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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에서 3도 할매 밥상특집이 있었는데요.
저는 국수를 좋아해서 그런지 생선국수가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얼마전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생선국수가 나와서 맛이 궁금했는데
이번 오늘 뭐 먹지에서도 생선국수가 나와서 눈 여겨 봤어요.
생선국수는 충북 옥천에서 많이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생선국수는 생선이 들어가서 약간 비리지 않을까 싶은데
삶을 때 흰콩을 넣어주면 비린내가 사라진다고 해요.
오늘의 한끗은 흰콩이네요.
생선국수 만드는 법 알아볼께요.
오늘 뭐 먹지 생선국수
재료는 2인 기준으로 빠가사리 4마리, 흰 콩 4분의 1컵,
대파 2대, 마늘 4개, 고추장 2T, 소면 300g 이에요.
먼저 냄비에 물을 붓고 빠가사리 (동자개)와 흰 콩을 넣고
20분 동안 삶아주고요.
삶은 물은 버리지 말고 그대로 두어야 해요.
그 동안 대파를 어슷썰고, 마늘은 다져 놓아요.
대파는 큼직하게 써는 것이 좋아요.
삶은 빠가사리를 꺼내서 살을 분리해 주고요.
아까 빠가사리를 삶은 물에 살만 분리한 빠가사리를
다시 넣고 끓여주어요.
국물이 끓어오르면 고추장을 풀고,
국수를 넣고 끓여 주세요.
파와 마늘을 넣고 한소끔 끓이면 되지요.
생선국수 완성~
생선매운탕에 수제비 넣는 것처럼
생선국수는 생선매운탕에 국수를 넣은 맛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요.
언제 한 번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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