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야기 / / 2018. 1. 24. 20:30

마더 줄거리, 인물관계도, 원작, 등장인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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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끝나고 새 드라마 마더가 오늘 시작하는데요. 제목이 마더인 것처럼 엄마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라고 해요. 요즘 어린아이들 대상으로 범죄나 학대 등 시끄러운 세상에서 엄마의 존재가 아이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할 이야기가 될 것 같아요.




마더 줄거리

드라마 마더는 엄마가 되기엔 차가운 선생님과 엄마에게 버림받은 8살 여자 아이가 진짜 모녀가 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라고 하는데요. 학대받는 아이를 위해 엄마가 되기로 결심한 선생님 역은 이보영이 맡아서 화제가 되었구요. 이보영의 엄마 역에는 이혜영이 기존에 맡았던 카리스마 넘치는 엄마가 아닌 대단한 사랑을 가진 엄마 역할을 맡아서 명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해요.


마더 줄거리


드라마 마더는 시카고타자기와 공항 가는길, 아름다운 나의 신부, 응급남녀를 연출한 김철규 감독이 연출을 맡았는데요. 공항 가는길은 내용보다 감각적인 화면과 연출이 너무 좋았던 기억이라 기대가 되는 중이에요.



작가는 영화 작가로 활동한 정서경 작가가 드라마 극본을 맡았는데요. 영화 미옥, 아가씨, 비밀은 없다, 친절한 금자씨 등 굵직한 영화 대본을 맡았던 작가라 드라마도 영화같은 분위기가 날지 궁금하네요.



특히 정서경 작가는 친절한 금자씨나 아가씨 등 박찬욱 감독과 같이 여러 번 작업을 한 작가인데요. 그것이 인연인지 박찬욱 감독도 기대하는 드라마라고 하더라구요.




마더 등장인물

수진 (이보영)

마더 등장인물

대학 조류학 연구실 연구원인 수진은 강원도의 한 대학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었는데 학과 통폐합으로 인해 연구실이 폐쇄되자 인근에 있는 초등학교의 과학전담교사로 일하게 된다고 해요. 그 학교에서 혜나라는 아이를 만나게 되는데 혜나는 엄마에게 맞고 사는 학대받는 아이였고, 혜나가 엄마에게 버려지자 자신이 엄마가 되어 아이를 데리고 떠나기로 결심을 하게 된다고 하네요.


영신 (이혜영)

마더 등장인물

배우 생활을 하면서 남편 없이 세 딸을 키운 강인한 여성 영신은 수진의 엄마인데요. 수진에게 최고로 좋은 것만 주고 싶었지만 수진이가 진정 원하는 게 무엇인지 몰랐고, 수진은 스물 다섯살에 잠적을 하게 된다고 해요. 잠적해서 연락이 없던 수진이 갑자기 돈을 달라고 부탁을 하게 되고 이번에는 수진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게 된다고 하네요.


자영 (고성희)

마더 등장인물

혜나의 친엄마인 자영은 혜나를 낳고 키우면서 화물 운전사인 설악을 만나서 같이 살게 되는데요. 혜나를 키우는게 힘들어 학대하고 방치하는 엄마라고 해요.


진홍 (이재윤)

마더 등장인물

새를 좋아하는 의사인 진홍은 여배우 영신의 의사로 오랜시절 알고 지냈는데 영신이 수진과 만남을 주선하여 수진과 알게 되었는데요. 수진이 혜나를 데리고 있기로 하자 옆에서 두 사람을 도와준다고 해요.


창근 (조한철)

마더 등장인물

창근은 아들 셋을 키우고 있는 형사인데요. 혜나가 실종된 사건의 수사를 맡게 되면서 수진의 존재를 감지하게 되고 범인을 찾아야 할지, 아이의 삶을 생각해서 그만두어야 할지 갈등을 하게 된다고 해요.


이진 (전혜진)

마더 등장인물

수진의 동생이자 피아니스트인 이진은 일곱살 쌍둥이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데요. 질투가 강하고 욕심이 많은 성격이라고 해요. 수진이 혜나를 가족으로 데리고 오기로 하자 반대를 하게 된다고 하네요.


현진 (고보결)

마더 등장인물

수진의 막내 동생인 이진은 신문사에 갓 입사한 새내기 기자라고 하는데요. 무령아동실종사건을 취재하면서 혜나의 정체를 알게 된다고 해요. 기자로서의 성공과 정의감 사이에서 갈등을 하게 된다고 하네요.


마더 인물관계도


마더 인물관계도

마더 인물관계도를 보면 모녀 사이가 많이 나오는데요. 누군가의 딸이자 엄마가 되는 여자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게 되는 것 같아요. 남자 주인공은 영신의 담당의사이자 수진을 돕게 되는 진홍 역인데 예고나 하이라이트에는 나오지 않아서 극의 비중이 얼마나 될지 예상이 잘 안 되네요. 극의 중요한 역할을 맡은 혜나 역에는 허율이 출연을 하는데, 요즘 아역들이 워낙 연기를 잘 해서 기대를 한 번 해 보려고 해요.




마더 원작


마더 원작

드라마 마더는 같은 제목의 일본 드라마 마더를 리메이크한 작품인데요. 2010년 일본 NTV에서 방영을 했던 일드 마더는 사회문제로 대두되어 있는 아동학대를 본격적으로 다룬 드라마라 화제를 끌었다고 해요. 법적으로 보면 아이를 유괴한 것이지만, 아이를 위해서는 그것이 과연 나쁜 일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하는 내용인 것 같아요.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 한 경우가 있었지만 그렇게 성적이 좋지 못했던 것 같아요. 이번 드라마는 보기 불편한 내용도 나올텐데요. 엄마란 어떤 것인지 다시 생각하게 할 감동이 있는 드라마가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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