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깝스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

드라마 투깝스가 이번주 첫방송을 시작하여 되었는데요. 이번주 월화드라마는 투깝스 뿐 아니라 의문의 일승도 첫 방송을 하는 날이라 두 드라마 중 어떤 드라마가 재미있을지 아직도 고민 중이네요. 의문의 일승은 사형수가 가짜 형사로 활약을 하는 내용인데, 투깝스도 형사의 이야기라고 해요.

투깝스는 이십세기소년소녀 후속작으로 편성이 되었는데 MBC의 파업으로 인해 이십세기소년소녀가 첫방송이 미뤄지고 게다가 시청률 또한 좋지 않아 20세기소년소녀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이소소는 방송 편성을 앞당겨 8시 50분에 방송을 하고, 투깝스를 오늘 10시에 첫방송으로 편성을 했다고 해요.

투깝스 줄거리

투깝스 줄거리는 정의감 넘치는 강력계 형사의 몸에 사기꾼의 영혼이 들어와 형사와 사기꾼이 어쩔 수 없이 한 몸을 공유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라고 하는데요. 로맨틱 코미디에서 최근 연이어 좋은 성적을 낸 조정석이 형사 역을 맡아 원래의 형사 캐릭터와 사기꾼 영혼이 들어온 상태를 연기한다고 해요. 일종의 1인2역과도 같은 역할인 것 같은데요. 정의감있는 강력계 형사와 사기꾼 역을 어떻게 차별화하여 연기할지 기대가 되네요. 

혜리는 사회부 기자역으로 강력계 형사 차동탁과 함께 수사를 하게 되는 역할로 등장을 한다고 하는데 조정석과의 케미도 기대가 되구요. 원래 사기꾼 공수창 역에는 신예 김선호가 출연을 한다고 하네요.

투깝스 등장인물

차동탁 (조정석)

중앙서 강력2팀 형사 차동탁 역은 조정석이 맡았는데요. 정의감이 넘치고 언제 어디서든 출동 준비가 되어 있는 의욕 충만한 형사로 지금까지 여자는 피해자나 목격자, 범인 밖에 만나보지 못한 여자에게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해요. 사기꾼 공수창과 수갑에 묶인 채 사고를 당하게 된 이후로 공수창의 영혼이 자신의 몸에 자꾸 빙의가 되게 되어 공수창과 어쩔 수 없이 공조수사를 하게 된다고 하네요.

송지안 (혜리)

사회부 기자 송지안 역은 혜리가 맡았는데요. 기자로서 취재를 하면서 강력부 차동탁과 자꾸 부딪히게 되는데 차동탁은 이중인격자처럼 한 입으로 두 말을 하고 두 사람처럼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한다고 하네요. 

공수창 (김선호)

사기꾼 공수창은 살인범의 누명을 쓰고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되는데 갑자기 자신과 상극인 차동탁 형사의 몸에 빙의가 되게 된다고 하는데요. 어쩔 수 없이 차동탁 몸에 들어간 공수창은 가끔씩 자신의 몸으로 돌아 오는 진짜 차동탁과 함께 수사를 펼치기 시작한다고 하네요.

고봉숙 (임세미)

공수창의 껌딱지 고봉숙 역은 임세미가 맡았는데요. 공수창과는 고아원 동기로 공수창과 결혼하는 것이 꿈인 인물인데요. 공수창이 감옥에 갔을 때도 소매치기를 하면서 기다렸는데, 이번에 공수창이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누워있게 된다고 해요. 그런데 자기가 공수창이라고 하는 또라이 형사가 나타났는데 정말 행동은 공수창과 똑같아 혼란을 느끼게 된다고 하네요.

중앙서를 배경으로 서장 마진국 역에 정해균, 중앙서 강력2팀 팀장 유정만 역에 이대연, 강력2팀 박동기 형사 역에 김영웅, 이호태 형사 역에 오의식, 막내형사 독고성혁 역에 이호원이, 조항준 형사 역으로 김민종이 특별 출연을 한다고 하구요. 동탁 어벤져스로 용팔이 역에 이시언, 지달호비뇨기과 병원장 지달호 역에 강성진, 용팔이 부하 도끼 역에 윤봉길, 용 역에 이달, 호 역에 노영주, 차 역에 배명진이 출연을 한다고 해요. 

수창의 친구 이두식 역에 이재원, 탁재희 검사 역에 박훈, 탁정환 검사장 역에 최일화, 간호사 길다정 역에 문지인, 보도국 사회부 남미남 기자 역에 김서경, 보도국 국장 소지만 역에 손종범, 정나미 기자 역에 배민정이 출연을 하구요. 서울지방 경찰청 노영만 국장 역에 류태호, 신기 충만 미스 봉 역에 류혜린, 고급일식집 일야의 주인 진수아 역에 옥자연이, 특별출연하는 조항준의 아내 우혜인 역에는 이진희, 조항준의 아들 조준수 역에는 오한결이 출연을 한다고 해요. 

이번 주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 투깝스, 한 몸에 빙의된 영혼 덕에 1인 2역을 맡게 된 형사와 사기꾼의 수사공조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가 될 것 같은데요. 월화 저녁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만들어 주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