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의 비밀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

지난 주 이름없는 여자가 102회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이번 주에 후속 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이 새로 시작하는데요. 이름없는 여자 후속 드라마인 내 남자의 비밀은 송창의가 1인 2역을 소화한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반듯하고 자존심 강한 한지섭 역과 재벌가 손자인 귀공자 포스를 가진 강재욱의 두 가지 역할을 얼마나 잘 소화해 낼지 궁금하네요.

내 남자의 비밀은 진형욱 감독이 연출을 맡았는데 수상한 삼형제, 왕가네 식구들, 당신만이 내 사랑등의 연출을 맡았던 경험많은 연출가이고, 또 극본은 천국의 눈물, 천상의 약속 등을 선보인 김연신, 허인무 작가가 맡았다고 해요.

내 남자의 비밀 줄거리

진짜가 되기 위해 가면을 쓰고 자신의 소중한 것을 버리면서 진짜가 되기 위해 몸부림 치는 남자와 사랑받고 싶어서 동생의 자리를 차지한 여자가 완전한 행복을 찾기 위해 나서는 드라마라고 하는데요. 송창의는 성격과 가정환경이 다르게 살아온 두 사람의 인생을 1인 2역으로 보여주다고 해요. 먼저 한지섭이라는 역할은 반듯하고 자존심 강한 성격의 인물인데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애쓰는 인물이라고 하구요. 또 한 명 강재욱 역은 재벌가 손자로 귀공자 포스를 지닌 인물이라고 하는데 생김새는 똑같지만 모든 것이 너무나 다른 인물이라고 해요. 송창의가 맡은 한지섭과 강재욱, 그리고 한지섭과 사랑에 빠지는 기서라, 강재욱과 형제인 강인욱, 사랑을 위해 동생의 자리를 차지한 진해림, 이렇게 네 남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하네요.

한지섭 (송창의)

반듯한 인상의 자존심 강한 인물이지만 열등감도 깊은 성격인데요. 새아버지의 폭압 속에서 억눌린채 살아오다가 고등학생 때 엄마가 새아버지와 이혼하고 비로소 새아버지에게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해요. 혼자가 된 어머니를 부양하며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지만 어머니의 대형 사고로 인해 다시 희망이 꺾이게 되었다고 하네요.

강재욱 (송창의)

재벌가 손자다운 귀공자 포스를 가진 재욱은 강자에게는 예의를 갖추지만 약자는 배려하지 않는 욕심 많고 집요한 성격인데요.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엄마에게 철저하게 길들여져 엄마에게는 꼼짝 못하는 인물이라고 해요.

기서라 (강세정)

씩씩하고 싹싹한 성격에 성실함을 가지고 있는 기서라는 좌우명도 좌우지간 보탬이 되는 존재가 되는 것이라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심부름 대행사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다고 해요. 한지섭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사는 것을 보고 인연이 시작되어 사랑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해요.

강인욱 (김다현)

재벌가 손자이자 의사인 강인욱은 재벌가문이지만 소박하고 소탈한 성격에 할아버지가 이룬 재산에 욕심을 내지 않는 성격이라고 하는데요. 유쾌하지만 그 속에 깊은 그늘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라고 하네요.

진해림 (박정아)

사랑이 고파서 애정결핍인 해림은 입양아 출신인데요. 25년 전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한 엄마의 친딸인 동생 여림을 미워했는데, 동생을 데리고 나갔다가 잃어버리게 되고 아버지가 동생을 잃어버린 해림을 넓은 아량으로 품어주자 아버지를 위해서는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고 해요.

그리고 강재욱의 엄마 위선애 역에는 이휘향, 강재욱의 할아버지 강준채 역에 윤주상, 기서라의 아버지 기라성 역에 정한용, 기서라의 엄마 모진자 역에 황영희, 기서라의 언니 기대라 역에 연미주, 기서라의 동생 기차라 역에 김채은, 진해림의 아버지 진국현 역에 박철호, 진해림의 엄마 박지숙 역에 이덕희가 출연하구요. 

구미홍 역에 이상숙, 반성해 역에 류주한, 도라희 역에 임두환, 양미령 역에 배정화, 한해솔 역에 권예은이 출연하네요.

새로 시작하는 내 남자의 비밀, 네 남녀의 치열한 인생 이야기를 어떻게 펼쳐나갈지 궁금한데요. 내 남자의 비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KBS2 채널에서 7시50분에 방송될 예정이에요. 막장드라마가 아니라 현실적이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만들어 내겠다고 하는 제작진의 이야기에 기대를 걸어 보려고 해요. 뻔한 드라마가 아닌 재미와 감동을 주는 드라마가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