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

시청률이 40% 이상 높게 나오면서 사랑을 많이 받았던 황금빛 내 인생이 지난 주에 마무리되고 이번 주 황금빛 내인생 후속 드라마로 KBS 새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가 어제 새로 시작했는데요. 황금빛 내인생의 사랑을 계속 해서 받을 수 있을 지 기대가 되네요.

어제 드라마 첫 방송 이후 시청률이 황금빛 내인생 첫방보다 더 높게 나왔다는 소식을 보니 이번 드라마도 주말 저녁을 재미있게 보낼 수 있게 도와 줄 것으로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KBS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는 수제화 장인과 수제화 장인 효섭의 4남매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라고 하는데요. 갑자기 빌딩주인 새엄마가 나타나면선 벌어지는 여러 가지 일들을 그린다고 해요. 60대 중년 부모 세대와 2-30대 자식세대에서 일어나는 각자의 사랑 이야기와 가족 내의 사랑을 다루어 전 세대의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라고 하네요.

같이 살래요 제작진은 다시 첫사랑이라는 드라마로 중년 로맨스 붐을 일으킨 윤창범 감독과 박필주 작가가 다시 만나서 이번 드라마도 더욱 기대가 되는데요. 다시 첫사랑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나서 이번에도 따뜻한 드라마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같이 살래요 줄거리

수제화 장인 박효섭 역에 유동근이 출연을 하는데 아내가 죽고 4남매를 홀로 키우는 따뜻한 심성의 소유라자로 해요. 효섭의 첫사랑 이미연 역에는 장미희가 맡았는데 이미연은 우아하고 당당한 빌딩주로 다시 박효섭과 마주치게 된다고 해요. 4남매 중 큰 딸 선하는 엄마 대신 4남매를 건사하느라 청춘을 다 보낸 채 패션회사에 다니는 중인데 6살 연하의 경수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고 하구요. 

둘째 딸 유하는 명석한 두뇌로 의대를 입학한 후 재벌가 해아물산 아들과 결혼하여 살고 있다고 하는데 딸까지 낳았지만 재벌가 시댁에 적응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남매 쌍둥이인 재형과 현하의 티격태격 남매 케미도 재미있게 보여질 거라고 해요. 

같이 살래요 등장인물

박효섭 (유동근)

수제화 매장 주인이자 수제화 명장 박효섭 역에는 유동근이 출연하는데요. 아내가 죽고 아이들을 홀로 키워내며 수제화 매장을 꾸려나가는 성실한 인물이라고 해요. 속 깊은 아버지로 살아오던 효섭에게 36년만에 첫사랑 미연이 나타나면서 평온했던 일상이 흔들리게 된다고 하네요.

이미연 (장미희)

투자하는 것마다 대박이 나는 마이더스의 손, 빌딩주 이미연 역에 장미희가 출연을 하는데요. 사업가 남편이 부도가 나자 해외로 도망가 버리게 되고 혼자 남게 되자, 바닥부터 시작하였고 현재는 투자가 성공하여 빌딩주까지 되었다고 해요. 인생은 성공했지만 행복한 어린 시절을 추억하기 위해 어릴 때 살던 집을 복원하기로 하던 중 첫사랑 효섭을 다시 만나게 된다고 하네요.

박유하 (한지혜)

효섭의 둘째 딸 유하 역에는 한지혜가 나오는데요. 명석한 두뇌로 의대에 합격한 유하는 해아물산 아들인 성운과 결혼을 하게 되고, 의사의 꿈을 포기한 채 재벌가 며느리로 살게 된다고 해요. 재벌가 며느리로 맞춰 살던 유하는 딸 은수를 위해 모든 걸 참고 살기 시작한다고 하네요.

정은태 (이상우)

자한병원 내과전문의 정은태 역에는 이상우가 출연을 한다고 해요. 성격은 까칠하지만 실력은 최고인 정은태는 돌아가신 아버지에 이어 해외의료봉사에 앞장서는 정의감 있는 성격이라고 하는데요. 독신주의자에 사랑을 믿지 않는 은태는 해외봉사에 열심이다가 매형 친구의 요청으로 자한병원에서 잠시 들어오게 된다고 해요.

박선하 (박선영)

효섭의 장녀 선하 역에는 박선영이 나오는데요. 엄마 없는 집안의 장녀로 동생들을 챙기느라 청춘을 다 보낸 인물로 패션회사에 다니며 지냈는데 회사에서 만난 6살 연하의 경수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고 해요. 6살 연하남과 연애하며 결혼에 가기까지 여러 일들이 펼쳐진다고 하네요.

박재형 (여회현)

효섭의 아들 재형 역에는 여회현이 출연을 하네요. 현하와는 쌍둥이지간으로 재형이 오빠라고 하는데요. 취업 준비생으로 계속되는 취업실패로 걱정 많은 청춘이 되었다고 해요. 

박현하 (금새록)

효섭의 막내딸이자 재형과 쌍둥이인 현하 역에는 금새록이 출연을 하네요. 쌍둥이 오빠 재형과는 보기만 해도 으르렁거리는 현실남매로 오빠인 재형은 취준생이지만 현하는 알바로 직장인만큼 잘 버는 알바퀸이라고 해요.

최문식 (김권)

이미연의 아들로 인테리어 회사 개발팀 팀장 최문식 역에는 김권이 출연을 하는데요. 부자 엄마 덕에 갑질이 주업인 인물로 다른 사람에게는 갑질로 유명하지만 엄마 앞에서는 순한 양이라고 하네요.

차경수 (강성욱)

선하의 연하 애인이자 패션회사 대리 차경수 역에는 강성욱이 출연을 하네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엄마에게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자란 외동아들로 마마보이 기질이 심한 사랑꾼이라고 해요. 선하와 사내연애를 하면서 프로포즈까지 마쳤는데 결혼을 하는데 여러 장애가 생긴다고 하네요.

정은태의 누나이자 다연의 엄마 정진희 역에는 김미경이 출연을 하구요. 정진희 남편이자 은태의 매형인 자한병원 이사장 연찬구 역에는 최정우가 출연을 하네요. 진희의 딸 연다연 역에는 박세완이 나온다고 해요.

연하남 경수의 엄마 우아미 역에는 박준금, 효섭의 고등학교 동창 마동호 역에는 박철호, 동호의 부인 심일순 역에 김예령, 유하의 딸 채은수 역에는 서연우가 출연을 하네요.

이번 주 시작한 같이 살래요 막장이 아닌 세대간의 다양한 사랑이야기가 담긴 따뜻한 드라마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주말 저녁 훈훈한 드라마로 재미있게 만들어 주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