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처블 줄거리,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소개

JTBC 에서 새로운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이 오늘 첫방송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지난 주에 더패키지가 해피앤딩으로 아름답게 마무리 되었는데요. 아름다운 파리의 모습을 실컷 볼 수 있어서 좋았던 드라마였었는데 이번 주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 언터처블은 지난 드라마와는 성격이 완전히 다른 장르의 드라마라고 할 수 있어요.

드라마 언터처블은 스토리가 탄탄한데다가 배우들의 연기력이 뒷받침되어 멋진 드라마가 될 거라고 제작진은 이야기를 했는데요. 주인공은 진구, 김성균, 정은지, 고준희 4인방에 조연진들도 빵빵하여 기대를 해 봐도 좋은 것 같아요.

언터처블 줄거리

드라마의 배경은 가상의 도시 북천시가 배경이 되는데요. 북천시의 경제적, 정신적 지주인 아버지가 그 이면에는 추악한 폭군의 모습을 갖고 있다는 것을 주인공 장준서는 알게 되고, 그래서 아버지를 떠나 살아가다가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된다고 해요. 하지만 아내가 죽고 혼자 남겨지게 된다고 하네요. 형 장기서는 살기 위해 괴물이 되어 버렸다고 하는데요. 아버지와 형에게 맞서 가족의 폭력의 역사를 끊어내려고 다시 가족으로 돌아간다고 하네요.

추적자와 황금의 제국을 연출한 조남국피디가 연출을 한다고 하니 이전 드라마와 비슷한 분위기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구요. 김성균이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한다고 하는데 이유 있는 악역이라고 하니 마냥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가 될 것 같아요. 

언터처블 등장인물

장준서 (진구)

권력보다 진실을 열망하는 장준서 역에는 진구가 출연을 하는데요. 장준서는 서울 시경 광역수사대 팀장이자 북천시를 지배하는 장씨 일가의 수장 장범호의 차남이에요. 아버지를 존경했지만 어느날 아버지의 살해현장을 목격하고는 아버지가 악의 세계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아버지의 세상에서 도망쳐 나가게 된다고 해요. 그 후 한 여자를 만나 사랑하게 되고 그녀와 결혼했지만, 아내가 갑자기 죽게 되고, 알고보니 아내는 자신이 알던 사람이 아닌 가짜인 걸 알게 된다고 하네요. 아내의 죽음을 쫒다 보니 자신의 가족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고 갈등을 느끼게 된다고 해요.

장기서 (김성균)

장기서는 장범호의 장남이자 현 북천해양의 사장인데요. 동생이 장씨 일가를 떠나게 되자 혼자 아버지를 감당하게 되는데요. 아버지의 추악한 모습을 본 후에 아버지를 부정할 용기가 없어 살아남기 위해 자신을 버리게 된다고 해요. 아버지가 권력 유지를 위해 구용찬의 딸과 결혼을 하라고 하고, 그것도 받아들이게 된다고 하네요.

서이라 (정은지)

북천시 경찰서장 정윤미의 딸이자 북천지검 현직 검사인 서이라는 권력에 적당히 타협하고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라 장씨 일가에 무모하게 대항하는 엄마가 불만이라고 하는데요. 장준서를 만나게 되자 장씨 일가라는 동아줄을 잡을 소중한 기회로 생각하여 잘 보이려고 접근하다가 그에게 호기심을 느끼게 된다고 하네요. 그 후 호기심은 호감으로 변하게 된다고 해요.

구자경 (고준희)

전직 대통령 구용찬의 외동딸 구자경은 뛰어난 지능과 권력욕을 물려받아 능력있는 정치인의 딸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라고 하는데요. 아버지가 자신의 욕망을 위해 자경을 장씨 일가와 결혼을 시키게 된다고 해요. 재미 없이 살아가던 자경의 뱃속에 아이가 생기게 되자 새로운 희망을 품게 되지만 아이가 사라지면서 변하게 된다고 하네요.

장범호 (박근형)

전 북천시장이자 북천시의 군왕인 정범호는 장준서, 기서의 아버지이기도 한데요. 자신에게 충성하는 자는 정의로운 사람이고, 배신하는 자는 악의 편이라고 생각하는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세상에서 살고 있는 인물이라고 해요.

구용찬 (최종원)

전직 대통령인 구용찬은 구자경의 아버지이기도 한데요. 딸 구자경을 기서와 결혼시키고 사실은 장범호와 장씨 일가를 몰락시킬 계획을 가진 냉혈한이라고 해요.

정윤미 (진경)

북천 경찰서 서장이자 서이라의 엄마인 정윤미는 과거 5명의 형사를 흑령도로 보냈다가 죽음을 당한 이후로 죄책감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북천서 형사로 들어온 준서를 만나게 된다고 하는데요. 준서가 장씨 일가의 자식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적대시하게 되지만 준서가 아내의 죽음을 파헤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준서와 협력을 하게 된다고 해요.

고수창 (박원상)

북천서 강력팀 형사인 고수창은 흑령도 사건에 같이 가기로 했었지만 갑자기 급한 상을 당하여 합류하지 못하여 살아남게 되지만 죽은 형사들의 죽음에 죄책감과 마음의 빚을 갖고 잇다고 해요. 정윤미 서장과 함께 흑령도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게 된다고 하네요.

윤정혜 (경수진)

준서의 아내인 윤정혜는 사실 흑령도 사건으로 실종된 윤동필 반장의 딸인데요. 아버지가 억울한 죽음을 당했고, 그 배후에 장씨 일가가 있음을 알게 되어 조민주라는 이름으로 신분을 속이고 준서에게 접근하여 결혼을 하게 된다고 해요. 하지만 준서를 사랑하게 되었고 복수와 사랑 사이에 갈등을 겪다가 결국 누군가에게 살해를 당하게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현 북천시장 장범식 역에는 손종학이 출연을 하는데요. 장범식은 장범호의 동생이라고 하구요. 장범식의 아들 장규호 역에는 이재원이, 장범호의 행동대장 용학수 역에는 신정근, 장범호의 아내 박영숙 역에는 예수정이 나온다고 해요.

준서가 일하는 경찰서 사람들로 서울 시경 광역수사대의 최재호 형사 역에 배유람, 준서와 기서가 목격한 살해된 인물의 아들 이성균 역에 임현성, 북천서 말썽꾼 구도수 역에 박지환, 북천서 형사과장 박태진 역에 박진우가 출연하구요. 용학수 수하들에서 강문식 역에 김지훈, 주태섭 역에는 조재룡이 출연을 한다고 하네요.

총 16부작인 언터처블, 액션 추적극답게 흥미진진한 전개가 기대되는데요. 재미있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