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줄거리,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밥이 되어라 후속

MBC 일일 드라마가 올림픽 때문에 방송이 연기되었다가 이제 올림픽이 끝나고 새로 첫 방송을 시작하네요. 그동안 방송되었던 밥이 되어라 후속 두번째 남편이 새롭게 저녁 7시 5분부터 평일 저녁 MBC에서 방송이 된다고 해요. 엄현경이 주인공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고 나서 복수를 하는 시원한 복수극의 드라마라고 하네요.

 

두번째 남편 줄거리

두 번째 남편은 엄현경이 맡은 봉선화라는 인물이 주인공인데요. 봉선화는 어릴 때 부모를 잃고 할머니 밑에서 자랐지만 밝고 건강하게 자란 정의로운 인물이예요. 봉선화는 사랑하는 남자 문상혁을 만나 결혼을 약속하게 되고 그 남자의 아이를 갖게 되는데요. 이제 곧 결혼식을 올리고 행복한 앞날을 계획하는 봉선화는 갑자기 예비신랑인 문상혁이 변한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고 해요.

 

 

결혼식은 하지 않았지만 남편과 다름 없는 첫번째 남자 문상혁은 대국그룹 딸인 윤재경이 유혹을 하자 야망을 위해 봉선화를 배신하게 되는데요. 그 와중에 봉선화는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기까지 하는 것 같아요. 봉선화는 억울한 누명을 풀고 복수를 하기로 하고, 두번째 사랑인 윤재민을 만나게 되어 제목이 두번째 남편으로 지어진 것 같더라구요. 윤재민은 대국그룹의 장남으로 미국에서 MBA까지 밟고 대국그룹을 물러받도록 경영 수업을 받게 되지만 피아노와 노래를 좋아하기 때문에 아버지 몰래 얼굴 없는 가수로 이중생활을 하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봉선화를 만나 사랑을 하게 되고, 이중생활을 하다 보니 선화의 오해를 받기도 하고 이런 저런 일들도 엮이게 되다가 결국 사랑을 이루는 내용의 드라마라고 하네요.

 

두 번째 남편 등장인물

봉선화 (엄현경)

엄현경이 맡은 봉선화라는 역은 어릴 적 부모님을 사고로 잃고 할머니와 살며 지냈는데요. 각종 알바로 돈을 벌며 알바계의 달인으로 등극할 정도로 열심히 사는 인물이예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다혈질의 정의로운 성격으로 빵을 만드는 파티시에가 꿈인 열혈 알바생인데요. 결혼을 약속한 상혁과 행복한 앞날을 꿈꾸며 새벽이라는 아이를 낳게 되지만 상혁의 배신으로 행복한 앞날이 산산히 부서진다고 하네요.

 

윤재민 (차서원)

대국그룹 장남인 윤재민 역에는 차서원이 출연을 하는데요. 집안은 물론 멋진 외모와 다정한 성격으로 매력이 넘치는 인물이예요. 미국에서 MBA 까지 밟고 왔지만 경영보다는 피아노와 노래를 사랑하여 아버지 몰래 얼굴없는 가수로 이중생활을 하게 된다고 하네요. 

 

윤재경 (오승아)

악녀 역할의 윤재경은 오승아가 출연을 하는데요. 대국그룹 회장인 윤대국에게 룸살롱 마담이 접근하여 재경을 낳게 되었고 10살 이후 윤대국 회장에게 들어와 살게 되면서 열등감을 숨기고 아버지에게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라고 해요. 봉선화의 남편 문상혁을 유혹하고 자신의 남자로 만들게 된다고 하네요.

 

문상혁  (한기웅)

선화와 결혼을 약속한 문상혁 역에는 한기웅이 출연한다고 하는데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엄마와 여동생을 책임지는 가장 노릇을 일찍부터 시작한 인물이예요. 첫사랑 선화와 결혼을 약속하고 아들 새벽을 낳았지만 재경의 유혹에 빠져 선화를 배신한다고 하네요.

 

두 번재 남편 인물관계도

 

봉선화는 어린 시절 부모님을 사고로 잃고 할머니 한곱분과 함께 살게 되구요. 할머니 한곱분 역에는 성병숙이 출연을 한다고 해요. 그리고 봉선화의 절친 서정이가 고등학교 때 백혈병으로 죽게 되는데 서정이의 엄마인 정복순이 죽은 딸 대신 선화를 딸처럼 아껴준다고 해요. 정복순의 시아버지인 배달봉은 한옥 베이커리의 제빵 명장으로 자신이 만든 빵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높다고 하네요. 정복순의 아들이자 서정의 오빠인 배서준은 한옥 베이커리에서 할아버지를 도우며 일을 하고 있는데 선화를 뒤에서 지켜주는 친오빠같은 존재라고 해요. 정복순 역에는 김희정, 배달봉 역에는 이호성, 배서준 역에는 신우겸이 출연을 하네요.

 

 

윤재민과 윤재경의 아버지인 윤대국은 대국 그룹의 회장으로 대기업 회장답게 카리스마가 넘치는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인데요. 욕심과 야망이 크고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지 않을 것 같지만 아내인 주해란에게는 다르다고 하네요. 아내 주해란은 우아하고 차분한 이미지이지만 속에는 비밀을 감추고 있는 인물이라고 해요. 아들 재민을 사랑하고, 재경의 야심을 경계하고 있다고 하네요. 윤대국 역에는 정성모, 주해란 역에는 지수원이 출연을 해요. 윤회장의 수행비서 김수철 역에는 강윤이 출연하는데 주해란이 어릴 때 고아원에 있던 수철을 후원해 주었고 그 인연으로 수행비서가 되었다고 하네요.

문상격의 엄마 양말자 역에는 최지연이 출연하여 자신의 귀한 아들에 비해 처지는 조건인 선화를 무시하였지만 재경이 나타나자 여왕처럼 떠받들게 된다고 하구요. 상혁의 여동생 문상미 역에는 천이슬이 출연을 하며 철부지 모델지망생으로배서준을 짝사랑하는 역할이라고 하네요. 재경의 친모 박행실 역에는 김성희, 복순과 양말자의 고향친구 옥경이 역에는 이칸희, 옥경이의 전남편 강인호 역에는 손광업이 출연을 한다고 해요.

 

 

두번째 남편 몇부작

MBC 일일드라마 두번째 남편은 120부작으로 기획이 되어 내년까지 방송될 예정이예요. 평일 저녁 7시 5분 시작하는 드라마입니다.

 

MBC에서 새로 시작하는 일일드라마 두번째 남편은 평일 저녁 드라마 답게 복수극으로 줄거리는 이루어져 있지만 다른 드라마와는 다르게 액션이 많이 나오는 시원하고 통쾌한 복수극을 만든다고 하는데요. 말 뿐인 복수가 아닌 실제로 액션을 가미하는 드라마라고 해서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지더라구요. 스트레스가 쌓이는 고구마 같은 전개가 아닌 시원한 사이다 전개로 통쾌한 복수가 되는 드라마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