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줄거리,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소개

이번 주 월화드라마가 MBC에서 새로 시작하는데요. 위대한 유혹자 후속 드라마로 검법남녀가 오늘 첫 방송을 시작하네요. 위대한 유혹자가 1%대의 시청률로 부진한 성적을 보였는데 그 후속작이라 이미 기존에 방송이 되고 있는 우리가 만난 기적이나 기름진 멜로를 상대로 하려면 뭔가 다른 매력이 있어야 할 것 같아요.

검법남녀는 검사인 여주인공과 법의학자인 남주인공이 협조를 통해 수사를 하고 범인의 밝혀내는 이야기라 검사의 검, 법의학자의 법을 따서 지은 제목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검사인 여주인공은 정유미가 출연하여 초짜 검사이지만 열정이 가득한 인물을 보여줄 예정이구요. 남자 주인공 법의학자 역할은 오랜만에 정재영이 드라마로 복귀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네요.

또한 요즘 열일하는 이이경이 이 드라마에서는 형사역할로 출연하여 남성미를 보여준다고 하는데 예고를 보니 코믹한 이미지도 있는 것 같아 기대가 되네요. 고백부부와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보여준 매력을 업그레이드 해서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요.

검법남녀 줄거리

검법남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0년 차 법의관인 백범을 중심으로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내고 담당검사인 은솔과 공조수사를 펼치는 과정을 담은 내용이 드라마를 통해 보여지게 되는데요. 제작진은 의료와 과학, 수사 이 세 가지를 적절하게 담아서 메디컬 사이어티픽 수사물을 만들겠다고 하네요. 미드와 같이 매회 범인을 수사하며 박진감 넘치는 내용을 보여줄 예정인데, 진지하지만은 않고 유쾌한 웃음도 있는 드라마가 될 거라고 하네요.

검법남녀 등장인물

백범 (정재영)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0년차 법의관인 백범 역에는 정재영이 출연하네요. 완벽주의자로 실력도 최고인 백범은 언제나 사건 현장을 찾아다니는데요. 법의학에서는 최고이지만 살아 있는 사람에게는 관심이 없는 사회성 제로의 인물이라고 해요. 시신에 남은 흔적은 놓치지 않는 실력자이지만 괴짜로도 유명하다고 하네요.

은솔 (정유미)

서울 동부지검 형사8부의 초임검사 은솔 역에는 정유미가 출연을 하는데요. 포토메모리 능력으로 한 번 본 것은 정확하게 기억하는 능력이 있어서 학창시절에도 항상 1등을 놓치지 않은 수재라고 해요. 또한 타인에 대한 관심이 많아 오지라퍼이기도 한데요. 동부지검에 검사로 부임하여 백범과 함께 공조수사를 하게 된다고 하네요.

차수호 (이이경)

강동경찰서 강력계 형사 차수호 역에는 이이경이 출연을 하는데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열혈형사로 일하는 차수호는 사건이 발생하면 물불 안 가리고 덤벼들어 최선을 다해서 해결하는 인물이라고 해요. 국과수의 미인, 스텔라에게 관심이 있다고 하네요.

강현 (박은석)

서울 동부지검 형사8부 수석검사 강현 역에는 박은석이 출연을 해요. 엘리트 검사이자 매너 좋은 댄디남인 강현은 대학시절 은솔의 선배였는데요. 과거 고학생 시절의 모습에서 완벽 베태랑 검사로 다시 만난 은솔을 좋아하게 된다고 하네요.

스텔라 황 (스테파니 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약독물과 연구원 스텔라 황 역은 스테파니 리가 맡았는데요. 재미교부 3세로 미국 명문대 존스홉킨스 약학부 출신으로 국내에서는 약독물에 일인자라고 해요. 국과수 약독물학과에 입사하여 약독물 연구를 하다 보니 농도와 정량에 집착하여 모든 일을 적정한 농도로 유지하려고 한다고 하네요. 

검법남녀 인물관계도

은솔이 검사로 있는 동부지검에는 형사부 부장검사 노한신 역에 안석환, 동부지법 부장판사 오화수 역에 김호정, 동부지검 검찰수사관 강동식 계장 역에 박준규, 검찰실무관 천미호 역에 박희진, 검찰실무관 서정민 계장 역에 백승훈, 박미영 실무관 역에 민하가 출연을 하네요.

국과수에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장 박중호 역에 주진모, 법의조사과장 마도남 역에 송영규, 법의조사관이자 교통사고분석실 연구사 정성주 역에 고규필, 법의조사관이자 미세증거물실 연구사 한수연 역에 노수산나가 출연을 하구요.

은솔의 아버지 은기상 역에 고인범, 은솔 엄마 한미모 역에 김서라, 은솔네 가정부 벌교댁 역에 강선숙, 강동경찰서 강력계 박형사 역에 김기무, 강형사 역에 민필준이 출연을 하네요.

오늘 시작하는 검법남녀, 월화극 경쟁 속에서 어설픈 장르물이 아니라 제대로된 수사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드라마가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