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야기 / / 2018. 11. 26. 17:09

강남스캔들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 몇부작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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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아침드라마 강남스캔들이 나도 엄마야 후속으로 오늘 첫 방송을 했는데요. 오늘 첫 방송이 궁금해서 보는데 나도 엄마야 보다는 밝고 유쾌한 기분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좋더라구요. 사실 드라마 시작 전에는 제목이 강남스캔들이라 뭔가 불륜을 소재로 하는 드라마가 아닌가 싶었는데 첫 회를 보니 제목의 느낌과 다르게 상큼한 느낌도 들던데요.



강남스캔들 줄거리

강남 스캔들은 가난하지만 씩씩한 여자 주인공과 돈은 많지만 불치병에 걸린 남자 주인공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인데요. 신데렐라 스토리이긴 하지만 남자 주인공이 모든 것을 가지고 여자 주인공을 행복하게 해 주는 이야기가 아니라 불치병에 걸린 완벽하지 않은 남자 주인공인 점이 이 드라마의 차별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강남스캔들 줄거리


암에 걸린 엄마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돈이 필요한 여자가 돈을 마련하기 위해 재벌 상속남에게 다가가게 되고 사랑하는 척을 하다보니 진심으로 사랑을 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코디네이터로 일하는 은소유는 엄마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열심히 뛰면서 일을 하지만, 계속되는 엄마의 암 재발로 인해 돈은 벌어도 벌어도 부족한 상황이라고 해요. 자신이 일하는 회사의 고문 그룹 후계자 최서준을 유혹하는 덫을 놓게 되고, 자꾸 부딪히는 서준과 사랑하는 척을 하다가 진정 사랑하게 되는 내용이라고 하네요. 




재벌가 LX 그룹의 후계자 최서준은 그룹 회장의 늦둥이 아들로 철이 없고 놀 생각 만 가득한 사랑을 믿지 않는 인물이지만 은소유를 만나고 마음을 열게 되지만 자신이 불치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고 하는데, 결국 사랑의 힘으로 극복해 나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강남스캔들 등장인물

은소유 (신고은)

강남스캔들 등장인물

LX 그룹 계열 LX 엔터의 스타일리스트인 은소유는 어릴때 아버지가 바람이 나서 집을 나가버리고 엄마와 동생과 힘들게 살게 되었는데요. 엄마가 암에 걸리는 바람에 자신이 병원비며 생활비를 벌어야 하는 상황이 되어 무슨 일이든 돈을 벌기 위해 노력을 하게 된다고 해요. 어린 시절 첫사랑인 세현은 옆에서 소유를 돕고자 하지만 세현의 엄마인 홍백희가 자신의 아들과 가까워지는 것을 극도로 경계를 하게 되고, LX 황태자 최서준을 유혹하라고 덫을 놓는다고 하는데요. 그후 자꾸 서준과 마주치게 되고 결국 서준을 사랑하는 척 하기로 마음을 먹는다고 하네요.


최서준 (임윤호)

강남스캔들 등장인물

LX그룹 후계자인 최서준은 그룹 회장인 최진복 회장의 늦둥이 아들인데요. 아이처럼 천진난만한 성격으로 일도 잘하는 능력자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LX 그룹 밀실 경영의 주인공인 홍백희 고문과 홍백희의 아들인 홍세현의 도움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자신은 노는 것 만 생각하는 철없는 인물이라고 해요. 갑자기 소유와 여러 사건으로 엮이게 되고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자신이 희귀성 불치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고 하네요.


홍세현 (서도영)

LX그룹 고문인 홍백희가 유학시절 미혼모로 낳은 아들인 홍세현은 자신 때문에 엄마가 꿈을 포기했다는 생각으로 엄마에게 최선을 다 하고자 노력하는 효자인데요. 어릴 때 잠시 할머니와 살면서 소유를 만나게 되고, 소유와 함께 행복한 시기를 보냈던 세현은 지금은 LX그룹에 입사하여 서준의 일을 돕게 된다고 해요. 다시 소유를 만나게 되지만 엄마의 음모로 서준에게 소유를 뺏길 위기에 처하게 된다고 하네요.

 

강남스캔들 등장인물


명지윤 (황보미)

최서준, 홍세현과 어린 시절부터 삼총사 절친으로 지낸 지윤은 어릴 때부터 속으로 서준을 좋아했지만 뚱뚱한 외모 때문에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었다고 해요. 하지만 지금은 다이어트에 성공을 하고 아나운서가 되어 이제는 서준에게 고백을 하고 결혼을 하고 싶어한다고 하는데요. 서준은 지윤을 그저 어린 시절부터 친했던 여자사람 친구로만 대할 뿐이라고 해요. 부잣집 막내딸로 갖고 싶은 것은 다 가질 수 있었지만 유일하게 못 가진 것이 바로 최서준이라고 하네요.


홍백희 (방은희)

홍세현의 엄마인 홍백희는 유학시절 미혼모로 세현을 낳게 되는데요. 서준의 아버지인 최진복 회장에게 접근하여 회사를 지금의 위치에 오르게 한 능력자로 현재는 LX 그룹의 브랜드 전략 고문이라고 해요. LX그룹을 지금의 위치로 만든 장본인으로 자신의 아들에게 LX 계열사 사장 자리 하나는 돌아올 것이라 믿고 있었지만 최진복 회장이 자신의 아들 최서준에게 모든 것을 넘기려 하자 계략을 꾸미게 된다고 하네요.


강남스캔들 등장인물


최진복 (임채무)

최서준의 아버지이자 LX그룹의 오너인 최진복은 IMF 때 헐값으로 업체를 인수하여 주먹구구로 꾸려 가던 중에 홍백희를 만나 회사를 지금의 글로벌기업으로 만들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회사를 키운데 큰 공이 있는 홍백희를 무한 신뢰하게 된다고 해요. 자신의 아들에게 그룹의 모든 것을 넘기는 것을 홍백희가 반대하는데다, 아들이 불치병에 걸렸다는 것을 알고 힘들어 한다고 하네요.



최서형 (이유진)

LX그룹의 맏딸로 최서준의 큰 누나인 서형은 LX엔터테인먼트 대표인데요. 갑질의 달인이지만 헛똑똑이라고 해요. 결혼 전 연예인들과 염문을 뿌리더니 아이돌 그룹 출신의 연하남 모태웅과 결혼을 하게 되었고, 현재는 6개월 된 딸 은별을 키우고 있다고 하네요.


모태웅 (김광민)

최서형의 남편 모태웅은 아이돌 그룹인 블루드래곤에서 래퍼로 활동하였었는데요. 음주운전과 여러 사건사고로 연예인의 생명이 끝나갈 무렵 소속사 대표인 여덟살 연상의 최서형이 유혹해 오자 결혼을 하게 된다고 해요. 결혼 후 연예활동이 계속 실패하게 되자 우울증에 빠지게 되는데 딸을 낳고는 딸바보로 등극하게 된다고 하네요.


강남스캔들 등장인물


최서경 (문서연)

LX그룹의 둘째로 최진복 회장의 혼외자식인 서경은 최진복 회장의 조강지처가 서준을 낳다가 죽게 되자, 집안에 들어오게 된다고 해요. 버림받을까봐 두려워 무수리처럼 굴지만 항상 상처받는 성격으로 열살 연상의 방윤태와 정략결혼을 하게 된다고 하네요. 결혼 후 외로움 때문에 골프 코치와 불륜에 빠지고 그 사실이 강남 아줌마들의 단톡방에 사진이 돌면서 알려지게 된다고 해요.


방윤태 (원기준)

최서경과 결혼한 방윤태는 성공을 위해서는 가족까지도 팔아 먹는 인물로, 아버지의 식품업체를 구하기 위해 정치계 거물의 사위가 되었지만 처가가 몰락하자 아내의 외도를 꼬투리 잡아 이혼을 하고 다시 LX그룹의 사위가 된다고 해요. 서경과는 재혼을 하게 된 방윤태는 또 다시 망해가는 아버지의 회사를 LX어패럴로 탈바꿈시키면서 LX부회장 자리까지 오르게 되는데요. 장인이 LX그룹을 모두 처남인 서준에게 넘기려고 하자 최서준 타도에 목숨을 걸게 된다고 하네요.


강남스캔들 등장인물


오금희 (추귀정)

은소유의 엄마 오금희는 남편이 바람을 피워 이혼을 당하고 딸 둘과 살다가 암에 걸리게 되었는데요. 수술을 받고 완치 판정을 기다리던 중 암이 재발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고 해요. 자신의 수술비와 치료비 때문에 딸이 고생하는 것을 알고 힘들어 한다고 하네요.


은소담 (해인)

은소유 동생인 소담은 정이 많은 성격으로 연예인이 되기 위해 LX엔터 연습생으로 들어가 꿈을 키워나가고 있었는데요. 홍백희의 음모로 스타의 꿈을 접고 최서형의 수행비서로 일하게 된다고 해요. 최서형의 비서로 일하면서 보모 노릇도 같이 하게 되고 최서형과 자주 부딪히게 된다고 하네요.

그밖에 최진복 회장과 계약연애 중인 한물간 여배우 장미리 역에는 견미리가 출연을 하구요. 소유의 절친이자 LX엔터 스타일리스트인 김채영 역에는 김보경, 장미리의 로드매니저 왕태복 역에는 최백선이 출연을 한다고 하네요. 


강남스캔들 몇부작

오늘 11월 26일에 시작한 강남스캔들 드라마는 120부로 예정이 되어 있다고 해요. 120부 예정대로 방송된다면 내년 5월까지 방송이 되겠네요.

새 아침드라마 강남스캔들, 뻔한 신데렐라 공식을 탈피해 신선하고 재미있는 드라마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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