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 유현수 셰프의 보쌈하새우 (로이킴)

냉장고를 부탁해에 로이킴이 출연했어요.

로이킴은 슈퍼스타K4에서 우승 상금을 받으면 

기부하겠다고 공약을 했었는데요.

인터뷰 당시 우승할 거라고 예상을 못 해서 그냥 생각없이

상금을 기부하겠다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우승을 했고 상금을 받을 금액 이상을 기부하여

5억 이상의 큰 돈을 기부했다는 훈훈한 이야기를 듣게 되어

마음이 따뜻해지던데요.

미국에서 한식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한식전문 유현수 셰프가

보쌈하새우라는 요리를 선보였어요.

냉장고를 부탁해 유현수 셰프 보쌈하새우

로이킴은 미국 유학생활 중 간장게장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

미국에서는 먹을 수 없어서 아쉬웠다는 말을 했는데요.

간장게장 대신 간장새우장을 만들어 보쌈과 곁들여 먹는 요리를 만들었어요.

재료로는 게, 무, 아스파라거스, 고춧가루, 토마토소스, 알배추, 새우,

발사믹식초, 삼겹살, 더치커피, 깻잎을 사용했어요.

먼저 끓는 물에 간장과 설탕을 붓고, 게 등껍질, 새우, 게의 알을 넣고 끓여요.

그리고 뜨거운 기름에 마늘, 대파, 삼겹살을 넣어 데치듯이 튀긴 다음

체에 받쳐 기름기를 빼줘요.

뜨거운 기름에 재료를 넣은 이유는 짧은 시간에 익히기 위한 비법이라고 하네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요리를 15분 안에 완성해야 하니까요.

튀긴 삼겹살과 채소를 찜기에 넣어요.

삼겹살과 채소 위에 더치커피와 맛술을 뿌리고 뚜껑을 덮어서 쪄요.

더치커피는 누린내를 잡기 위해 넣어준다고 하네요.

소금물을 끓여 양배추와 아스파라거스를 데쳐주고요.

가늘게 채 썬 무에 소금과 고춧가루, 식초를 넣고 버무려서 무생채를 만들어요.

데친 양배추와 아스파라거스를 얼음물에 담가서 식혀요.

강판에 간 무와 토마토소스, 고춧가루, 식초, 깻잎, 다진 대파에

무생채, 삶은 아스파라거스를 넣고 버무려 김칫소를 만들어요.

전자레인지에 즉석밥을 돌리고 그릇에 담아요.

간장물에 끓인 게와 새우를 건져서 식혀요.

간장물에서 건진 게와 새우에 발사믹식초와 식초를 넣고 섞어요.

알배추를 펼쳐서 그 안에 김칫소를 넣고 감싼 다음

먹기 좋게 잘라서 그릇에 올려요.

김치 위에 김칫소 국물을 살짝 뿌려요.

접시에 수육을 담아요.

간장새우장아찌의 껍질을 까고 국물과 함께 접시에 담아요. 

15분 만에 새우장과 보쌈김치, 수육이 모두 완성이 되었네요.

간장새우의 맛을 본 로이킴은 너무 맛있다며 감탄하면서

미국 냄새가 전혀 안 나고 15분 만에 만들었다는게 신기하다고

놀라워 하더라구요.

간장게장은 어려운 요리라고 생각했는데 짧은 시간에 뚝딱 만들어

바로 먹게 한다는게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보쌈과 김치도 정말 맛있어 보였어요.

유현수 셰프의 보쌈하새우 레시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