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드라마 달콤한 원수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

드라마 달콤한 원수

작년 말부터 방송되던 아임쏘리 강남구가

이번주에 마지막을 장식하고

이제 SBS에서 새 아침 드라마가 시작하는데요.

아임쏘리 강남구 후속 드라마인 달콤한 원수는

그동안 방송되던 아임쏘리 강남구 같이 자극적인 줄거리가 아닌

막장전개 없는 사이다 드라마가 될 예정이라고 해요.

아침드라마는 보통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막장으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달콤한 원수는 아침드라마답지 않게 만들겠다고 하는데

과연 의도대로 진행이 될지는 모르겠어요.

달콤한 원수의 주인공은 

1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박은혜와

3년 만에 돌아온 유건의 조합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유건은 검사프린세스와 유나의 거리 후 

3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거네요.

달콤한 원수 줄거리

달콤한 원수는 마장동 마녀 칼잡이 오달님의 통쾌한 인생 역전극에

철천지원수에서 사랑하는 연인이 되는 오달님과

최선호의 반전 밀당 로맨스가 그려지게 될

멜로드라마인데요.

마장동 정육시장에서 발골정형사로 일하는

별명이 마장동 마녀칼잡이인 달님은

어느날 갑자기 사건에 휘말리면서 누명을 쓰고

살인자가 되어 버리는데요.

결혼을 약속했던 남자친구도 떠나고 

엄마마저 의문의 사고로 실종이 되게 된다고 해요.

한편, 달님의 손에 약혼녀를 잃게 된 선호는

교도소에서 출소한 달님과 엮이게 되는데요.

선호는 약혼녀를 죽인 달님을 철천지 원수로 생각하다가

결국 달님이 누명을 썼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악연이 사랑으로 발전을 하게 된다고 해요.

달콤한 원수 등장인물

오달님 (박은혜)

마장동에서 엄마와 함께 정육식당을 운영하는 달님은

발골칼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베테랑 정형사라

틈틈히 정형알바를 뛰면서 열심히 살고 있는데요.

어느날 식당 손님으로 온 푸드칼럼니스트 재희와

고기 숙성법을 놓고 논쟁을 하게 되고

논쟁이 오해를 불러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경찰 고발까지 받게 된다고 해요.

사태를 수습하러 재희의 별장에 갔다가

살인 누명을 쓰게 된다고 해요.

최선호 (유건)

집안과 학벌, 능력을 갖춘 완벽남 최선호는

최고식품 차회장의 손자로 차기 후계자로 유력한데요.

최고식품이 아니었다면 웹툰작가를 꿈꾼 만화매니아라고 해요.

오래 만나던 약혼녀 재희를 하루아침에 잃게 되고

모든 삶의 의욕을 잃어버리는데요.

그 후 최고식품 프랜차이즈식당에서 주방보조로 일하는

달님과 재회를 하게 되면서

이전과는 다른 인생을 꿈꾸게 된다고 하네요.

정재욱 (이재우)

훈훈한 외모의 잘나가는 스타 쉐프인 정재욱은

재희가 죽은 후 뉴욕으로 떠났다가

세나의 제안으로 최고식품 프랜차이즈 식당의 총괄 셰프로 

일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달님을 만난다고 해요.

재욱은 달님을 도와 실종된 달님의 엄마를 찾는 등

달님의 든든한 조력자, 키다리 아저씨가 된다고 하네요.

홍세나 (박태인)

최고식품 개발팀장 홍세나는 재희의 소꿉친구인데요.

자신은 가사도우미 딸로 주인집 공주님인 재희와

친구가 될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자존심 강하고

도도한 성격에 똑똑한 인물이라고 해요.

18살에 재희의 생일파티에서 처음 선호를 만나고

선호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지만

선호는 재희만 바라본다고 하네요.

그래서 재희를 미워하고 원망하게 되는데

어느날 재희와 말다툼을 하다가 2층 테라스에서

재희를 아래로 떨어뜨린다고 해요.

윤이란 (이보희)

재희엄마 윤이란은 현성홀딩스 대표로

남편이 죽은 뒤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아 

현성홀딩스 대표를 맡고 있는데요.

재희는 이란이 목숨처럼 여기고 있었는데

어느날 달님의 손에 재희가 목숨을 잃게 되자

달님을 용서할 수 없게 된다고 해요.

마유경 (김희정)

세나의 엄마 마유경은 프랜차이즈 식당 사장인데요.

겉과 속이 다른 이중적인 인간이라고 해요.

내 자식을 위해 이기적이고 삐뚤어진

모성애로 온갖 악행을 저지른다고 하네요.

새로운 아침 드라마 달콤한 원수

아임쏘리 강남구의 인기를 이어갈지 궁금하네요.

달님이 누명을 벗고 행복하게 사는 이야기

그려주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