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면 냉장고 유현수 셰프의 소면이 술술

냉장고를 부탁해에 이덕화와 함께 출연한 박상면은 

이덕화씨와 나이 차이가 꽤 나는 것 같은데도

정말 친한 절친같은 느낌이 나더라구요.

소문난 주당으로 알려진 박상면씨는

술을 많이 먹기도 많이 먹지만 빨리 먹는 것도 엄청나더라구요.

짜장면 한 그릇을 14초에, 맥주 500CC를 1.8초에 마셨다고 하는데요.

술을 좋아하는 것만큼 술과 먹을 수 있는 안주 요리를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소주 한짝이 생각나는 면 요리를 부탁했어요.

유현수 셰프는 소면이 술술이라는 제목의 요리를 만들었네요.

냉장고를 부탁해 유현수 셰프 소면이 술술

소면이 술술은 소고기로 면을 만들어서 소면이 술술이라고 이름 붙였는데요.

육개장 국물에 소고기로 만든 면을 넣어서 요리를 만들었어요.

소면이 술술의 재료로 무, 애호박, 인스턴트 갈비탕,

시금치, 고춧가루, 소고기 등심, 고추 장아찌, 냉이를 사용했어요.

무, 대파, 애호박, 고추 장아찌, 양파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볼에 담아요.

손질한 채소에 간장, 소금, 고춧가루를 넣고 버무려 양념해요.

냄비에 적당한 크기로 썬 대파 흰 부분과 으깬 마늘을 넣고 볶아요.

대파와 마늘을 볶던 냄비에 인스턴트 갈비탕을 국물만 넣고 끓이다가

양념한 채소와 물을 넣고 함께 끓여요.

살짝 언 소고기 등심을 면처럼 가늘고 길게 썰어요.

면처럼 자른 소고기를 소금, 전분, 후추, 고추장아찌 국물로 양념해요.

양념한 소고기면을 찜기에 쪄요.

냉이는 튀김을 만들건데요. 먼저 냉이에 전분을 묻혀요.

전분을 묻힌 냉이에 전분물을 입히고 기름에 튀겨요.

튀긴 냉이를 체에 받쳐 기름기를 빼고 소금을 뿌려요.

전자레인지에 즉석밥을 돌리구요.

찜통에 찐 소고기면을 건져 끓이던 국물에 넣고 

잘게 썬 고추를 넣어서 육개장을 만들어요.

육개장에 고춧가루와 잘게 썬 시금치를 넣고 끓여요.

그릇에 밥과 냉이튀김을 각각 담아내요.

뚝배기에 육개장을 담아 끓이다가 고춧가루를 뿌려 마무리해요.

소고기로 만든 면을 넣은 육개장에 냉이튀김을 곁들인 소면이 술술이 완성되었어요.

소고기로 면을 만들었는데 정말 국수같은 느낌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겉에 전분을 뭍히면 그렇게 된다고 하는데 정말 신기하네요.

육개장도 쉽게 후르륵 끓여서 그 안에 소고기로 만든 면을 넣어

얼큰하고 맛있는 안주가 만들어졌는데요.

냉이튀김도 국물에 담궜다가 먹어도 맛있다고 하네요.

유현수 셰프의 소면이 술술 레시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