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레시피 / / 2017. 6. 21. 21:30

냉장고를 부탁해 유현수 셰프의 지천명 반상 (송은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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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송은이는

김숙과 함께 걸크러쉬 언니들 특집으로 나왔는데요.


앳된 동안 얼굴과 달리

실제 나이는 40대 중반으로 보는 것과는 차이가 있더라구요.


이제 곧 50대가 될 거고 해서 반 백살을 대비하여

몸에 좋은 보양 요리를 부탁했는데요.






이런 송은이를 위해서 한식 전문 셰프인 유현수 셰프가

지천명 반상이라는 이름의 요리를 선보였어요.


지천명이란 하늘의 명을 알았다는 뜻으로

나이 50세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인데요.


반백살인 50세가 바로 지천명이니

지천명을 위한 음식, 

지천명 반상으로 이름을 지었다고 하네요.

유현수 셰프의 지천명 반상 레시피 알아볼께요.






냉장고를 부탁해 유현수 셰프의 지천명 반상



지천명 반상 재료로 명이나물장아찌, 감태, 불린 표고버섯, 디포리,

어간장, 낙지, 건새우, 가자미, 애호박, 알배추, 브로콜리,

불린 완두콩, 명란젓을 사용했어요.


먼저 디포리를 토치로 직화해요.


끓는 물에 건새우와 직화한 디포리를 넣고 육수를 내요.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불린 표고버섯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넣고

대파, 양파, 으깬 마늘을 넣고 함께 볶아요. 


재료를 볶던 냄비에 낙지를 넣고 같이 볶아요.


육수를 체에 받쳐 건더기를 걸러 내고, 볶던 재료에 붓고 끓여서

연포탕을 만들어요.


연포탕에 어간장을 넣어요.


연포탕에 적당한 크기로 썬 알배추와 고추를 넣고

뚜껑을 닫고 끓여요.


낙지로 만든 연포탕 끓는 모습만 봐도 맛있게 생겼네요.


즉석밥을 전자레인지에 돌려주고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불린 완두콩과 브로콜리를 데쳐요.


볼에 밀가루, 달걀노른자, 물을 넣고 섞어서 달걀반죽을 만들어요.


원형틀로 애호박의 속을 동그랗게 파내고,

밀가루를 묻힌 다음 속에 명란젓을 끼우고

동그란 모양으로 잘라요.


명란젓을 끼운 애호박에 밀가루와 달걀반죽을 순서대로 입히고

기름을 두른 팬에 구워요.


석쇠에 식초를 바른 다음, 참기름을 바른 가자미를 구워요.


이 때 석쇠에 식초를 발라 구우면 

생선이 석쇠에 눌러 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하네요.


잘게 다진 명이나물장아찌와 명이나물장아찌 국물,

고춧가루, 깨, 참기름을 섞어서 간장소스를 만들고

종지에 담아내요.


뚝배기에 밥을 넣고 데친 완두콩과 브로콜리를 올려주고

그 위에 석쇠에 구운 가자미를 얹어요.


명란애호박전을 접시에 담아요.


연포탕에 감태를 풀어주고 그릇에 담아요.


송은이의 기운을 북돋아 줄 한상차림이 완성되었어요.


지천명 반상은 특히 더 푸짐해 보였는데요.






구운 가자미를 올린 솥밥에

감태를 풀어 넣은 연포탕과

명란젓을 넣은 애호박전까지

한정식 메뉴처럼 푸짐한 한상이 차려졌어요.


석쇠에 구운 가자미와 낙지연포탕은

먹으면 정말 몸보신 될 것 같은

몸에 좋은 음식들의 조합인 것 같아요.


유현수 셰프의 지천명 반상 레시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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