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잠든 사이에 줄거리,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소개

다시 만난 세계가 종영을 하고 이번 주에 후속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첫 방송을 하게 되었는데요.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이종석과 수지의 만남으로 풋풋한 청춘 로맨스를 그릴 것으로 기대가 되는 화제작이에요. 배우도 배우지만 당신이 잠든 사이에 작가가 박혜련작가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피노키오 등 명품 드라마를 써 온 박혜련 작가가 이번에 세 번째로 이종석과 만났다는 사실도 또한 화제가 되고 있네요. 수지도 드림하이에서 박혜련 작가와 만났던 적이 있어서 작가와 배우의 호흡은 정말 잘 맞을 듯 해요.

당신이 잠든 사이에 연출 또한 기대감을 갖게 하는 요인인데요. 별에서 온 그대를 공동 연출하고 닥터스를 연출한 오충환 감독이 연출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감각적인 영상도 기대해 볼 만 할 것 같아요.

당신이 잠든 사이에 줄거리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판타지 드라마로 꿈을 통해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가진 남홍주가 꿈을 꾸고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미리 알게 되지만 꿈에서 보는 것 이외에 그 사건을 막을 수도 피할 수도 없는 인물이었는데 정재찬이라는 사람을 만나게 되고 그 능력을 제대로 쓸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이야기라고 해요. 앞으로 일어날 비극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와 함께 사회에 대한 이야기와 어떤 메시지를 주고자 하는 박혜련 작가의 의지가 이번 드라마에서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인물관계도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장인물

정재찬 (이종석)

한강지검 형사3부에 발령받은 막내 검사인 정재찬은 중학교 때까지는 전교 꼴등이었던 열등생이었는데요. 경찰이었던 아버지가 없는 살림에도 과외를 시켜 성적을 올리려고 했지만 과외선생인 법대생 유범과 짜고 성적표를 조작하여 아버지를 속이게 된다고 해요. 결국 아버지에게 들키게 되고 아버지로부터 신뢰를 잃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누군가에게 실망이 되는 것이 얼마나 큰 상처인지 알게 되고 다시는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노력하여 법대를 가고 검사까지 된다고 해요.

남홍주 (배수지)

어느 날부터 꿈을 꾸면 항상 그 꿈이 현실로 일어나기 시작하였고, 그 후로는 꿈에서 본 미래를 바꾸려고 노력하지만 미래를 바꿀 수 없어서 좌절하게 되어 이제는 꿈을 바꿀 수 없다면 피하자고 생각하게 된다고 해요. 꿈에서 어떤 남자를 안게 되는데 그 남자가 자신의 앞집으로 이사를 오게 되자 그 남자에게 관심을 갖게 되는데 나중에는 그 남자 정재찬과 꿈을 막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고 하네요.

이유범 (이상엽)

전직 검사이자 현재는 잘 나가는 변호사인 유범은 호남형 외모에 대인관계도 원만하여 검사 시절의 인맥으로 변호사 일도 잘 해 나가고 있는데요. 예전 재찬이의 과외선생을 하며 재찬이를 꼬드겨 성적표 조작을 하여 과외비를 올려 받던 인물로 지금도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서로 윈윈하자는 그럴 듯한 말로 거짓과 조작을 일삼게 된다고 해요.

신희민 (고성희)

형사3부의 검사인 희민은 재찬의 대학 1년 후배이지만 먼저 검사가 되어 검사 경력으로는 2년 선배인데요. 형사3부에 재찬이 들어오게 되면서 족보가 꼬이게 되고, 서로 선배님이라는 소리를 듣기 위해 재찬과 신경전을 벌인다고 해요. 깐깐하지만 능력있는 선배로 재찬을 골탕 먹이는 캐릭터가 될거라고 하네요.

한우탁 (정해인)

누군가를 구하고 지키는 히어로를 동경하여 경찰이 된 우탁은 경찰이 천직이라 여기고 있는데요. 넉살도 좋고 대인관계도 좋아 인기가 있는 캐릭터라고 해요. 그렇지만 극을 반전으로 이끌 신비한 캐릭터라고 하는데 어떤 반전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그 밖에 정재찬 검사의 동생은 신재하가 맡게 되었고, 홍주의 엄마 윤문선 역에는 황영희가 출연하네요. 

형사3부 사람들로 금수저 출신 이지광 검사역에 민성욱, 싱글맘 검사인 손우주 검사역에 배해선, 박대영 검사 역에 이기영, 베태랑 수사관 최담동 역에 김원해, 재찬 사무실의 실무관 문향미 역에 박진주, 실무관 민정하 역에 손산이 출연한다고 해요. 

이종석과 수지의 만남, 박혜련 작가와 오충환 연출의 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 기대만큼 재미있고 감동적인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번 주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우선 첫방송 챙겨보려고 합니다. SBS 수목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32부작이라고 하니 기존 미니시리즈의 2배 분량인데요. 길다면 길고, 또 짧다면 짧을 수 있는 32부작, 끝까지 재미있는 드라마가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