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야기 / / 2017. 7. 24. 20:30

드라마 조작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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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라마 시청률이 크게 터진 작품들이 별로 없었는데요. 오랜만에 대박을 칠 것 같은 드라마가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드라마가 오늘 시작하네요. 오늘 첫 방송하는 드라마 조작이 바로 그 드라마인데요. 김과장 이후로 펄펄 날고 있는 남궁민과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문성근, 유준상, 그리고 엄지원, 전혜빈 등 명품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에요.






드라마 조작은 엽기적인 그녀 후속 드라마로 지난 주에 새로 시작한 학교2017과 왕은 사랑한다와 동시간에 방송되게 되는데요. 사회 부조리에 대해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기자들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예요. 드라마에 출연하는 연기자들은 모두 베테랑, 명품 연기자들인데요. 제작진은 감독과 작가 둘 다 신인이라고 하더라구요. 

연출을 맡은 이정흠 감독과 대본의 김현정 작가는 2부작 드라마 '너를 노린다' 에서 이미 한 번 같이 작업을 했다고 하는데 너를 노린다에서도 인간의 위선과 비뚤어진 욕망을 파헤쳐 나가면서 호평을 이끌어냈다고 하네요.






조작 줄거리


조작 줄거리


5년전, 유도 국가대표 선수였던 무영은 올림픽 출전을 눈 앞에 두고 약물 파문으로 선수 자격 박탈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요.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던 무영은 억울함에 담당 검사인 권소라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지만, 결정적 증인이 되어줄 주치의가 자취를 감추게 되면서 억울함을 풀 증거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 버리게 된다고 해요. 

한편, 대한일보의 상징인 스플래시팀의 팀장이 된 이석민은 특혜를 받은 재벌 회장의 로비 리스트를 확보하여 특종을 손에 넣고 권소라 검사와 공조 수사를 하게 되어 권소라 검사는 무영의 사건에서 손을 떼게 된다고 하네요.

무영은 담당검사에게까지 외면을 당하고 결국 선수 생활을 다시 할 수 없게 되었고 5년 뒤 기레기라고 하는 문제의 기자가 되고, 이석민 기자와 권소라 검사와 다시 만나게 된다고 해요.


조작 등장인물

한무영 (남궁민)

조작 줄거리

한때는 유도 국가대표 선수였지만 억울한 누명으로 선수 생활을 그만두고 현재는 한국판 타블로이드지인 애국신문의 기자로 일하는 무영은 기자보다는 조금이라도 나은 기레기가 되겠다는 의지를 가진 불같고 골 때리는 성격의 소유자인데요. 자극적인 보도로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것이 진실을 쟁취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믿고 목적을 위해서 불법적인 행위도 마다하지 않으면서 일을 한다고 해요. 


이석민 (유준상)

조작 줄거리

대한일보 기자인 이석민은 시니컬한 성격에 회의론자인데요. 5년째 대한일보 역사편찬위원회로 발령을 받아 유배생활을 하다가 선배기자 구태원이 스플래시 팀으로 이끌어 드디어 기자다운 기자가 되기로 했다고 해요.


권소라 (엄지원)

조작 줄거리

인천지검 강력1부 검사인 권소라는 사법연수원 수석졸업자이자 최연소 여검사로 실력있는 검사인데요. 최대 권력 비리 사건의 수사에 참여하게 되었지만 그 후 보복인사로 지방청을 전전하며 5년의 세월을 보내게 된다고 해요. 5년 후 중앙지검으로 발령을 받게 되는데 사건 현장에서 한무영과 마주치게 된다고 하네요.


구태원 (문성근)

조작 줄거리

대한일보의 상무이자 편집권을 가지고 있는 실질적인 권력자인 구태원은 독사라는 별명에 어울리게 악랄하고 집요하며 사람의 약점을 권력의 도구로 이용할 줄 아는 인물인데요. 후배 기자들을 이끄는 모습에는 리더십이 있는 카리스마를 가진 사람이라고 해요. 대한민국의 언론의 실권자가 되는 것이 목표인 그는 5년전부터 계획에 조금씩 차질이 생기게 된다고 하네요.


한철호 (오정세)

조작 줄거리

대한일보 기자이자 스플래시 팀원인 한철호는 무영의 형이기도 한데요. 5년전 의문의 사건으로 죽게 되고 모든 사건의 단초를 제공하게 되는 인물이라고 해요. 무영의 자랑이자 삶의 기준이 되었던 존재이지만 형을 잃고 나서 무영은 기자가 되기로 결심을 한 것 같아요.


오유경 (전혜빈)

조작 줄거리

대한일보 사진기자이자 스플래시 팀원인 오유경은 베테랑 기자이자 27개월의 아이를 둔 워킹맘인데요. 이석민과는 오랫동안 같이 일해온 파트너라고 해요. 괄괄하고 화통한 성격으로 현장 적응력이 빠르고 취재원과의 유대도 잘 형성하여 능력이 있는 여기자인데요. 석민이 스플래시 팀을 부활시키겠다며 합류를 해 달라고 제안을 하여 스플래시 팀에서 다시 일하게 된다고 해요.


그리고 무영이 일하는 애국신문의 사주이자 무영의 멘토인 양동식 역에 조희봉, 애국신문 기자 이용식 역에 김강현, 서나래 기자 역에 박경혜, 양상호 기자 역에 안지훈이 출연하구요.

대한일보 스플래시 팀 나성식 기자 역에 박성훈, 인턴 기자 공지원 역에 오아연이 출연하네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차연수 부장 검사 역에는 박지영, 소라 검사실의 6급 수사관인 박진우 계장역에 정희태, 인천지검 강력1부장 임지태 부장검사 역에는 박원상이 나오구요.

최귀화, 김기남, 류승수, 김민상, 정만식 등 명품 조연들의 연기도 기대가 되네요.


오늘 시작하는 드라마 조작, 하이라이트만 봐도 연기자들의 내공이 느껴지던데요. 첫방송 꼭 챙겨봐야겠어요. 요즘 같이 답답한 세상에 통쾌한 재미를 안겨줄 드라마가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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