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로맨스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

KBS 새 월화 드라마가 오늘 시작하는데요. 그동안 방송되었던 저글러스가 끝나고 라디오 로맨스라는 제목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가 새로 시작을 하네요. 라디오 로맨스는 가수이자 배우인 윤두준과 아역 배우에서 이제 성인 연기를 선보일 김소현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라디오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달콤한 로코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가 되네요.

요즘 워낙 다양한 매체들로 라디오가 예전의 인기를 누리지 못 하는 것 같은데요. 그래도 라디오 하면 떠오르는 아날로그 감성은 다른 매체들로는 대체되지 못할 독특한 감성인 것 같은데요. 라디오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라디오 로맨스로 또 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을 듯 해요.

라디오로맨스 줄거리

라디오 로맨스는 라디오를 사랑하는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이 열정은 가득하지만 글실력이 없어 메인작가가 되지 못하고 있는데 톱배우 지수호를 라디오 DJ로 섭외하면 메인작가가 될 수 있다는 말에 지수호를 라디오 DJ로 섭외하려고 노력을 하는데요. 

지수호는 어릴 시절부터 연기를 했고 이제는 연기력과 인성을 가진 완벽한 탑스타가 되었지만 사실은 완벽한 가면으로 자신을 포장한 인물이라고 해요. 우여곡절 끝에 지수호가 라디오DJ가 되었지만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세상에서 결국 적응하고 행복을 찾게 되는 이야기라고 하네요.

라디오로맨스 등장인물

지수호 (윤두준) 

톱스타 지수호 역은 윤두준이 맡았는데요. 지수호는 아버지가 배우였고 어릴 때부터 아역부터 연기를 하여 연기 경력이 15년이나 되는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라고 해요. 어릴 때부터 사회생활을 한 관계로 배우 생활을 철저하게 비즈니스로 생각하며 얼굴에 가면을 쓰고 살아온 지수호는 어느날 라디오 작가라며 자신을 DJ로 섭외해야 한다며 따라다니는 송그림을 만나 처음에는 귀찮아하다가 어느새 그녀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고 하네요.

송그림 (김소현)

라디오 서브작가 4년차인 송그림 역은 김소현이 맡게 되었는데요. 망막색소변성증 진단을 받은 엄마와 함께 라디오를 듣고 자란 송그림은 이제는 드디어 라디오 작가가 되었고, 글실력이 부족해 항상 열심히 쓴 글을 퇴짜 받지만 섭외능력은 상당한 능력자라고 해요. 라디오 DJ 에 지수호를 섭외하면 메인작가를 시켜준다는 말에 탑스타 지수호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섭외 하려고 최선을 다하게 된다고 하네요.

이강 (윤박)

라디오국의 망나니 피디였던 이강은 어느날 사고를 치고 인도로 수행을 받으러 떠났다가 다시 라디오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는데요. 망나니였던 과거와 다르게 친절하고 인자한 피디로 변신을 하였지만, 새로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망나니 본성이 깨어나게 된다고 해요. 라디오 작가 송그림에게 지수호를 섭외해 오라고 하면서 송그림, 지수호와 라디오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된다고 하네요.

진태리 (유라)

아역배우 출신으로 연기경력 20년차인 배우 진태리 역은 유라가 맡았는데요. 악역이지만 허당인 밉지 않은 악역을 담당하게 된다고 해요. 한때는 잘 나가던 배우였지만 지금은 불러주는 곳 없는 신세가 된 진태리는 지수호와 엮여서 다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존재가 되려고 지수호에게 접근을 하게 된다고 하네요.

지수호의 기획사인 JH엔터테인먼트의 기획이사이자 수호의 매니저 김준우 역에는 하준이 출연을 하구요. 지수호의 친구이자 정신과 의사인 제이슨 역에는 곽동연, 지수호가 있는 JH 엔터테인먼트 대표인 남주하 역에는 오현경이, 지수호의 아버지이자 또한 배우인 지윤석 역에는 김병세, 지윤석의 애인이자 배우인 정다슬 역에는 서예슬이 출연을 하네요.

송그림의 엄마 조애란 역에는 김예령이 나온다고 하구요. 라디오국 왕작가 라라희 역에는 김혜은, 라디오PD 이승수 역에는 임지규, 라디오 AD 고훈정 역에는 조병규, 라디오 국장 강희석 역에는 이원종, 30년차 라디오 DJ 문성우 역에는 윤주상이 출연을 하네요. 라디오국 작가로는 토네이도 역에 류혜린, 가뭄은 심은우, 장마는 전유림이 나오구요. 연예부 기자 안봉섭 역에 정희태가 나온다고 해요. 

오늘 시작하는 새 월화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연일 추운 날씨를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힐링 드라마가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