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냉장고 이재훈 셰프의 제육과의 동침

이번 주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썸타고 싶은 남자들 냉장고 특집으로

로이킴이 냉장고를 공개했는데요.

어머니가 요리를 잘 하셔서 외식보다는 집밥을 좋아한다는 로이킴은

냉장고도 역시 온갖 재료들로 가득차 있더라구요.

냉장고 안이 마트같이 채소, 고기, 해산물등 없는 재료가 없을 정도였는데요.

이 프로그램에 나오느라 냉장고를 정리했는데

꼬박 3일이 걸렸다고 하던데 정말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더라구요.

로이킴은 미국과 한국을 오가면서 활동하기 때문에 

미국에서 한식을 먹고 싶었던 때가 많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미국에서 한식을 부탁해 라는 주제로 요리를 부탁했어요.

냉장고를 부탁해 이재훈 셰프 제육과의 동침

이재훈 셰프는 제육과의 동침이라는 제목의 요리로

제육볶음과 동치미를 만들었는데요.

재료로는 무, 방울토마토, 양상추, 아스파라거스, 콜리플라워, 라면수프,

토마토소스, 사과, 삼겹살을 사용했어요.

먼저 무를 나박 썰기를 하고 소금에 절여요.

볼에 물, 소금, 다진 마늘, 설탕, 식초를 넣고 섞어서 동치미국물을 만들어요.

사과는 껍질을 깎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 동치미국물에 담가놓아요.

양상추, 방울토마토, 양파를 적당한 크기로 썰고 동치미국물에 담가요.

핸드블렌더에 사과와 물을 넣고 갈아서 사과즙을 만들어요.

볼에 적당한 크기로 썬 삼겹살과 손질한 양파, 대파, 아스파라거스,

콜리플라워를 담아요.

재료가 담긴 볼에 토마토소스, 라면수프, 사과즙, 다진 마늘을 넣어 버무려요.

마른 팬에 양념한 삼겹살을 볶아요.

전자레인지에 즉석밥을 돌린 뒤 그릇에 담아요.

소금에 절인 무를 물에 헹궈내고, 동치미와 함께 섞어 그릇에 담아내요.

제육볶음을 접시에 담고 그 위에 고추를 잘게 썰어 올려요.

미국에서 만들 수 있게 양식 재료로 제육볶음정식을 만들었어요.

로이킴은 입맛이 예민한지 토마토 향이 난다고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토마토향을 못 느끼더라구요.

15분만에 제육볶음과 동치미까지 뚝딱 만들어 내는 걸 보니

정말 신기하던데요.

외국에서 한식 먹고 싶을 때 시도해 보면 도움이 많이 되겠어요.

한국에서 먹고 싶을 때 만들어도 물론 좋겠지요.

냉장고를 부탁해 로이킴을 위한 이재훈 셰프의 제육볶음 요리

제육과의 동침 레시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