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그램에 출연한 장서희는 프렌치 토스트를 즐겨 먹는다고 하는데요.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여 맛있는 프렌치 토스트를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맛있는 프렌치 토스트를 만드는 방법을 배워서 직접 해 먹고 싶다는 바램을 이야기하더라구요.
냉부 셰프들 중 오세득 셰프가 유일한 프렌치 셰프라고 하던데요. 정통 프렌치 셰프가 만드는 프렌치 토스트는 과연 어떤 맛일지 시청자인 저도 굉장히 궁금하더라구요.
평소 빵을 즐겨 먹는 편인데요. 빵을 직접 만드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지만 식빵을 사 두었다가 프렌치 토스트를 간단히 만드는 건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라 오세득 셰프의 프렌치 토스트도 한 번 보고 따라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오세득 셰프의 프렌치 토스트, 브런치의 유혹은 장서희가 출연한 인기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제목을 따 와 브런치의 유혹이라고 지었는데요. 요리 과정 중 아내의 유혹에 나왔던 OST가 계속 나와 재미를 더해 주었어요.
브런치의 유혹 재료로 사과와 건크랜베리, 연유, 우유, 식빵, 양송이버섯, 돈가스소스, 김밥용 햄 등 냉장고에 있을 만한 평범한 재료들을 사용해서 따라할 마음이 더 많이 생기더라구요.
먼저 사과 껍질을 깎고, 깍은 사과를 채 썰어요.
사과 채 썬 것에 버터, 설탕, 레몬즙, 건크랜베리를 넣어 캐러멜라이즈 해요.
캐러멜라이즈는 과일이나 채소 등 재료 자체가 가지고 있는 당 성분을 갈색이 될 때까지 가열해 주어서 단맛을 높이는 조리법을 말한다고 해요.
달걀과 연유, 우유, 설탕을 핸드블렌더에 넣어 섞어주고, 섞은 내용물을 체에 받쳐서 거른 다음 식빵에 입혀요.
약한 불에 천천히 식빵을 구우며 우유를 둘러줘요. 프렌치 토스트는 약한 불에 구워야 타지 않는다고 하니 꼭 약불로 구워주세요.
마른 팬에 양송이버섯과 양파, 돈가스소스, 케첩, 맛술, 버터를 넣고 볶아서 양송이소스를 만들어요.
양파와 당근, 햄을 채 썰어서 마른 팬에 소금을 넣고 볶아요.
프렌치토스트 사이에 햄사과처트니볶음을 넣어요.
프렌치토스트 샌드위치의 테두리를 잘라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요.
달걀물에 소금으로 간을 하고, 기름을 두른 팬에 부어 오믈렛을 만들어요. 오세득 셰프는 오믈렛 만들 때 동그랗게 뭉쳐지게 해서 겉만 익고 속은 조금만 익혀 부드러운 맛을 유지하도록 만들더라구요.
프렌치토스트 샌드위치 위에 오믈렛을 올려요. 장서희는 달걀이 많이 익은 것이 좋다고 해서 전자레인지에 살짝 더 익히더라구요.
오믈렛 위에 양송이소스를 부어 마무리해요.
오믈렛과 사과처트니를 곁들이 프렌치토스트, 브런치의 유혹이 완성되었어요.
사과와 재료를 캐러멜라이즈 하여 단맛을 극대화시켰다는 사과처트니는 프렌치토스트의 맛을 더 맛있게 해 주는 것 같더라구요. 브런치의 유혹 간단한 재료로 만드는 맛있는 브런치인 것 같아 꼭 만들어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 셰프의 브런치의 유혹 레시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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