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세계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

알콩달콩한 케미를 보여주던 수상한 파트너가 지난주에 마무리 되고 수상한 파트너 후속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가 오늘 첫 방송 되는데요.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와 미녀 공심이 이후 3번째로 같이 작품을 하는 이희명 작가와 백수찬 감독의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다시 만난 세계는 이연희와 여진구, 안재현과 정채연이 주연을 맡아 싱그러운 청춘 드라마를 만들 예정인데요. 정채연은 이연희의 아역으로 고등학생 역으로 나오고, 이연희는 12년 후의 성인역을 맡아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둘의 이미지가 굉장히 비슷해서 아역과 성인역의 싱크로율이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다시 만난 세계 줄거리

고3때 사고로 죽었던 소년 성해성이 12년 후 죽었을 때인 19살의 모습으로 돌아와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요. 성해성의 첫사랑인 정정원은 12년이 지난 후에도 성해성을 잊지 못하고 성해성은 자신의 죽음으로 비틀어져버린 주변사람들의 인생을 바로잡기 위해 돌아와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았다고 해요. 13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친구의 판타지 로맨스트라마라고 하네요.

다시 만난 세계 등장인물

성해성 (여진구)

19살에 죽었지만 12년 후 다시 돌아온 해성은 19살의 모습 그대로인데요. 친구들은 12살 더먹은 성인으로 변해있어 첫사랑 정원과 부딪치게 되며 과거의 관계로 둘 사이를 회복하지 못하는데요. 자신의 빈자리로 인해 가족들의 인생도 어그러진 것을 보면서 자기가 돌아온 이유가 사랑했던 이들을 위한 것이 아닐까 생각하며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복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고 해요.

정정원 (이연희)

어릴때부터 만화 그리기를 좋아하던 정원이는 항상 첫번째 독자로 해성이한테 자신의 만화를 보여주었는데요. 사소한 사건으로 해성이가 죽게 되자 자기 때문에 해성이가 죽었다고 죄책감을 갖게 되었다고 해요. 어렵게 미대에 진학했지만 졸업을 앞두고 미대를 자퇴하고 요리사가 되기 위해 레스토랑에 취업했다고 하는데요. 주방보조 5년차인 어느날, 12년 만에 해성이가 나타나게 되었다고 해요.

정정원 아역 (정채연)

차민준 (안재현)

정원이가 일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오너이자 메인 셰프인 차민준은 외모와 성격 모두 성숙한 사람인데요. 주방보조로 일하는 정정원에게 호기심이 생기게 되고 지켜보다가 좋아하게 되는데 어느날 고등학생 해성이 나타나게 되자 질투심을 느끼게 된다고 하네요.

신호방 (이시언)

정원과 해성의 친구로 현재 경찰관인 신호방은 친구들이 떠나버린 청호시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데 오지랖이 넓고 경솔한 성격이지만 속이 깊고 진중한 친구하고 해요. 

길문식 ( 신수호)

우리전자 서비스센터 출장 직원 길문식은 항상 서비스센터 회색 작업복을 입고 다니는데 친구인 진주를 짝사랑한다고 하네요.

차태훈 (김진우)

청호고교 3학년 3반 반장이었던 차태훈은 청호고교 이사장 아들로 청호백화점 후계자이자 상무인데요. 자신이 상무로 있는 백화점에서 해성의 동생 영인이를 만나게 되고 영인 곁에 맴돌다 영인을 사랑하게 된다고 해요.

홍진주 (박진주)

떠돌이 요가강사인 홍진주는 강남 주민이 되기 위해 노력하지만 회색 작업복만 입고 다니는 길문식과 신호방이 모두 맘에 들지 않지만 이 둘 중에 답을 구해야 할 것 같아서 답답해 한다고 하네요.

싱그러운 여름 분위기의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예고 영상을 보니 영상미가 뛰어난 게 볼 만한 드라마인 것 같아요. 오늘 2개의 드라마가 시작하는데 뭘 볼지 고민이네요. 죽어야 사는 남자도 다시 만난 세계도 모두 재미있을 것 같은데 기대대로 재미있는 드라마였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