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야기 / / 2018. 9. 1. 16:42

차달래부인의 사랑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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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침드라마 TV소설 파도야파도야가 해피앤딩으로 마무리 되었는데요. 파도야 파도야 후속 드라마로 차달래부인의 사랑 이라는 새 드라마가 다음 주부터 방송이 된다고 해요.



차달래부인의 사랑 줄거리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제목에서도 느껴지 듯이 40대 중년 여성의 사랑을 다룬 드라마라고 하는데요. 평균 보다는 더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느끼던 세 명의 여자가 갑자기 찾아온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행복을 찾는다는 이야기라고 해요.



차달래 부인의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차달래가 주인공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딱 들었었는데요. 차달래라는 인물이 나오는 것은 아니고 세 명의 친구들의 이름을 합하여 차달래라고 이름 짓고 뭉쳐 다니게 되어 차달래부인이 되었다고 하네요. 주인공 진옥, 오숙, 남미 세명의 이름에서 한글자씩 따서 차달래 부인으로 이름을 정한 거라고 해요.




80 90 년대에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 중 채털리부인의 사랑이라는 로맨스 소설이 있는데 그 소설의 주인공인 채털리 부인의 이름과 비슷한 느낌의 차달래부인이 자신들에게 닥친 문제들을 유쾌 상쾌 통쾌하게 풀어가면서 감동과 재미를 줄 예정이라고 해요.



차달래부인의 차진옥 역에는 하희라가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그동안 아침드라마에서 주로 등장하였던 불륜이나 출생의 비밀 등 막장 요소들을 모두 빼고 건강하고 재미있는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하여 저는 그 점이 기대를 하게 만드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해요.



차달래부인의 사랑 등장인물

차진옥 (하희라)

차진옥은 조신한 외모에 조신한 성격으로 보이지만 한 때 걸크러시를 뽐내던 스쿨밴드의 리더였다고 하네요. 남편을 내조하며 아이들의 교육에 신경쓰는 대한민국의 평균 아줌마 차진옥는 이제는 더이상 내조의 여왕이 아니라 내 인생을 살기로 다짐을 하게 된다고 해요.


오달숙 (안선영)

여기저기 참견하는 오지라퍼 성격인 오달숙은 푼수기가 넘치는 대한민국 전형적인 아줌마인데요. 사실은 몸보다 가슴이 먼저 움직이는 따뜻한 성격에 사랑받고 싶어하는 여자라고 해요.


남미래 (고은미)

남미래는 차진옥이나 오달숙처럼 전업주부가 아니라 뮤지컬배우로 화려한 외모와 옷차림을 하는 패셔니스타라고 해요. 겉모습은 화려하지만 사실은 씻지도 않고 지내는 건어물녀라고 하네요.


김복남 (김응수)

차진옥의 남편인 김복남은 KG건설 자재부장인데요. 겉보기에는 젠틀한 신사이지만 알고보면 집보다 직장을 챙기는 전형적인 대한민국의 대표 가장이라고 하네요.


탁허세 (김형범)

오달숙의 남편 탁허세는 탁해결부동산의 대표인데요. 장사구 구의원이기도 하다고 해요. 뻥과 허풍 구라를 갖춘 말만 번지르한 성격으로 외강내유를 실천하는 힘없는 남자라고 하네요.


강준호 (김정욱)

남미래의 남편인 강준호는 동물사랑병원의 원장인데요. 사랑받고 싶어서 화내고, 징징대는 찌질하지만 사랑스러운 현실남편이라고 하네요.

차진옥의 딸 김소영 역에는 김하림이 출연하여 병원 간호사로 나온다고 하구요. 진옥의 아들 김대영 역에는 재성이 출연하여 공부잘하고 모든 것을 갖춘 전형적인 엄친아로 나온다고 해요.

오달숙의 큰딸 탁일란 역에는 김세희, 둘째 탁이란 역에는 김지인이 출연한다고 하고, 미래의 아들 강동현 역에는 전호영이 나온다고 하네요. 대형병원 수간호사 백현우 역에는 홍일권이 출연하네요.

새 아침드라마 차달래부인의 사랑, 그동안의 공식이었던 "아침드라마 = 막장드라마" 라는 공식을 깨고도 재미있고 감동적인 드라마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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