가 맡게 되었는데요. 같은 얼굴이지만 신분과 성격이 정반대의 역할을 어떻게 소화해 낼지 기대가 되네요. 하선은 왕과 얼굴이 같다는 이유로 갑자기 가짜 왕 노릇을 하게 되는데요. 자신이 지냈던 상황과 완전히 다른 상황 속에 적응해 나가면서 재미있는 상황들이 많이 나올 것 같아요. 가짜 왕의 노릇을 하면서 점점 진짜 왕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하구요. 진짜 임금인 이헌은 어릴 때부터 부모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자란 인물로 왕의 자리에 오르지만 초심을 잃고 폭군이 되어 가는 상황에서 살해 위협까지 당하게 되어 하선을 가짜로 앉혀 돌파구를 찾고자 한다고 해요.


소운 (이세영)

왕이 된 남자 등장인물

이헌과 혼인하여 세자빈이 되었고, 이헌이 왕위에 오르자 중전이 된 유소운 역에는 이세영이 출연을 하네요. 원래의 모습과 다르게 폭군으로 변해가는 왕의 모습을 보고 실망을 하게 되고 점점 이헌과 멀어지게 된다고 하는데요. 아버지 유호준이 역모의 누명을 쓰고 처형을 당할 위기에 처하자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이헌을 찾아가게 된다고 해요. 아버지를 구해주겠다고 약속한 이헌이 약속을 지키자 이상하게 느껴지게 되고, 이헌이 가짜인 하선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변한 모습의 이헌에게 마음이 흔들리게 된다고 하네요.


이규 (김상경)

왕이 된 남자 등장인물

명문가 차남으로 태어난 이규는 현재 도승지의 자리에 올라 이헌을 왕위에 오르게 돕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원래는 이상적인 세상을 꿈꾸며 대동계를 만들었지만, 역모의 세력으로 몰려 스승과 친구들이 옥에 갇히게 되자 방향을 바꿔 현실적으로 세상을 바꾸기로 마음 먹었다고 해요. 이헌을 왕위에 올렸지만 점점 변해가는 모습을 보고 회의감을 느끼게 된다고 하는데요. 이헌이 살해의 위협을 받게 되자 하선에게 가짜 왕 노릇을 제안하고 하선의 모습에서 왕의 자질을 발견하게 된다고 하네요.


신치수 (권해효)

좌의정 신치수 역에는 권해효가 출연을 하는데요. 가문이 별볼일 없었지만 타고난 정치적인 감각으로 세자 이헌을 왕에 올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좌의정의 자리에까지 올랐다고 해요. 조카인 선화당을 후궁으로 만들고 중전을 몰아내 권력을 잡으려는 계략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대비 (장영남)

왕이 된 남자 등장인물

선왕의 계비이자 경인대군의 모친인 대비 역에는 장영남이 맡았네요. 이미 세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비가 되었지만 자신이 아들을 낳게 되자 아들 경인대군을 왕에 올리려는 야망이 생기게 되었다고 해요. 하지만 부왕이 갑자기 죽게 되자 아버지와 아들을 한꺼번에 잃게 되고, 왕이 된 이헌을 미워하며 살해하려고 꾸준히 계략을 세운다고 하네요. 


운심 (정혜영)

기생 운심 역에는 정혜영이 출연을 하는데요. 과거 이규에게 화초머리를 올려달라고 청하였으나 거절을 당했다고 해요. 하지만 이후에도 계속해서 이규와 인연을 이어가며 설렘을 가지는 사이가 된다고 하는데요. 하선이 가짜 왕 노릇을 하러 궁에 간 사이 변을 당한 하선의 동생 달래를 몰래 도와준다고 하네요.


김상궁 (민지아)

대전 지밀상궁인 김상궁 역에는 민지아가 출연을 하는데요. 임금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역할로 조정신료들에게 기 죽지 않고 거래하는 담대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조내관 (장광)

왕이 된 남자 등장인물

원작인 영화에서도 같은 역할을 맡았던 장광이 드라마에서도 조내관 역할을 맡게 되었다고 해요. 하선이 가짜 왕의 노릇을 하게 되자 옆에서 하선을 돕게 되는데요. 하선과 지내면서 정이 들고, 하선을 아들과 같이 아끼게 된다고 하네요.


주호걸 (이규한)

왕이 된 남자 등장인물

양반인 아버지와 노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서자 출신의 주호걸 역에는 이규한이 출연하네요. 서자로서의 출신 한계 때문에 수학천재이지만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역할로 나온다고 해요.


갑수 (윤경호)

왕이 된 남자 등장인물

광대 갑수 역에는 윤경호가 출연을 하는데요. 부모 없는 하선과 달래를 조카처럼 돌보며 보살펴 주는 역할이라고 해요.


달래 (신수연)

부모 없이 오빠를 의지하며 지내던 달래 역에는 신수연이 출연을 하는데요. 오빠 하선이 궁에 들어간 동안 신치수에게 변을 당하게 되고 죽음의 고비까지 넘기게 된다고 하네요.


왕이 된 남자 인물관계도

하선과 이헌이 왕과 광대로 정반대의 역할을 맡고 있구요. 이규는 하선을 가짜 왕 노릇을 하도록 계약을 한 동지 관계, 이규와 이헌은 임금과 신하의 군신 관계에 있구요. 중전 소운과 하선은 나중에 사랑을 느끼게 되는 관계로 발전을 하게 되어요.



신치수와 대비는 이헌과는 원수 관계이고, 신치수의 아들 신이겸 역에는 최규진, 신치수의 조카인 선화당 역에는 서윤아가 출연을 하구요. 대비의 동지인 진평군 역에는 이무생, 대비전 상궁 장상궁 역에는 이미은, 수라간 나인 계환 역에는 박시은이 출연을 하네요. 

하선을 돕는 무관 장무영 역에는 윤종석이 출연을 하구요. 소운의 주변 인물로 나인 애영 역에는 오하늬, 중궁전 상궁 박상궁 역에는 김수진이 출연한다고 해요. 스님이자 혁명가인 정생 역에는 장성원, 소운의 아버지 유호준 역에는 이윤건, 중도파 신료인 이한종 역에는 최무인, 예조판서 서장원 역에는 이창직이 출연을 하네요.



왕이 된 남자 몇부작

드라마 왕이 된 남자는 16부작으로 계획이 되었다고 하네요. 영화보다는 길지만 미니시리즈 분량인 16부작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가 되네요.


그리고 드라마에서 정말 중요한 감독도 이번 드라마를 기대하는 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 드라마 왕이 된 남자 연출이 돈의 꽃 감독인 김희원 감독이라고 하는데요. 돈의 꽃은 작년에 정말 재밌게 본 드라마라 더욱 기대가 되고, 영화 원작과 어떤 점이 같고 다른지를 비교해 보는 맛도 드라마를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하나의 요소라고 생각이 되어 오늘 첫방송을 꼭 챙겨보려고 합니다. 얼마 전에 끝난 백일의 낭군님과도 비교가 되는 것 같은데요. 백일의 낭군님 만큼 재미있는 드라마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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