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주당으로 알려진 박상면은
소주를 6명이서 100병을 마신 적이 있다고 하네요.
공기 좋은 강원랜드에서 마셨더니 술이 잘 들어간다고 하는데
공기가 좋으면 술을 마셔도 잘 안 취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6명이 100병이라니 정말 놀라운 기록인데요.
술을 좋아하면 얼큰한 국물도 또 좋아하는 것 같아요.
박상면도 마찬가지로 얼큰한 국물 요리로
소주 한 짝 생각나는 고추장 요리를 주제로 한 요리를 부탁했네요.
냉장고를 부탁해 미카엘 셰프의 퍼펙트 스튜
미카엘 셰프는 고추장을 베이스로 한 스튜를 만들었는데요.
불가리아에서 온 셰프인데도 한식을 한국사람보다도 맛있게
만들어 보여 이번 퍼펙트 스튜도 기대가 되더라구요.
퍼펙트 스튜 재료로 간 소고기, 고추장, 감자를 사용했어요.
먼저 감자를 껍질을 벗겨서 슬라이스를 하고
소금을 넣고 끓인 물에 삶아요.
기름을 두른 팬에 간 소고기를 볶아요.
양파, 당근, 마늘을 잘게 썰어서 간 소고기와 함께 볶아요.
볶던 소고기에 밀가루와 레드와인을 넣고 더 볶아요.
그리고 버터와 고추장을 넣고 볶아서 소고기고추장스튜를 만들어요.
삶은 감자를 체에 받쳐서 물기를 빼요.
물기를 뺀 감자에 후추와 소금, 버터를 넣고 으깨서 감자퓌레를 만들어요.
그릇에 소고기고추장스튜를 담고 감자퓌레를 올려요.
적당한 크기로 썬 고추를 뿌려 마무리해요.
소고기로 만든 고추장스튜에 감자퓌레를 곁들인 퍼펙트 스튜 완성~
한식과 양식의 퓨전 요리로 만든 퍼펙트 스튜
고추장 맛이 나지는 않지만 끝맛이 맵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맛있어 보여서 먹고 싶었지만
박상면씨는 애주가답게 얼큰한 국물을 선호하는 것 같아요.
아쉽게 요리대결에서 승리하지 못했지만
맛있을 것 같은 퍼펙트 스튜의 레시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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