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랑하는 사이 줄거리,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소개

JTBC에서 요즘 재미있는 드라마들이 많이 방송이 되는데요. 그동안은 금토 드라마만 있었던 JTBC 방송국에도 이제 월화드라마가 새로 시작을 하게 되었네요. JTBC 새 월화드라마는 그냥 사랑하는 사이라는 제목의 드라마인데요. 사랑하는데 이유가 필요 없는 것처럼 그냥 사랑하는 사이라는 제목이 느낌 있는 것 같아요.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감정선 짙은 감성 멜로 드라마라고 하는데요. 추운 겨울 감성 멜로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이 드라마는 제작진때문에도 믿고 보는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요. 비밀과 눈길을 쓴 유보라 작가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의 연출 김진원 감독이 만나 디테일이 다른 감성멜로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해요. 배우들의 캐스팅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이준호와 원진아, 이기우, 강한나가 젊은 배우들로 출동을 하고 나문희, 윤유선, 안내상, 박희본 등 존재감 있는 조연들이 등장에 눈길을 끌고 있네요.

그냥 사랑하는 사이 줄거리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어렸을 때 인생을 뒤흔든 사고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라고 하는데요. 손 귀한 집의 외동아들로 태어나 부족함 없이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자란 강두는 끔찍한 사고를 당한 후 3개월 넘는 기간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기적적으로 깨어나게 되었는데요. 유망한 축구선수였던 강두는 사고 후 오른쪽 다리에 철심을 박고 재활치료를 받게 되어 더이상 축구를 할 수 없게 되었구요. 강두의 사고로 인해 부모님은 돌아가시게 되고 치료를 끝내고 나자 빚만 남게 되었다고 해요.

또 다른 사고 피해자 가족인 문수는 사고로 동생을 잃고, 딸을 잃고 술로 지내는 엄마와 슬픔을 견디며 씩씩하게 살고 있는데요. 강두는 자신과 다르게 사고를 잊고 멀쩡해 보이는 문수가 궁금해지게 된다고 해요. 점점 둘은 아픔을 함께 하고 서로를 보듬어주게 된다고 하네요.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장인물

이강두 (이준호)

손 귀한 집 외동아들로 태어나 부족함 없이 자랐던 축구선수였던 강두는 갑작스런 사고로 3개월 동안 혼수상태에 있다가 기적적으로 깨어나게 되었는데요. 사고 후 후유증으로 축구를 더이상 할 수 없게 되었고, 혼수상태에 빠진 자신을 간호하다가 엄마가 돌아가시게 되었다고 해요. 병원 치료 후 남겨진 것은 빚 뿐이었는데요. 여동생 재영에게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돈이 되는 일이면 뭐든지 하는 인물이라고 하네요.

하문수 (원진아)

어릴적 겪었던 사고로 동생을 잃고, 아빠는 집을 나간데다가 엄마는 술로 살아가게 되어 가족모두 돌이킬 수 없는 상태로 가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더 열심히 사는 문수는 건축과를 졸업하고 예비 건축사로 엄마가 운영하는 여성전용사우나 산호장까지서 목욕탕일까지 하며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는 인물이라고 해요. 슬픔을 내색하지 못하며 꾹꾹 누르며 살던 문수는 자신과 매사 처신이 다른 강두와 부딪히게 되면서 자신의 감정을 토해내게 된다고 하는데요. 슬픔을 참고 누르던 것을 밖으로 표출하면서 점점 시원함을 느끼게 되고 강두와 둘도 없는 친구사이가 된다고 하네요. 하문수 역에는 1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원진아가 캐스팅 되었다고 해요.

서주원 (이기우)

건축설계사였던 아버지를 보고 건축공학과를 선택한 서주원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책임질 누군가가 필요하자 아버지가 책임을 지게 되고 살인자의 아들로 되어 버렸다고 해요. 사고 후 5년이 지나고 자신의 이름을 건 건축사무소를 내고 일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5년전 그 사고가 아버지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밝히기 위해 노력을 하게 된다고 하네요. 

정유진 (강한나)

청유건설 대외협력팀 팀장인 정유진은 대학 졸업 후 각종 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이름을 날리는 건축사이기도 한데요. 외모와 집안이 뛰어나 자신의 실력이 오히려 과소평가되는 인물이라고 해요. 서주원과 같은 대학 건축과 선후배로 만나 커플이 되었지만 집안이 연루된 사고로 두 사람의 관계는 틀어지게 된다고 해요. 

그냥 사랑하는 사이 인물관계도

문수와 강두는 그냥 사랑하는 사이가 될 예정이구요. 주원이 문수와 강두를 만나 서로 협력하는 사이로 되는 것 같아요. 주원과 유진은 과거 커플이었지만 이제는 헤어지고 부모님의 재혼으로 가족이 될 예정이네요.

문수 가족 및 친구

문수의 가족으로는 문수엄마 윤옥 역에 윤유선, 문수 아빠 하동철 역에 안내상, 문수 동생 하연수 역에 한서진이 출연을 하구요. 문수의 둘도 없는 친구인 웹툰작가 김완진 역에 박희본, 금촌 이모 역에는 김남진이 출연을 한다고 해요.

강두 가족 및 주변인물

강두 동생이자 대학병원 인턴인 이재영 역에 김혜준, 클럽 마리앤 얼굴마담인 마리 역에 윤세아, 강두가 거주하는 여인숙 집 주인 역에 박명신, 여인숙 집 아들 상만 역에 김강현, 약장수 할머니 역에 나문희가 출연을 하네요.

주원 엄마 역에는 남기애, 유진의 오빠이자 청유건설 재무팀 이사 정유택 역에 태인호, 소미 역에는 박규영이 출연을 한다고 해요.

오늘 시작하는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오랜만에 보는 가슴 찡한 멜로 드라마인데요. 멜로가 땡기는 겨울 가슴 따뜻하고 감동적인 드라마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