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야기 / / 2017. 9. 4. 21:00

아르곤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 몇부작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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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tvN에서 새롭고 참신한 소재를 드라마로 만들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새로운 드라마 왕국이 되었었는데요. 최근 드라마들의 부진으로 실적을 잘 내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번 아르곤이 다시 한번 드라마 강국의 면모를 보여줄 드라마가 될 것인가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드라마 아르곤은 하백의 신부2017 후속 드라마로 탐사보도팀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인데요. 지금 방송중인 조작도 기자들의 이야기라 비교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대신 아르곤은 탐사보도에 대한 이야기라고 하는데, 탐사보도 프로그램은 한 가지 사건에 대해 진실을 찾아 보도하는 프로그램으로, 그것이 알고싶다, PD수첩, 시사매거진2580 등의 프로그램을 예로 들 수 있을 것 같네요.


4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김주혁과 천우희는 첫 드라마 주연작이라고 하여 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아르곤, 아르곤 줄거리와 등장인물 알아볼께요. 


아르곤 줄거리


아르곤 줄거리


드라마 아르곤은 부정을 고발하고 억압에 맞서는 진짜 기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라고 하는데요. 탐사보도팀 아르곤의 팀장인 김백진과 그 팀의 해직기자들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고용된 계약직 이연화, 그리고 다른 기자들의 갈등과 성장을 다룬다고 해요. 가짜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오직 진실만을 밝히려는 탐사보도팀은 교회 비리를 보도한 후 사과방송을 하게 되고, 주중 심야 시간으로 방송 시간대가 밀려나게 되는데요. 모든 기자 시험에서 떨어지고 해직 기자의 땜방으로 아르곤 팀에 합류한 이연화는 팀원들에게 용병이라고 무시를 당하게 되지만, 남다른 호기심을 바탕으로 진실을 캐내기 위해 노력하고, 계약직 기자에서 정규직 기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아르곤 팀의 기자들과 취재 스타일이 다른 과정에서 맞는 갈등과 성장의 이야기를 다루고, 또한 진실을 쫓는 기자들의 가슴뜨거운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라고 하네요.






아르곤 등장인물


김백진 (김주혁)

아르곤 줄거리

기자 겸 앵커이자 아르곤 팀장인 김백진은 정확한 보도를 추구하는 팩트 제일주의자인데요.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받는 앵커이지만, 방송국에서는 까다로운 기준 때문에 싸이코라고 불린다고 해요. 3년 전 생방송 때문에 교통사고가 나서 죽음을 앞둔 아내의 임종을 지키지 못하고, 지금은 중학생인 딸 서우와 함께 산다고 하네요. 아내의 죽음 후 방송에 더욱 몰두하게 되는데 자신의 탐사보도 프로그램이 고발 프로그램이다 보니 방송사 간부들에게 골치 아픈 존재인데다가, 시청률도 시원찮아 아르곤 팀이 위기에 처하게 된다고 해요.


이연화 (천우희)

아르곤 줄거리

HBC 계약직 기자이자 새로 아르곤 팀에 합류한 이연화는 대학 졸업 후 기자 시험을 보았지만 모두 낙방하고 대기업 사보의 편집기자로 시작해, 지방시사주간지를 거쳐서 HBC 방송사 계약직 기자로 들어오게 되는데요. 해고된 기자의 자리를 채우기 위한 특채로 들어온 것이라 동료 기자들은 용벙 기자라고 부른다고 해요. 계약직의 만료 6개월을 앞두고 아르곤 팀에 배정받게 되는데 재계약을 위해서는 팀장인 김백진의 평가서가 절대적인 상황인데요. 재계약을 위해서 타고난 호기심으로 열정을 다해 진실을 밝히고자 취재를 하게 된다고 하네요.


신철 (박원상)

아르곤 줄거리

아르곤팀의 프로듀서인 신철은 아스팔트라는 별명을 가진 현장 우선주의의 베테랑 기자라고 하는데요. 경찰과 검찰은 물론 교도소에까지 인간관계가 연결되어 있어 바닥취재에 뛰어나다고 해요. 김백진과는 여러 면에서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백진과 자주 충돌을 하게 되는데요. 극과 극이 통한다고, 또 인간적으로는 백진과 가장 가까운 사이라고 하네요.


유명호 (이승준)

아르곤 줄거리

HBC 보도국장인 유명호는 출세를 위해 사실을 왜곡하는 출세 지향적인 기자인데요. 뉴스 화면 속으로 보이는 모습은 현장형 기자이지만 그것은 모두 연출된 모습으로 후배의 아이템을 가로채기도 하고 힘든일은 모두 후배에게 미루며 결정적인 순간에만 나타나서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타입이라고 하네요. 출세 지향적이라 빠르게 진급하여 보도국장의 자리에 오르게 되지만, 동료들의 신망은 얻지 못하는 인물이라고 해요.


채수민 (신현빈)

아르곤 줄거리

아르곤의 전담 변호사인 채수민은 신문의 칼럼도 쓰고 여성 잡지에도 나오는 스타 변호사인데요. 여성스럽고 지적인 외모와는 다르게 터프한 말투에 쿨한 행동을 하는 독신 여성이라고 해요. 백진과는 대학에서 만나 백진과 인연을 만들기 위해 대학신문사에 들어가게 되지만, 백진은 수민과 함께 왔던 친구에게 반하게 된다고 해요. 그 후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변호사가 되어 돌아와 HBC 방송사의 전담변호사 일을 맡게 되고 백진과 다시 만나게 된다고 하네요.


육혜리 (박희본)

아르곤 줄거리

아르곤팀의 작가인 육혜리는 베테랑 구성작가인데요. 드라마 작가가 되기 위해 경험을 쌓으려고 구성작가가 되었다가 보도국에서 10년째 일하게 된 인물인데요. 백진이 가장 믿고 신임하는 작가라고 해요.


엄민호 (심지호)

아르곤 줄거리

아르곤 팀원이자 경제 전문 기자인 엄민호는 명석한 두뇌로 경제 뉴스를 주로 담당하는데 뛰어난 외모로 여성 팬도 많이 있는 인무린데요. 팀장인 백진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그에게 충성을 다한다고 해요.


또 아르곤 팀원으로 취재기자 허종태 역에 조현철, IT 정보 전문기자 오승용 역에 지윤호, 교육 환경 전문 기자 박남규 역에 지일주, 막내작가 김진희 역에 박민하가 출연하고, HBC 방송국 뉴스9의 메인 앵커 최근화 역에 이경영, 보도본부장 소태섭 역에 김종수가 출연한다고 해요. 백진의 딸 서우 역에는 류한비가 나오네요.






아르곤 몇부작?

아르곤은 기존 미니시리즈의 16부작이나 20부작이 아니라 8부작이라는 짧은 길이의 드라마로 새로운 시도를 한다고 해요. 일반적인 미니시리즈의 절반 분량인 8부작이라 훨씬 빠른 전개가 예상이 되는데요. 8부작 안에서 큰 사건을 끌고 가지 않고 기자들이 어떻게 취재를 하고 살아가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알차게 담을 거라고 하네요. 사건이 아닌 사람 중심의 전개라니 어떻게 드라마가 진행될지 궁금증을 자아내는데요. 스피디한 전개에 진실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진정한 기자의 모습을 감동적이고 재미있게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첫방송하는 아르곤, 흥미진진하고 스피디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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