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온 마스 줄거리,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소개

OCN에서 새로운 장르극 라이프 온 마스가 오늘 첫 방송을 하는 날이네요. 그동안 방송되었던 미스트리스 끝나고 새 주말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가 새로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라이프 온 마스는 영국 BBC에서 방영되었던 같은 제목의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라고 해요. 탄탄한 내용을 우리의 한국적인 감성을 담아 새롭게 만들어 냈다고 하네요.

라이프 온 마스는 현대를 살고 있던 형사가 갑자기 타입 슬립을 하여 1988년도로 가게 되고 1988년의 형사들과 함께 수사를 하게 된다는 이야기인데요. 타임슬립 수사극이라면 이전에 방송되었던 시그널이나 터널 등에서도 나왔던 소재로 시그널과 터널은 웰메이드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터라, 이번에 시작하는 라이프 온 마스는 그 드라마들과 비교를 받게 될 것 같네요. 

라이프 온 마스 줄거리

라이프 온 마스의 내용은 2018년 현재를 살던 형사 태주는 연쇄 살인범 용의자를 쫓던 중에 정신을 잃고 쓰러지게 되고, 깨어나 보니 1988년의 시대로 가게 되었다고 해요. 1988년 인성시 서부경찰서 반장으로 부임을 하게 되고, 그 시대는 과학수사는 커녕 막무가내로 수사를 하는 형사들과 함께 사건을 해결해 가다가, 2018년에 쫓던 연쇄살인마의 흔적을 발견하게 된다고 하네요. 연쇄살인마는 살인 후 여성들의 손톱에 매니큐어를 칠해 놓는 습성이 있었는데, 1988년의 살인현장에도 같은 흔적이 남겨져 있어 같은 인물인지를 찾아나가게 된다고 해요.

형사 태주 역은 여러 드라마에서 형사 역을 맡아 디테일이 다를 것으로 예상되는 정경호가 맡았고, 쌍팔년도 형사들은 박성웅, 오대환, 노종현, 그리고 고아성이 출연을 한다고 하니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와 시너지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라이프 온 마스 등장인물

한태주 (정경호)

과학수사대 팀장 한태주는 연쇄살인범을 쫒던 중에 사고를 당해 정신을 잃고 깨어나 보니 1988년도로 오게 된 형사인데요. 1988년도에 와서 인성시 서부경찰서 강력반 반장을 맡아 1988년도 형사들과 함께 사건을 해결해 가던 중 2018년 자신이 맡았던연쇄살인범과 같이 범죄가 나타나자 연쇄살인범도 같이 1988년도로 오게 된 건지 혼란에 빠지게 된다고 해요.

강동철 (박성웅)

1988년 형사 강동철은 인성시 서부경찰서 강력계 계장을 맡고 있는데 막무가내 방식으로 수사를 하지만 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하여 진심을 다해 사건을 해결하려고 하는 형사라고 해요. 갑자기 경찰대 출신의 태주가 반장으로 와서 자신의 수사방식에 딴지를 걸자 골치가 아프게 되지만, 사실 생각해 보면 태주의 말이 맞는 말이라 더욱 속이 터진다고 하네요.

윤나영 (고아성)

인성시 서부경찰서 순경 윤나영은 수사관이 되기 위해 경찰이 되었지만 경찰서에서 잔무 담당하느라 수사에 참여할 수 없어 힘들었는데요. 갑자기 반장으로 온 태주가 나영의 말에 귀 기울이자 수사에 본격적으로 참여를 하게 된다고 하네요.

이용기 (오대환)

인성시 서부경찰서 강력계 경사 이용기는 행동파 수사를 하는 인물인데요. 동칠을 형처럼 따르며 충성을 한다고 해요. 서울에서 온 반장 태주가 동철의 수사 방식에 태클을 걸자 태주가 맘에 안 든다고 하네요.

조남식 (노종현)

인성시 서부경찰서 강력계 경장 조남식은 꼼꼼한 성격이라 일처리가 답답해 보이지만 순수한 인물로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서글서글한 성격인데요. 새로 온 태주의 수사방식이 멋져 보여 태주를 동료들 몰래 도와준다고 해요. 윤나영을 짝사랑 하지만 표현하지 못하고 맘 속으로만 좋아한다고 하네요.

라이프 온 마스 인물관계도

태주가 2018년에서 1988년도로 오게 되면서 1988년 인성시 서부경찰서의 형사들이 등장을 하게 되구요.

1988년 태주의 가족으로 태주 아버지 한충호 역에는 전석호, 태주 어머니이자 미용사인 김미연 역에는 유지연이 출연을 하구요. 태주 고모 한말숙 역에는 김재경, 어린 태주 역에는 김민호가 출연을 하네요. 1988년 인성시 서부경찰서 인물들로 인성보건소 검시관 박소장 역에는 김기천, 형사과장 김경세 역에는 김영필이 출연을 한다고 해요.

태주의 전 약혼자 정서현 검사 역에는 전혜빈이 출연을 하고, 1988년도에 한창 유행하던 드라마 수사반장이 이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에도 많이 등장한다고 하는데 수사반장 최불암도 특별 출연한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네요. 응답하라 1988에 이어 복고 바람을 불게 할지 궁금해지기도 하는데요. 새로 시작하는 OCN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원작의 탄탄한 구성을 한국적 정서에 맞게 재미있게 리메이크 되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게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