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냉부욜림픽 세리볼 나이스샷

이번 주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제1회 냉부 욜림픽이 개최되었는데요. 요리 올림픽이라 욜림픽으로 이름을 지어 다국적 셰프들이 출전하여 평창 올림픽을 이어 요리 대결로 열기를 더해 주었어요. 욜림픽에는 미국, 이탈리아, 두바이, 일본 셰프들이 함께하여 기존의 냉부 셰프들과 대결을 펼쳤는데 역시 고수들의 대결이라 그런지 모든 음식들이 다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주인공으로는 골프여제 박세리가 오랜만에 얼굴을 보여주었는데요. 냉장고의 재료들이 모두 고급지고 좋아 보이더라구요. 박세리를 위한 요리를 만들 첫번째 대결의 주자는 미국 대표인 루퍼트 셰프와 레이먼 킴 셰프가 되어 15분동안의 요리 대결을 펼쳐 보였는데 루퍼트 셰프는 미국인임에도 김치를 이용한 요리를 만들어 보였고, 새로운 스타일의 김치요리로 박세리의 입맛을 사로 잡았어요.

세리볼 나이스샷은 김치 안에 소를 넣고 김치로 감싸 골프공 모양을 만들어 보였는데요. 김치를 활용해 새로운 풍미를 만들어 내며 요리를 완성하였고 15분 요리 시간 중 요리 시간이 10분 밖에 걸리지 않아 5분 정도의 시간을 남기며 요리를 완성했어요. 보통 요리에 15분도 빠듯하여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들이 15분이 다 되어야 요리를 완성해 내는데 시간을 남기다니 대단한 것 같더라구요.

루퍼트 셰프는 3년 연속 미슐랭 스타를 획득한 셰프라고 하는데요. 레이먼 킴과 대결을 원해 이번 요리 대결에서 레이먼 킴 셰프와 대결을 하게 되었어요. 이번 요리 세리볼 나이스샷 재료로 다시마, 무, 쪽파, 선드라이 토마토, 통조림 게살, 배추김치, 아보카도, 안창살을 사용했어요.

먼저 뜨거운 물에 맛술, 다시마, 소금, 설탕, 식용유를 넣고 끓여요.

끓이던 재료에 참기름을 넣고 양파와 무를 채 썰어 같이 넣고 끓여요.

대파를 길게 썰어서 마른 그릴팬에 구워요.

쪽파는 뿌리를 잘라내고 그릴팬에 같이 구워주어요.

볼에 잘게 다진 선드라이 토마토와 통조림 게살을 넣어요.

구운 대파와 쪽파를 잘게 썰어서 볼에 함께 담고 소금을 조금 넣고 섞어요.

섞은 재료에 참기름과 김칫국물을 넣어서 보쌈 안에 넣을 소를 만들어요.

끓이던 재료에서 양파와 무만 꺼내서 잘게 다진 후 소를 만들어요.

재료를 끓이던 중 참기름을 잔뜩 넣어 보는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는데요. 미국인이라 참기름이 어떤 용도인지 모르는 것이 아닐까 걱정도 되고, 또 참기름이 조금 사용되면 고소한 풍미를 내지만 많이 넣게 되면 느끼한 맛이 날텐데 과연 왜 그렇게 참기름을 많이 부었는지에 대해 모두 궁금해 했었는데요. 끓이던 재료에서 양파와 무를 건져 내어 건져낸 재료들만 사용하는 것을 보고, 늘 보던 방식이 아니라서 그런가 맛이 정말 궁금하더라구요.

그 다음, 아보카도를 손질해서 손질한 아보카도를 그릴팬에 구워주어요.

구운 아보카도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소에 넣고 섞어요.

소에 레몬즙을 추가해서 넣어요.

안창살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 주고, 기름을 두른 그릴팬에 구워요.

배추김치의 잎 부분만 잘라내어요.

랩 위에 김치 잎을 넓게 펴서 올려요.

랩 위에 넓게 펴 놓은 김치 위에 만들어 놓은 소를 올리고,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서 김치볼을 만들어요.

김치볼의 랩을 벗겨내고 그릇에 담아요.

굽던 안창살에 김칫국물을 조금 넣어요.

김칫국물을 넣고 구운 안창살을 김치볼과 함께 담아요.

김칫국물과 참기름을 뿌려서 마무리해요.

골프공 모양의 김치볼과 안창살 스테이크로 세리볼 나이스샷이 완성되었어요.

보통 소고기보다는 돼지고기와 김치를 자주 먹게 되는데 소고기와 김치볼이 만나서 맛의 어울림이 굉장히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중간에 참기름을 자주 넣었는데 참기름 맛도 거의 나지 않는다는 것도 신기하던데요. 미국인 셰프의 한식스타일 세리볼 나이스샷 정말 독특한 요리였던 것 같아요. 냉장고를 부탁해 미국 대표 루퍼트 셰프의 세리볼 나이스샷 레시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