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줄거리, 등장인물 알아보기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가 종영하고 시크릿 마더 후속 드라마로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이라는 새 드라마가 오늘 첫 방송을 시작하네요.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남상미와 김재원이 주인공으로 출연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두 사람 다 웃는 얼굴의 호감상이라 서로 잘 어울려 보일 것 같은 느낌이 시작부터 들더라구요.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줄거리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의 줄거리는 여자 주인공이 살기 위한 목적으로 인생을 걸고 얼굴 전체를 뜯어 고치는 페이스오프 급의 성형수술을 하게 되는데요. 성형 수술 후 깨어나 보니 수술 후유증으로 인해서 기억을 모두 잃게 된다고 해요. 기억을 잃은 후, 자신을 성형수술 시켜준 성형외과 의사와 함께 조각난 기억의 퍼즐을 맞추며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드라마로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라는 장르라고 이름 붙힌 형식의 드라마예요.

왜 페이스오프 급으로 성형 수술을 해야만 했는지 이유를 찾아가면서, 기억을 잃은 한 여자가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보여주고, 그 과정에서 사랑이 피어나고 서로 아픔과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그리게 된다고 하는데요. 성형 후 기억을 잃은 주인공 지은한 역에는 남상미, 성형외과 의사 한강우 역에는 김재원이 출연을 하고, 조현재, 이미숙, 한은정, 양진성 등 배우들의 연기도 기대가 되는 부분이네요.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등장인물

지은한 (남상미)

누군가에게 쫒기고 있던 은한은 우연히 그 장소를 지나던 강우에게 도움을 받아 위험에서 벗어나게 되는데 얼마 후 강우가 성형외과 의사인 사실을 알게 되자, 전혀 다른 사람이 되기 위해 얼굴 전체를 바꾸는 성형수술을 부탁하게 되는데요. 성형 수술 후 수술 후유증으로 자신에 대한 모든 기억을 잃어버리게 된다고 해요. 기억의 조각들을 맞춰 나가며 자신이 누구인지 찾아나가게 된다고 하네요.

한강우 (김재원)

성형외과 원장인 강우는 은한의 성형 수술을 담당하게 되지만 수술 후 자신의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게 되자 그녀의 기억을 찾는데 도움을 주게 되는데요. 어릴 적 부모의 불행한 결혼 생활을 보고 자라면서 결혼이나 연애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다고 해요. 한 때 후배 송채영에게 마음의 문을 연 적이 있지만, 송채영이 떠나 버리고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았었는데 은한과 함께 기억을 찾는 여정에서 조금씩 닫혔던 마음을 열게 된다고 하네요.

강찬기 (조현재)

SBS 아침뉴스 앵커인 강찬기는 파인 코스메틱 민자영 회장의 외아들이기도 한데요. 돈과 권력으로 무장한 어머니를 대적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방송국에 입사하여 현재는 뉴스앵커로서 전성기를 지내고 있는 인물이에요. 겉으로 보기에는 냉철한 지성과 따뜻한 인성을 갖춘 반듯한 남자로 보이지만, 사실은 완벽을 강요하는 재벌가에서 이기적인 성격으로 자라게 된 비뚤어진 엘리트라고 하네요.

정수진 (한은정)

파인코스메틱 민자영 회장의 집사인 정수진은 파인코스메틱 비서로 입사한 후 탁월한 능력을 보이며 회장의 집사로 발탁이 된 고학력 엘리트인데요. 집사생활 5년 만에 강찬기의 아내 자리를 노리는 야심가가 되었다고 해요. 찬기 부부 사이를 이간질 하며 자신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 노력을 한다고 하네요.

민자영 (이미숙)

파인코스메틱 회장 민자영은 강찬기의 어머니이기도 한데요. 파인 코스메틱 창업주였던 친정 아버지에게서 후계자 수업을 받고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회사 회장으로 취임을 했다고 해요. 아들도 사랑하지만 회사도 아들만큼 사랑하는 워커홀릭으로 지금은 유명 앵커인 강찬기와 냉랭한 사이라고 하네요.

은한의 어머니 이숙현 역에는 김정영, 은한의 남동생 지수한 역에는 강훈이 출연을 하여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초식남으로 나온다고 해요. 

그리고 강우의 대학후배 송채영 역에는 양진성이 출연을 하는데 강우를 좋아했지만 프랑스 화장품연구소 입사를 위해 강우를 떠나 프랑스로 갔다가 7년 후 한국에 돌아와 파인 코스메틱 연구소 팀장으로 수카우트된다고 하네요.

강우의 아버지 한영철 역에는 이대연, 강우의 사촌동생이자 한강우 성형외과 상담실장 겸 남자 간호사 한희영 역에는 정진운이 출연을 한다고 해요. 강찬기 후배이자 SBS 방송 사회부 기자 이현수 역에는 이호정, 형사 출신 해결사인 김반장 역에는 김뢰하, 찬기집 요리사 황여사 역에는 정영주, 대학병원 의사이자 민회장 일가의 주치의 장석준 역에 김보강이 출연을 하네요.

오늘 시작하는 SBS 주말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줄거리도 기대가 되고, 호감 배우들이 출연해서 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드라마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