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김용만 편 오세득 셰프의 육떡진 롤

이번주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김용만은

냉부 게스트 중 아무도 없었던

양식 조리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공백기에 유럽으로 여행을 갔었는데

요리 프로그램이 굉장히 많이 나와서

요리 프로그램을 위해 자격증을 따 놓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떡을 좋아하는 김용만은

특히 가래떡을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떡을 이용한 양식 요리를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들에게 요청을 했구요.

오세득 셰프는 육떡진 롤이라는 요리를 만들었는데요.

고기를 뜻하는 육과 떡을 의미하는 떡을 합해서

고기와 떡이 들어간 알배추롤을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 셰프의 육떡진 롤

육떡진 롤 재료로 슬라이스 체다치즈, 발사믹 크림, 떡국 떡,

홀그레인머스터드, 블랙올리브, 파프리카, 다진 돼지고기,

사워크림, 라클렛 치즈, 가지, 알배추, 잣을 사용했어요.

먼저 가지에 칼집을 내고 토치로 직화해요.

양파와 파프리카를 썰어 기름을 두른 팬에 볶아요.

다진 돼지고기에 레드와인과 후추, 소금을 넣고 볶아요.

떡국 떡을 버터에 볶아요.

볶던 채소와 돼지고기를 합친 다음 스테이크소스와 다진 마늘을 넣어요.

냄비 안에서 나무젓가락을 태워서 고추가루를 훈연해 준 것을 

볶던 재료에 넣어요.

볶던 재료에 버터에 볶아 놓은 떡국 떡을 넣고

마요네즈와 체다치즈, 라클렛치즈를 넣어 함께 볶아요.

알배추의 밑동을 밀대로 펴고, 볼에 담아서 랩으로 감싸서

전자레인지에 돌려요.

핸드블렌더에 블랙올리브와 잣을 넣고 곱게 갈아요.

익힌 알배추를 김발 위에 펴고 그 위에 잣을 넣고 간 블랙올리브를 펴 발라요.

그 위에 돼지고기 떡볶음을 올리고 돌돌 말아요.

태운 가지를 물에 씻어 껍질을 벗기고 핸드블렌더로 곱게 갈아요.

사워크림에 곱게 간 가지를 섞어서 가지소스를 만들어요.

돼지고기떡 롤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요.

가지소스에 홀그레인머스터드, 후추, 발사믹크림, 레몬즙, 설탕을 넣고 섞어요.

돼지고기떡 롤에 가지소스를 곁들여요.

얇게 썬 대파를 뿌리고 잣을 올려 마무리해요.

익힌 알배추잎으로 말아낸 육떡진 롤이 완성되었어요.

고기와 떡을 배추에 넣고 말아서 롤을 만들었는데요.

먼저 배추가 씹히고 그 다음 고기가 고소한 맛을 내고

그리고 떡이 쫄깃한 맛을 내면서

순차적으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돼지고기의 잡내를 못 참는 김용만을 위해

고기의 잡내를 완벽하게 잡았다고 하구요.

떡이 쫄깃한 맛을 주어 더 맛있다고 하네요.

오세득 셰프의 육떡진 롤 레시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